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옥천군은 경기도 안산 거주 출향인 모임 ‘재안산옥천향우회’ 30여 명이 그리운 고향을 방문해 고향사랑을 전했다고 4일 밝혔다.재안산옥천향우회 곽상관 회장은 지난 2일 회원 30여 명과 재안산충북도민회 김영근 회장과 함께 풍부한 문화유적을 간직한 구읍 등을 탐방하며 고향의 정취를 느끼는 한편, 향우회원들의 애정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군에 기부하며 고향 사랑에 동참했다.황규철 군수는 기존 옥천·영동·보은 3군으로 뭉쳐있던 향우회를 지역별로 분리하여 옥천향우회 회원 증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향발전을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만 투자유치 실무대표단이 9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양안(대만↔중국) 관계와 대만을 둘러싼 미-중 관계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기감 발생 우려 시 백업공장 지역으로 충청북도를 선제적으로 홍보하여 대만의 유망한 반도체 및 소부장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된다.특히, 한국 투자에 관심있는 잠재투자기업 2개사를 방문하여 우리 도의 SK하이닉스 등 다양한 반도체 기업들의 생태계와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성과와 실리 위주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는 1일 2023년 충북 한우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한우개량 평가를 위해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표)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와 한우협회가 후원해 지난 4~6월 동안 한국종축개량협회 심사위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는 농가방문 순회심사로 진행되었다.올해 출품축은 5개 부문에 11개 시군별 5두씩 55두가 출품되었으며, 심사는 개체별로 체형을 측정하여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통해 기록하는 등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발되었다.심사결과 15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옥천군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충청북도 주관의 ‘2023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옥천군은 도정혁신 경진대회가 시작된 ‘19년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1년 ‘우수’, ‘22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는 2건의 사례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행정 혁신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충북도 및 시군 32개 사례에 대하여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 5개 영역의 지표를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선정한다.이번 경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는 8월 30일 충북도청에서 올해 세 번째 시장‧군수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 동기 범죄로부터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치안 대책을 비롯해 도와 시‧군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영환 충북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도정 추진을 목표로 충청북도의 「도민안심 프로젝트」추진 계획과 시‧군 계획을 점검하고, 수해복구의 차질 없는 추진과 풍수해‧폭염 등의 재해예방, 그리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민생안정 대책 등을 집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발달장애인에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및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김정일(청주3) 의원이 좌장을 맡고 강남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최승숙 교수의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최승숙 교수는 발제를 통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명확한 진단 기준과 도구 마련이 선행되어야 하며, 교육청과 지자체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올해도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초 17년 연속 로하스 인증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로하스’는 신체와 건강·환경·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창조적인 상품개발과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기업 및 단체의 제품에 대해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청원생명쌀은 2007년 충북도 내 농산물 가운데 처음으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도 한국표준협회가 규정한 객관적이고 엄격한 서류심사, 현장심사, 로하스 인증 심의위원회 최종심의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증평군은 30일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 군 최초 등록문화재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메리놀병원 시약소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증평성당 김영환 주임신부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군은 작년부터 증평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가치 제고 및 보존 활용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전담팀을 조직하고, 근현대 문화유산의 문화재 승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그 첫 번째 결과물이 메리놀병원 시약소 군 최초 충북도 등록문화재 지정이다.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59.7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후생복지관 건립사업의 첫걸음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 지난 8월 25일 최종 통과하였다고 29일 밝혔다.후생복지관 건립은 도청사 내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과 노후하고 협소한 구내식당 등의 시설환경을 개선하여, 도민 편의성 제공과 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충북도의 사업이다.현재, 도청사 내 주차대수는 총377면으로 본청 근무자(약 1,400여명)와 일일 민원인 방문객 등을 감안하면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고질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구내식당은 1970년대에 건물 지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는 28일 충북도청에서 ‘민선 8기 1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난 1년간 공약사업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공약 추진방향을 논의했다.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위원장 박철용 서원대 교수, 이하 ‘위원회’)는 도민의 입장에서 평가한 공약사업 1년차 추진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하며,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지적과 보완사항에 대한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위원회는 지난 7월 한달간 5개 소위원회별로 회의를 개최해 공약사업 추진실적에 대해 세밀한 평가를 진행하고 100개 사업 중 89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기준 5032만달러의 농특산품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수출 목표액인 9800만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주요 수출 농특산품은 △햇사레복숭아(베트남, 인도네시아) △삼성배(대만) △쌀·들기름(프랑스) △사과(베트남) △다올찬 수박(싱가포르) △접목 선인장(네덜란드) △다육(대만) △버섯(미국, 벨기에, 덴마크, 독일, 스페인) 등으로 유럽·미주·동남아 6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이와 같은 성과는 음성군과 충북도의 농산물 수출 지원사업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 25일 충북체육회를 통해 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텀블러 1,000개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이날 충북체육회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공사 이종구 본부장과 충북체육회 윤현우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대장정에 참가하는 총950명의 참가자들을 위한 텀블러 1,000개를 전달하였다.총 950명이 참가하는 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은 오는 28일부터 6일간 남부권과 북부권 2개의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영동군 반야사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충북교육청, KBSI(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와 공동으로 8월 3일부터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세계 최첨단 과학실험 시설인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가속기 교사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이번 연수는 교사들은 가속기와 관련된 내용을 학습하고 이를 초․중등 교육과정과 학교 수업에 연계함으로써, 미래 방사광가속기 연구․관리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해 진행됐다.연수 내용은 ▲가속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다룬 심화 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홍보관 투어 ▲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가 안전 충북 조성에 도정 역량을 총결집한다.충북도는 23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 추진계획 실국 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충북 조성에 중지를 모았다.‘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는 재난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도정 역량 총결집을 통해 안전 충북으로 승화ㆍ발전하기 위한 충북 재난안전시스템 종합개편 추진계획이다.본 프로젝트는 희생자 추모 및 안전문화 확산과 현 재난안전시스템 근본적 개선 등 총 2개 분야 12개 과제로 구성된다.희생자 추모 및 안전문화 확산 분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개최된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제8회 해양수산부장관배 한국관상어품평회에 참가하여 비단잉어 부문 1위(금상)을 수상했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관상어류, 수조, 용품, 약품 등 60여개 관련업체가 참가했으며, 관상어산업에 대한 각종 정보교류를 통해 관련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관람객 수가 만여명 이상 찾아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다.이번 박람회에서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의회 의원들은 22일 충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해 2023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는 황영호 의장을 비롯해 김호경 의회운영위원장,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 이동우 건설환경소방위원장, 김현문 교육위원장, 최정훈·김성대·이태훈·이양섭·박진희·변종오·박재주·이욱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황 의장과 의원들은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무 중인 공무원, 군인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황 의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출생 증가율을 10%까지 끌어올리고, 충북 관광 5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펼치겠습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참사 이후 도정에 여러 난관과 혼란을 초래할 조건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정에 더욱 집중하는 제세가 필요하다”며 과감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김 지사는 “충북은 민선 8기 1년 동안 많은 일을 했고, 많은 성과도 거뒀지만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냉정한 성찰이 필요하다”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AI융합영재교육원이 지난 8월 16일(수)부터 3일간 청주교육대학교 캠퍼스에서 ‘AI 여름영재캠프’를 실시했다.‘ACT World(AI Change the Worl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충북도내 초등 5∼6학년 중 선착순으로 희망한 학생과 지도강사 등 120여 명이 참가하여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 6개의 세션 강의 및 융합프로젝트 및 발표회로 진행되었다.세션 강의는 ▲인간친화적 AI융합 프로젝트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이터 기반 융합프로젝트 ▲생활 속에서 활용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는 2024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중앙정부와 발맞춰 건전재정 기조는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내국세 부족에 따라 긴축 재정을 추진할 예정이다.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 침체로 내국세와 지방세수(취․득록세)의 감소폭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는 건전재정 운영의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충북도는 모든 투자사업 및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원점(Zero-Base) 재검토하고 기본경비 동결, 자체사업․경상경비는 전년대비 10% 감액하는 등 고강도의 재정혁신을 추진하여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충주시는 17일 동충주산업단지에서 현대모비스(주)가 전기차용 배터리팩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현대모비스㈜ 오흥섭 전동화BU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및 기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주)는 2012년 친환경자동차 부품 거점으로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충주공장을 설립한 이래, 꾸준한 투자를 통해 충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이번에 지어질 신공장은 동충주산업단지 내 118,005.4㎡ 부지에 건축연면적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