(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순천시 가곡동 소재 한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때마침 현장에 있던 소방관이 신속한 처치로 살렸다고 밝혔다.당시 목욕탕에 있던 여수소방서 소속 주영찬 생활구조구급팀장은 온탕에서 목욕을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목격하고, 즉시 어르신에게 다가가 의식과 호흡을 확인했다.주팀장은 의식 없이 쓰러진 어르신의 기도가 이물질에 의해 폐쇄된 것을 확인하고 즉시 이물질 제거술을 펼쳐, 다행히 어르신은 의식을 되찾았으나 혈액순환과 호흡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진천소방서는 25일 오후 19주 동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신임소방공무원 교육과정을 마치고 진천소방서로 초임 발령받은 소방공무원 2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실시했다.이번 임용된 신규 직원은 조직적응력 배양과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5주간 교육·훈련을 받았으며, 1월 25일자로 최일선 119안전센터로 배치되어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한종욱 소방서장은 “소방관으로서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은 물론이고, 본인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태안소방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자체점검 제도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관련하여 군민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있다.자체점검은 작동점검, 종합점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신축 등의 건축물의 경우에는 사용승인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최초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모든 공동주택(아파트 등)은 2년 이내 세대 전수점검을 실시해야 한다.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간이 7일에서 15일로 변경됐으며, 간이스프링클러설비와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된 3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은 관계인 또는 소방안전관리자, 특급점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18일 도청에서 광역화재안전조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조사에 참여한 분야별 전문단원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지난해 조사 성과 분석과 2023년도 조사단의 활동 방향 및 조사대상 선정을 위해 각 분야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조사 시 외부 전문단원들이 느꼈던 어려움이나 개선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광역화재안전조사단은 공학박사 5명, 소방관련 기술사 7명, 문화재 전문가 1명, 유관기관 실무 경력자 13명 등 전체 29명 내·외부
2023년 계묘년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 설이 가까워지고 있다.최근 전남 지역의 가뭄 현상 및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큰 관계로 더욱 안전한 설을 보내기 위해 가족, 친구뿐만 아니라 먼 친척에게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것에 생각해보자!주택용 소방시설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알 수 있는 것으로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가 대표적이다.별도로 소방시설 관련 업체를 통해 설치할 필요 없는 간단한 시설이지만 그 효과는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소방청 홈페이지를 참고해보면,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둔 18일 용인 중앙시장과 수지119 안전센터를 찾아 시장상인에게는 민생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하고,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을 격려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용인 중앙시장을 찾아 “여러 가지 가중되는 경제 어려움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먼저 고통스럽게 다가올 텐데, 경기도는 지난 16일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서민 경제와 민생을 돌보기 위한 민생분야 대책을 논의했다”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고용 문제, 교통안전, 민생과 관련된 각종 대책을 다른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17일과 18일 양일간 구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관내 군부대, 우체국, 해양경찰서․소방서 산하기관을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 시 적극적인 지원으로 헌신해 온 군 장병, 소방관, 해경 및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이 집중되어 수고가 많은 집배원에게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격려품을 전달하며 구와 유관기관과의 단합과 결속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김정헌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근무하고
우리 겨레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는 고향 가는 길 부모님 선물은 준비하셨나요. 선물준비를 위해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설에는 조금은 특별하면서도 부모님 댁 안전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주택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 및 대피를 위해 필수적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이다.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매스컴을 통해 들려오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소식은 안타까울 때가 많다.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꽃은 소중한 가족의 보금자리를 모두 태워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택화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서산소방서는 지난 16일 소방서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인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서산소방서는 이날 36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며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섰다.한편, 소방서는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긴급 요청이 있을 시 매번 참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혈액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진천소방서는 지난 13일 오후 관내 한빛실버파크요양원, 현대에버다임을 방문해 설 연휴 전 재난약자 및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또한, 소방서 특별조사팀은 인구 밀집장소로 재난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진천종합터미널, 메가박스(영화관) 등을 방문해 관계인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관리 활동을 독려했다.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요인 사전 제거 ▲소방안전 관리 실태 점검 ▲관계인의 화재안전의식 제고 ▲화재 예방 컨설팅 등이다.한종욱 진천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안전하게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2일 의장 접견실에서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과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문제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접견에는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홍순탁 위원장, 황선우 사무처장, 공병삼 중앙 홍보국장, 노영재 경기본부 부위원장 등 12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장 비서실 소속 장동권 재난안전비서관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노조는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미지급 초과근무수당과 관련한 문제점과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의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황선우 사무처장은 “2009년 11~12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 진천소방서는 지난 13일 11시경 장관어린이집 원생 15명이 소방공무원에게 전하는‘새해 소망 편지’를 직접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편지에는 장관어린이집 원생 80여 명이 “불길로 뛰어드는 소방관 아저씨들이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면 좋겠어요”, “항상 고생이 많으세요. 우리를 지켜줘서 고맙습니다”등의 귀여운 새해 소망과 응원이 담겨있다.한종욱 진천소방서장은 “새해에 찾아온 사랑스러운 어린이집배원 덕분에 직원들 모두 큰 힘이 됐다”며“앞으로도 예쁜 어린이들이 항상 응원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안전한 진천을 만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소방이 현장출동 대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여건을 조성하고, 기존 벨소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상쾌한 악기 멜로디 등으로 구성된 출동 벨소리를 새롭게 제작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되면 화재와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4가지로 분류된 출동 벨소리를 소방관서에 전파해 출동하는 방식이다.새롭게 선보이는 출동 벨소리는 화재 출동벨의 경우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강렬한 리듬으로 이뤄진 음악으로 개발돼 출동 대원들이 화재 상황에 대해 반사적으로 인식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서산소방서는 지난 10일 다가오는 설 명절 대비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화기 사용으로 화재 위험성이 크고, 인구 밀집장소로 재난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동부시장을 방문하여 관계인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관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현장안전 지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현장 지도는 ▲화재발생 대비 안전관리 점검 및 현장 확인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및 재난 발생 시 대응계획 재강조 ▲화재 취약구간 파악 및 화재 예방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김영환 소방서장은“서산시민의 안전하고 행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동료 심리상담에 관심있는 직원을 선정, 소방공무원 동료를 지키는 ‘동료 심리상담사’양성하여 심리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존 ‘찾아가는 상담실’사업의 불연속성에 따른 한계를 보완하고 직무관련 이해 및 공감력이 높은 동료 간 심리상담을 진행하면서 동료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한 심리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주요 내용은 ▲직무(PTSD, 인사, 보직관리 등), 스트레스 관련 상담 ▲직무 외 일상적인 부분(개인, 가정, 건강 등)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치료방법 안내 등이다
(서울일보/김종수 기자) 양산소방서는 경남소방본부가 주최한 2022년도 소방관서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민의 화재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제출한 우수시책을 총 3단계 설문평가(1단계), 서면심사(2단계), 발표심사(3단계)를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하였다.소방서는 ‘선제적 조직 내부 역량 강화, 소방환경 개선으로 도민안전 확보’라는 주제로 설문과 서면심사 등 모든 단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박승
최근 보도매체를 통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예방한 사례를 종종 접하게 된다.지나가던 주민이 경보음 소리와 함께 창문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신고한 사례, 가스레인지 위 냄비에 음식물 조리 중 잠든 사이 음식물이 가열되면서 발생한 화재에 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대피하여 신고한 사례, 쪽방촌 전기난로에 의한 화재를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한 사례 등이다.이처럼, 화재 발생사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택용 소방시설로 초기진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듯이,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 비율이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대학교는 전국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탑텐 소방의날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소방의날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은 대한민국 대표 토종 SPA브랜드인 신성통상(주) TOPTEN10(탑텐)이 주최하고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가 주관하며, MZ세대들에게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의미로 전국 대학생과 고등학생 대상으로 펼쳐진다.지원 대상은 전국 대학생, 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출양식을 탑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디자인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JP
(서울일보/윤문수 기자) 영덕소방서 소속 소방위 김재윤은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중 심정지가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하고 재빠르게 현장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한 생명을 구했다.지난 7일 토요일 11시 37분경 포항시 남구 대도동 문화예술회관에서 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던 중 김재윤 소방관은 옆 좌석 남아(33개월)의 어머니가 황급히 아이를 안고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발견하였다.이에 김 소방관은 즉시 쓰러진 남아에게 다가가 청색증과 무호흡을 확인하여 119 신고를 요청한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기도확보 및 가슴압박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