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5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일제히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정현 대표는 아직도 자신이 청와대 홍보수석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어리둥절할 따름이다"이라고 비꼬았다.윤 대변인은 "이 대표의 연설은 집권여당이 제시해야 할 향후 비전이나 국정 실패로 인한 난맥상과 민생경제 실패로 인한 국민 고통에 대한 자성이나 대책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대표는 '국해의원'이라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5일 "대한민국의 또 한 번 재도약을 위해 호남과 새누리당이 얼마든지 연대정치·연합정치를 펼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호남은 진보도, 과격도, 급진도 아니다. 특정 정당 전유물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호남이 당장 유력한 대선 주자가 없다고 변방 정치에 머물러 있을 이유가 없다"면서 "호남도 주류 정치의 일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새누리당과 새누리당 전신, 이전의 보수 정부가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오늘 낮 12시14분경 북측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군은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송승화 기자) 세종시 전동면은 요즘 이해찬(무소속‧7선)의원의 ‘황제 갑질’ 논란의 한복판에 있어 연일 각종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마을 주민은 사실에 근거치 않은 일방적 보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마을주민 A씨는 지난달 9일부터 참기 힘든 악취가 진동해 주민과 원인을 수소문한 결과 천안에 거주하는 B씨 소유 300여 평에 뿌려진 약 15톤의 돼지분뇨 퇴비가 원인임을 밝혀냈다.A씨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밭에 뿌려진 분뇨가 시간이 지날수록 정도가 심해져 자신과 마을주민들은 무더위 속에 창문도 열지 못하는 등의
[박남수기자]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2016 세계기록총회’를 기념하기 위해 외교 문서 10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은다. 이문서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이 세계 각국과 소통하며 받은 선물, 사진 및 외교 문서들이다.다음달 10월 16일까지 대통령기록, 조화와 우애를 전하다’라는 주제로 대통령기록관 다목적홀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9월 5일(월)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세계기록총회’의 주제인 ‘기록, 조화와 우애’에 맞춰 역대 대통령이 세계 각국과 소통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던 각종 기록
(류수남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안양과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장 총 98명을 대상으로 2016년 후반기 협의회를 실시했다.이날 협의회는 ‘초․중 전입, 승진, 전직 학교장 및 교육전문직 소개, 후반기 교수학습국․경영지원국 업무 협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한구용 교육장은 “공감하고 참여하는 학생중심․현장중심의 안양과천 교육이란 방향 아래 하나로 뭉쳐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직원들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는 믿
(이종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즐거운 추석-송편 만들기’ 행사를 지난 1일 롯데백화점(본점)에서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하는 다문화 학생 및 학부모 10개팀은 햇곡식으로 콩·팥·밤 등의 소를 넣은 송편을 만들며 한국의 추석과 자국의 추수감사절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편 빚기에는 전통병과·우리떡 연구가인 양서정씨가 함께했다.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중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 후원기관으로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정과 함께 ‘설맞이 떡 만들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김동초 기자)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는 제32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일 수원시 경계지역 2개소를 찾아 교통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7월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 및 개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안전교통건설위원들은 비상활주로 중앙분리대와 시설물을 점검한 후 파장동으로 이동해 삼익아파트 앞 중앙분리대와 횡단보도 설치 현장을 살폈다.김은수 위원장은 “지난 행감에서 이재식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이다. 비행활주로에 중앙분리대 없이 시멘트 콘크리트로 해놨
(차강수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은호 위원장 등 5명 의원(박종우 부위원장, 김종인 부위원장, 손철운 의원, 신영은 의원)은 지난 2일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시의원과 교육청관계자, 인천하늘초등학교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학부모 대표의 영종하늘도시 내 과밀학급 및 학교설립과 관련한 민원사항 설명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으며, 허심탄회한 대화로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앞으로의 개선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이날 신은호 교육위원장은 학교 설립과
(신영길 기자) 경북도의회 남천희 의원은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사회복지시설인 영양랑노인전문병원을 지난 3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남 의원은 “예년에 비해 후원금 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이 급감해 시설운영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원하는 것이 당연한 소명이라 생각하고, 경북도의회 차원에서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날 남 의원은 평소 자주 찾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표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사회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김동초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지난 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제7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의정부문(광역)’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전문인 대상’은 한국전문기자협회가 매년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인을 대상으로 혁신성, 참신성, 공약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정 의장은 7,8,9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경기도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체육 위상제고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
(신영길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7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첫날인 8월 26일부터 이틀간 제10대 후반기 첫 상임위 회의서 경북교육청, 3개 직속기관, 5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제10대 후반기 교육위원회가 새로 구성되고 처음 열린 이날 회의는 기존에 경북도교육청만 업무보고를 실시했으나, 실질적인 교육현장의 목소리와 현안사항 청취를 위해 3개 직속기관 및 5개 교육지원청까지 기관을 확대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구미출신 김봉교 의원은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학교 우레
새누리당은 2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국회에 공식 제출했다.이날 김성원, 이만희, 권석창 원내부대표는 새누리당 전원을 대표해 국회 의안과에 '국회의장(정세균) 사퇴 촉구 결의안'을 공식 제출했다.이들은 결의안을 통해 "오늘 대한민국의 국회는 무너졌다"면서 "정 의장은 지난 70년간 이 땅의 의회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 노력한 선배 정치인들의 모든 피와 땀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이어 "국회의장은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국회법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하며
국민의당은 2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 운영을 가족회사 주무듯이 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지적했다.국민의당 양순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와 여당이 대통령 1인 기업처럼 행동하고, 국정 운영이 가족회사 경영처럼 전락해 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양 부대변인은 "고위 공직자나 자산가의 비리, 탈세 의혹이 터질 때마다 '가족회사'가 등장한다"면서 "잘못된 가족회사는 권력자나 부유층이 공적 법인 형식을 악용해 사적 이익을 편취하는 대표적인 편법 행위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가족회사 정강을 이용해 고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은 2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향해 "'악성균', '테러균', '암같은 바이러스균'"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참담함과 분노, 좌절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 의장을 뽑을 때 국민이 뽑은 300명의 의원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좋은 발효균이 되라고 뽑았다"며 "그런데 악성균, 테러균, 이제는 추경 파행균, 민생 파괴균"이라고 맹비난했다.이어 "테러균은 추경파행균, 민생파괴균. 지카 바이러스보다 메르스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와 관련, "여소야대에 처한 여당을 야당이 농락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일은 저질러 놓고 추가경정예산안부터 처리하자는데 누가 추경이 급하다는 걸 모르냐"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회의장은 엄정한 중립성을 요구받는 자리"라며 "개회사라는 중요한 연설에서, 첨예한 정치적 이슈들에 관해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정 원내대표는 "정치적으로 중립이어야 하지만 정책적으론 중립일 필요는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일 새누리당의 국회 보이콧과 관련, "우병우를 지키기 위해 국회를 뛰쳐나가고 우병우를 사수하기 위해 민생을 종잇장처럼 버렸다"고 비판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광주 5·18 민주묘역 민주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병우 '우'자에 경기를 하면서 정기국회 첫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버린 새누리당의 무모함과 무책임성을 꾸짖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추 대표는 "구조조정은 경영진의 보너스 잔치, 산업은행 등의 무책임한 지원, 감독 부재, 정부의 무능 등의 총체적인, 우리 경제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새누리당 의원들 의장실 난동, 심지어 술마신 의원의 고성도? 야당되는 연습 잘 하네요"라고 비꼬았다.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가 그짓 하다 야당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세균 의장의 개회사에 대해 "그답지 않은 개회사에 저도 깜짝 놀랐다"면서 "그 내용은 내가 수십번 되풀이 했던 사드반대, 우병우 사퇴, 공수처 신설이다. 국민의 생각을 대변했다"고 평가했다.이어 "국회는 국민을 대표한다면 의장이 국민의 소리를 밝히는게 무엇이 잘못이냐"며 "설사
(박진우 기자)새누리당 의원들은 정기국회 첫날인 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에 집단 반발하며 본회의장을 떠났다.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개회사에서 "최근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한 논란은 국민에게 참으로 부끄럽고 민망한 일"이라며 우 수석의 퇴진을 요구했다.이어 그는 "더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사기관의 신설을 미뤄서는 안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사드배치에 대한 정부의 태도에 대해 "우리 주도의 북핵 대응이란 측면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사드 배치의 불가피성을 떠나 우
(차강수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계양구청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관내 조리종사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직무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직무교육은 학교급식 식중독 사례를 통하여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식중독 예방요령을 제시하였으며, 강의를 맡은 인천근로자건강센터 이재호 강사는 조리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리작업 공정별 유해요인을 분석하여 급식실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발생특성 및 예방대책에 대해 교육했다.또한, 서부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의 자율 청렴 문화 조성 및 정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