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10일 이정현 새누리당 신임 대표에 "이 대표는 당 사무국에서 출발해서 당 대표까지 됐다"며 "이 대표가 야당과 청와대 사이 중재역할을 잘해야 박 대통령에게도 편하고 국회도 잘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이 대표의 신임인사 예방을 받고 이같이 말하고 "(여당의 협조 요구에) 전적으로 협력할 용의가 충분히 있는 사람인데 여소야대를 극복하려면 여당이 다소 양보를 해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이 대표는 "노무현 대
[이종수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양숙, 성동 4)는 9일(화) 제269회 폐회중 임시회를 개최하여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과 이복근 의원(새누리당, 강북1)을 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갈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김창원 부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들과 적극 협력하여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 9대 전반기 동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김창원 부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남북
(도한우 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친박 이정현 대표 당선과 관련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존중한다. 새 지도부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새 지도부가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당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지난 총선 참패를 보고 당의 분위기를 획기적,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비주류가 대표가 되길 바라면서 지원을 했다"고 밝히고 "하지만 국민의 선택은 다른 선택을 했고, 국민의 뜻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국민의당은 10일 "한국전력은 공기업으로서 순이익을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을 위해 투자하거나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데 투입하는 대신, 총 1조9,901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배당잔치를 열었다"고 비난했다.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지난 5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당기순이익만 10조1,657억원을 거뒀고 연결기준 순이익은 13조원을 훌쩍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히 한전 주식의 32.9%를 보유한 산업은행은 한전의 최대주주로서 배당금만 6,
(이석호 기자) 국방부는 이르면 이번 주에 한민구 국방장관이 성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10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경북 성주의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투쟁위) 측에서 대화 의사를 밝혀오면 "언제든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한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방안에 대해서도 "언제든 (가능하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주민들과 대화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도 지난 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주민들과
(오동근 기자) 미 중서부 미주리주의 화이트만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던 B-2 스텔스 전략폭격기 3대를 괌에 전진 배치했다고 9일(현지시간) 미 전략사령부가 발표했다.B-2 폭격기는 스텔스 성능으로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데다가 핵폭탄을 16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B-2 폭격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배치는 지난 3월 이후 올 들어 2번째로 지난 3일 북한의 노동 미사일 발사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자 한국에 대한 안보 보장 의지를 재확인 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 전략사령부는 또 "이번에 배치된 B-2는 해당 지역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동시
[서이종수기자] 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양숙, 성동 4)는 9일(화) 제269회 폐회중 임시회를 개최하여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과 이복근 의원(새누리당, 강북1)을 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갈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김창원 부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들과 적극 협력하여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 9대 전반기 동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김창원 부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남북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이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 중국을 방문한 더민주 초선의원 6명에게 석고대죄를 촉구한 데 대해 "실패한 정부정책을 앞뒤 가리지 않고 옹호하며 '청와대 2중대 역할'에 바쁜 새누리당 초선의원의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힐난했다.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대통령 눈치 보기에 바쁜 새누리당 초선의원의 맹성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늘 새누리당 초선의원이 중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더민주 의원에 대해 사대주의, 철없는 행동, 석고대죄를 운운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대표는 10일 "대통령과 맞서고 정부와 맞서는 게 마치 정의이고 그게 다인 것처럼 인식을 갖고 있다면 여당 소속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방문한 청와대 김재원 정무수석과 만난 자리에서 "야당과 여당은 엄연히 달라야하고 여당은 대통령과 정부를 대하는 자세가 완전히 달라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여당 사람들은 여당의 존재이유, 여당이 뭔지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당과 야당이 똑같이 야당이 돼 가지고 대통령과 정부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0일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대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가 워낙 특수해 우려된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한 뒤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신임 대표에게 두가지 길이 있다"며 "첫째는 청와대의 지시를 잘 수행하는 길이있고, 둘째는 민심을 잘 수렴해 대통령과 청와대를 잘 설득하고 원만하게 국정을 운영하게 하는 길"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첫번째 길을 택하면 순탄치 않을 것 같다는 걱정이 든다. 두번째
(박진우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당의 문을 활짝 열어 누구든 들어와서 자유롭게, 치열하게 경쟁하게 하는 대선후보 플랫폼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전주 전북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호남이 기회를 준 이 땅에 안철수의 새정치, 천정배의 개혁정치, 정동영의 통일정책을 가꾸고 외부 인사도 영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어제 보수정당 역사상 최초로 호남출신 당대표가 탄생했다"며 "호남에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우리 국민의당도, 책임있는 제1야당으로서 결의
(도한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는다.이정현 대표는 1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은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수석이 내일 청와대에서 신임 지도부들과의 오찬을 제안 했고, 우리는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 드렸다"고 밝혔다.이날 오찬 회동에는 이 대표와 조원진, 이장우, 강석호, 최연혜, 유창수 최고위원을 비롯해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 내일 새누리당 지도부와 청와대 오찬
(도한우 기자) "투표 결과인데 어떡하겠어요"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친박계 압승으로 끝난 전당대회 결과에 불만족스런 입장을 나타냈다.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대 결과를 총평해 달라는 질문에도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그는 이정현 신임 지도부에 대한 조언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요구나 그런 거 보다는 지켜보겠다"는 냉랭한 입장만 나타냈다.그는 그러면서도 "일단 전대 결과가 그렇게 나왔으니까 새 지도부가 국민들께서 당에 대해서 갖고있는 그런 실망하는 부분에 대해서 잘 해주길 기대한다"며
(도한우 기자)이정현 신임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새누리당 잣대는 하나다.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국민이 뭘 바라느냐, 국민이 잣대"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주재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섬기는 리더십은 절대 구호가 되선 안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사실상 섬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많은 일반 서민들과 소외세력들의 목소리를 불러서 듣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서 듣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섬기는 리더십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나 소속 의원,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현장에서 하는 좋은 사례, 원하는 것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잠실역 지하광장 '아기사랑나눔센터'에서 만 3세 이하 자녀를 둔 구민에게 유아용품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2011년 전국 최초 유모차 대여소로 문을 연 잠실역 아기사랑나눔센터에서 ▴유모차 ▴보행기 ▴모빌 ▴바운서를 비롯해 ▴장난감(블록, 소꿉, 오뚝이 등) ▴걸음마 보조기 ▴승용완구(자전거, 붕붕카 등) ▴악기 등 600점의 다양한 품목을 대여할 수 있다. 특히 유모차의 경우, 디럭스부터 절충형
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 쓰레기로 가득차 쓰레기장을 방불케했다.
새누리당 당 대표에 한국 정당 사상 처음으로 호남 출신인 친박계 이정현 의원이 선출됐다.새누리당은 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제4차 전당대회를 열어 4만 4421표를 얻은 이정현 후보를 당 대표로 선출했다. 지난 7일 6만 9817명의 선거인단이 투표를 마쳤으며, 이날 전당대회장에는 9100명의 대의원이 투표했다. 이날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70%와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됐다.이번 새 지도부는 내년 대통령 선거를 관리하게 된다. 임기는 2018년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유지된다.반면 부산·울산·경남(PK) 정치권을 대표해 선거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늘 선출될 새로운 지도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나라가 흔들리거나 분열되지 않도록 바로 잡는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 4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전당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와 화합을 이뤄 국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분열과 갈등을 야기하는 정치도 끝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경제와 관련 "우리가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더 힘을 내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
(이석호 기자) 정계복귀 발걸음이 빨라진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9일 자신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새 사무총장에 김종희 전 국민의당 용인정 국회의원 후보를 임명했다.김 신임 총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노동운동에 투신했으며 제18대 대통령선거 손학규 예비 후보 경선본부 조직총괄실장을 역임했다.김 총장은 17~19대 총선에서 용인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20대 총선에선 국민의당 후보로 용인정 지역구에 출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