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건 기자) 유명 스님이 들이 돌아가시면 보석이 나온다고 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그것을 ‘사리’라고 부르고 있다. 기적일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아니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이다.우선 매장(埋葬) 형식의 장례문화를 계속 이어가기는 힘들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우선 매장을 해야 할 장소가 한정적이고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매년 관리를 해야 한다. 가깝다면야 주말에 시간을 내서 노동(?)을 수반해야 한다. 지방인 경우 일은 더욱 복잡해진다. 물론 대행해주는 기업이나 사람이 있지만 그 또한 비용이 만만하지는 않다. 요즘은 화장(
(한상규 기자) 한 달에 한번, 클래식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성남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가 5월 20일(목) 오후 2시부터 하반기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올해 16번째 시즌을 맞이한 ‘마티네 콘서트’는 깊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쉽게 풀어낸 음악 이야기로 일반 관객부터 마니아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는 성남문화재단의 스테디셀러 공연이다.2021 마티네 콘서트는 ‘프랑스로부터’를 주제로 지난 3월 시즌 첫 공연을 시작해 12월까지 작곡가 드뷔시, 생상스, 라벨 등 프랑스 음악가들의 작품과 함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문화를 만
(김성대 기자) 박래흥 시인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서 태어나 유년에서부터 학창 시절에 이르기까지 꿈꿔온 문학의 길을 세상이 모두 짙어가는 푸르름을 느끼면서 자연의 이치가 어김없는 순응을 보면서 세 번째 시집 "봄꽃 따라 임에게"를 한강 출판사에서 펴냈다.박래흥 시인은 문화예술 詩, 모던포엠 시조, 수필시대 수필로 등단했으며, 광주동성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퇴임했다.또한 한국문학예술작가회 광주 전남 회장, 모던포엠 호남지회장, 청하문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광주문인협회 시분과 위원장 등 지역사회에서 열정적 활발한 활동으로 소파 문학상
영화 ‘기생충’에서 다송이의 그림을 그린 지비지(후니훈, 정재훈)작가가 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조형아트서울 2021 전시에 참가하고 있다.조형아트서울 2021(PLAS 2021)’은 회화 일색 아트페어와 달리 국내외 조형, 조각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국내외 89개 갤러리 및 단체, 개인 작가가 참여해 국내외 작가 700여 명의 작품 2천5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시에서 지비지 작가는 코엑스 B홀 G71부스(부르노마사 갤러리)에서 영화 기생충(봉준호감독) 속 다송이그림으로 삽화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국내
예술의전당이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예술의전당은 지난 해, 1만원부터 소액으로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열려 있는 예술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무대를, 관객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2021 예술기부 숲속음악회’는 예술가들에게는 무대를, 관객에게는 음악을 제공하며 상생과 힐링의 야외 음악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기부금 모금은 예술의전당 기부 계좌로 작년에 이어 계속 진행한다. 한편, 9월에 예정되어
시대적으로 위로와 위안, 누군가와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이 절실한 때, 김현숙 작가는 30여년 넘게 사랑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대상이 작품 속에 주연으로 자리하고 있다.김 작가의 작품에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주연으로 페르소나 딸이 등장한다. 상상만으로 근사한 주연으로 등장하는 딸과 작가는 첫 사랑의 애틋함으로 포근하고 로맨틱한 기운을 가득 담아 들판을 달리며 경쾌한 시간을 즐긴다.김현숙 작가가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조형아트서울(PLAS) 2021'에서 선보인 시리즈는 작품을 통해 드러나듯이 화
강양순 작가는 조형아트서울 2021(PLAS 2021)의 전시에 참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B1, B홀 G76부스에서 ‘푸른 5월 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청작아트가 주관하고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국내외 작가 700여 명의 작가가 참가했으며 2500여 작품이 출품됐다.강양순 작가는 코로나19 상황적 현실의 지난함을 꿈과 환상의 세계로 초대 판타지에 가까운 이야기로 사랑을 전하는 초월적 세상을 엮어낸 작품들을 전시한다.강 작가의 ‘Good Mo
조형예술로 특화된 아트페어인 ‘제6회 조형아트서울 2021(PLAS 2021)’이 5월16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올해 주제는 ‘새로운 시대’로 청작아트(대표 신원준)가 주관하고 조직위원장은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이, 운영위원장은 손성례 청작화랑 대표가 맡았다. 국내외 작가 700여 명이 코로나19 이후 삶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드러내는 작품 2500여 점을 펼친다. 나비작가로 유명한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은 미디어 영상 ‘화접군무(花蝶群舞)-21-IV’라는 제목으로 행사장 입구에 설치
(김형채 기자) 동학농민혁명 127주년을 기리는 특별공연 ‘갑오년 만석씨’가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소리극 ‘갑오년 만석씨’(작가 사성구, 연출 주호종)는 정읍시와 시립국악단이 공동 기획·제작했다.이 작품은 동학농민혁명이라는 비장하고도 엄숙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비장미와 비극으로 일관하지 않고, 민중의 해학과 웃음이 함께 담겨있다.동학농민혁명의 회오리 속에 천민 백정 만석과 녹두장군 전봉준의 가슴 뜨거운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특히, 인간이 하늘이 되
(이원희-임용배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쳐있는 이때에 이를 이겨내고 극복하여 다시금 일상을 회복하고자 특별히 마련한 효(孝) 사랑콘서트가 탤런트 전원주와 함께하는 자선콘서트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대강당)에서 열린다.19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국민어머니 탤런트 전원주를 비롯하여 원로가수 박건, 가수한강, 가수 금소연, 가수 백호, 가수 임영은 등 지역가수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힘과 용기를 듬뿍 심어줄 예정이다.효사랑콘서트 기획단에서 주최하고 갈무리예술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이경주 기자) 화성시는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 인식과 보존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1 화성, 평화를 담다’ 사진 공모전을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화성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궁평항~화성호~매향리 포구‧갯벌 일대의 생물, 인물 및 자연경관을 직접 촬영해 접수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 1점으로 제한된다. 세부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 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화성호는 궁평리와 매향리를 연결하는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호수다. 화성호 바깥쪽에 펼쳐진 매향리
(김성대 기자) 최홍석 시인은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공상으로 가득했던 유년시절에서부터 학창시절에 이르기까지 꿈꿔온 문학의 길은 2010년 '한울문학 신인상'을 받으면서 시인으로서의 발을 딛게 되었다.특히 산문집 『영혼의 새벽, 밝은 빛을 보다』을 펴냈으며, 공저로서 『하늘빛 풍경 인사동 그사람』 『한국시인 100선』 등 다수의 공저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한국문인협회에 소속되어 경기문학인, 문학과 비평작가회, 한울문학 등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문단에서 활동하고 있다.'그대 안에 내가 있다면' 시집은 ▲제1
(홍지수 기자) 60년 동안의 도예인으로 도공의 혼과 열정을 담아 흙가마와 전통적인 방식으로 찬란한 도예문화,전승문화과 계승을 해 오고 있는 서광수 명장이 기념전을 연다.오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도예 인생 흙-불-물 그리고 혼 60년’의 기념전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4전시실에서 개최한다.‘한도’ 서광수 명장은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나 14세의 나이에 도예계에 입문하여 현재까지 한 길 만 걸어오고 있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을 해도 누군가는 찬란한 우리의 문화를 계승하여 도 그대로 전수하여야 한다고 믿고 있다.서광수
(배태식 기자)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14일부터 28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5편을 상영한다.(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지난달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의 올해 첫 번째 기획전으로 ‘세월호 참사 7주기’ 관련 다큐멘터리 7편을 상영한 바 있다.다큐멘터리의 ‘다’와 즐길 ‘락(樂)’을 결합한 ‘DMZ 다락’은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온라인 기획 전시전이다.이번 상영작은 광주를 배경으로 ,모두 1980년 이후 출생하거나 성장한 아시아 감독의 연출
(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한국 영화계의 재능 있는 창작자 발굴과 작품성 있는 독립영화를 지원하는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의 2021년 지원작 6편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2021년 지원사업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공모를 진행, 장편 80편과 단편 165편 등 총 245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서류심사와 화상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작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공모 지원작의 수가 전년 대비 약 24% 증가한 것은 물론, 선정 작품의 수와 제작 지원의 규모도 늘었다.올해 선정 작품은 장편 부문 ▲심혜정 감독
(김성대 기자) 경당(倞堂) 이명란 시인의 어머니 시리즈 8시집은 2020 코로나-19로 멈추었다가 장기화되면서 해묵은 세월 어버이날을 회상하며 다시 담아보기로 했다.유명 작가도 아닌데 “출간하지 마세요”! 가성비가 높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예술은 자아실현이요, 역사와 미래 가치를 담고 있다. ‘책임지는 어머니가 되자’는 마음으로 세상은 변하지만 모성은 변하지 말자.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바른 길로 인도하는 어머니 텃밭을 개설하고, 가정교육과 부모자격 수업을 받고 출산해야 자식을 살해하는 끔찍한 보도는 사라질 것이다. 정보화 시
(배태식 기자) 추상양식과 자연양식이 한 공간안에서 공존하며, 서로 밀고 당기는 기묘한 양가감정의 상태를 신표현주의 기법으로 수원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조영순 작가가 수원시 ‘Gallery 영통’(영통구청 2층)에서 5월 한달 동안 ‘데포르메’의 한계 II 주제로 전시전을 개최한다.작가는 “자연이면서 자연 아닌 것” 또는 “자연이 아니면서 자연인 것” 이라는 데포르메의 진수, 또는 한계를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제시하며 추상양식과 자연양식이 한 공간안에서 공존하여 서로 밀고 당기는 기묘한 양가감정의 상태를 신표현주의
(배태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열리고 있는 ‘BE 정상’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참여 작가와의 대화’를 4월 28일(수) 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에 따라 무관중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앞서 수원시립미술관은 SNS를 통해 작가들에게 궁금한 점들을 사전 접수받아 총 2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BE 정상’전은 80년대 생 작가 5인의 작품과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생각들을 담은 전시로 오는 6월 6
(박상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는 오는 5월 2일(일)부터 8월 31일(화)까지 어린이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전 이 진행된다.미디어아트그룹 아리송미디어디자인팩토리가 참여한 어린이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전시 은 먹거리의 생성·소비·소멸의 순환 과정을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로 풀어내 우리 삶과 관련된 먹거리를 색다른 시선으로 조명하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코로나19 감
(배태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전문,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4개 분야)에 대해 총 2억 7천 만을 지원한다.시민맞춤형 공연활동 지원 사업‘시민맞춤형 공연활동 지원’으로 시민의 밀접한 생활권 내에서 펼쳐지는 현장 공연 활동을 진행한다. 수원 내 민간 공연예술 단체 및 동호회 약 50팀을 선정하여 공연비 등을 지원한다. 내달부터 9월까지 관내 거리, 공원, 광장 및 아파트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