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한우 기자) 사람들은 가수 조관우을 두고 노래 결말에 "완전한 전율"이라고 했고, 음악평론가들도 "옥빛 목소리를 가진 보배"라고 칭송한 이 시대에 현존하는 최고의 싱어'She's the best living singer.‘조관우가 스테이지 컴백을 기다리며 팬들과의 만남을 목마르게 고대하고 있다. 카스트라토 {변성기 이후 음역이 내려가는 것을 막고 여성의 음역을 내기 위해 거세한 가수를 말한다. 여성의 소프라노의 음을 낼 수 있다. 최후의 카스트라토는 20세기 초반까지 있었다. 그리고 그 최후의 카스트라토는 알레산드
(배태식 기자)경기문화재단은 2021년 경기상상캠퍼스 문화축제 ‘리틀포레’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8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e상상캠퍼스(e.sscampus.kr)에서 연다. 강연의 제목은 ‘오늘 하루 쓰담쓰담’으로 평일 저녁 하루를 마무리하며 시청하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명상, 문학, 음악, 미술 네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강연자가 4주간에 걸쳐 마음치유 메시지를 전달한다.1주차에는 명상 앱 'mabo'의 유정은 대표가 ‘마음 보기 연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마보는 201
(서울일보 / 김지민 기자) 하이브리드 작가로 유명한 차홍규 교수의 제61회 개인전이 서울 송파도서관 1층에 위치한 다솜 갤러리에서 26일부터 8월1일까지 열린다.차홍규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중국의 유명한 북경 칭화대 미대교수를 역임한 작가로, 정년퇴임을 하고는 한중미술협회를 창립하고 한중작가들의 우호 전시를 이끄는 한편, 작품 세계에서는 미술계에서 최초로 하이브리드(Hybrid)란 용어를 박사논문에 인용하며 평면(회화, 서예, 섬유 등)과 입체(조각, 도자, 귀금속, 목공예 등)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는 작가이다.
(김지민 기자) 국기원이 ‘2021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사범단’을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은 주한미군과 외국인 유학생·근로자들에게 한국 대표 문화인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국기원은 주한미군 부대를 비롯 학교, 외국인지원단체 등에 39명의 사범단을 파견, 국내에 장기간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월 8~20회 1회 2시간동안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다.모집지역과 인원은 주한미군 부대인 경기도 평택시 2명, 경기도 오산시 1명, 경기도 수원시
(김영미 기자) 예술의전당이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IBK챔버홀에서 '아티스트 라운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섯 번째 무대로 플루티스트 한여진, 하피스트 황세희로 구성된 특별한 앙상블 ‘듀오 피다’가 주인공이다.플루티스트 한여진은 만 11세의 어린 나이로 칼 닐센 최연소 특별상, 베를린 국제콩쿠르 1위등 국제콩쿠르 무대에 진출한 재원이다. 하피스트 황세희는 프랑스 국제콩쿠르 1위 등 세계적인 콩쿠르를 휩쓸며 우리 음악계를 책임질 촉망받는 유망 솔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플루트나
(현진 기자) 여기는 서울 여의도 중앙공원 안 작은 연못(蓮)이에요.여의도 중앙공원에는 생명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보고, 듣고, 느낄수 있는 작은 연못이 세군데 있다. 그곳에서 나는 한강 방향으로 앉아 있는 연못 이예요.계절따라 예쁜 꽃들이 친구해 주고요, 봄이면 수양버들이 제일 부지런히 찿아와서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등에게 꽃을 피우라고 하고, 꽃을 보러 사람들이 찿아와 봄을 맞아 주면서 이 작은 연못은 늘 사람과 꽃 나비의 친구들로 이야기를 피운답니다.연못가에는 초가정자 한채 기와정자 한채 이렇게 두정자가 쉼터를 해주고 연못
(배태식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신소장품전 《빈지 워칭; 14284″》를 개최한다.이 전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미술관이 수집한 작품들을 공개하는 전시로 미술관은 그동안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조각, 공예, 설치, 뉴미디어, 퍼포먼스 등 현대 미술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을 수집했다. 이번 전시는 신소장품 중 경기도미술관에서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작품을 중심으로 2010년 이후의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19점과 전시의 개념을 담은 디지털 아트워크로 구성된다
예술의전당이 8월 27일~29일까지 2021 여름음악축제를 콘서트홀과 인춘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음악축제는 ‘NEW HOPE’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신진 음악인에게 연주 기회를 부여한다. 공연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는 제작사, 기획사, 매니지먼트사와의 상생을 위해 추진된다.축제의 화려한 오프닝과 피날레는 이승원 지휘로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각각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와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협연한다.지휘자 이승원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비올라 교수로 재직, 현재 가장 주목받는 지휘자로 급부상하고 있
국립현대미술관이 7월 21일부터 2022년 3월 13일까지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서울관에서 개최, 한국 대표 작가 작품 58점을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이래 한국미술사 정립을 위해 국내‧외 우수작품을 꾸준히 수집, 한정된 예산의 벽을 기증으로 보완해 왔다. 세기의 기증이라 할 만한 이건희컬렉션은 1,488점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소장품 ‘일만 점 시대’를 열게 되었다. 7월 현재 소장품은 10,621점이며 이중 약 55%가 기증으로 수집됐다.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들이 기증한 이건희컬렉션은 미술사
국립세종도서관이 오는 27일 저녁 7시,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신정근 교수를 초청해 ‘대학, 인성과 리더십의 보물창고를 열다’를 주제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이번 강연은 인생에 필요한 키워드 명덕, 격물, 대인을 다루는 수신학의 교과서인 동양고전 ‘대학’을 통해 두터운 자아를 기를 수 있도록 인성, 리더십, 시민의 평생교육 등 동양철학의 핵심내용을 담고 있다.신정근 교수의 대표 저서로는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동양철학의 유혹’, ‘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등이 있다.박병주 관장은 “팬데믹과 인공지능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맞이해 새롭게 제작한 ‘2021 아리랑’ 음원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2021 아리랑’ 음원은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된 경기도 아리랑을 응원가 버전으로 편곡·개사해 만들어졌다.여주대학교 성윤용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음원 제작과 편곡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강규용 프로듀서, 여주대학교 김민기 교수, 김승남 교수 등도 함께 참여했다. 가창은 응원가 ‘오 필승 코리아’로 유명한 ‘와이비’의 윤도현이 맡았다.음원 제작 참여자와 가수 모두 권리 기증, 저작권 기
국립세종도서관이 7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내 친구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내 친구 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 지원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사업이다.올해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전동작은터지역아동센터’와 ‘부강지역아동센터’ 2곳이다. 독서 교육전문가가 매주 1회 직접 방문해 책을 활용한 협동‧감정‧상상 놀이터 등의 독서 체험활동을 10회 실시한다.박병주 관장은 “최근 아
평화와 통일을 여는 예술가들(대표 차주만)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두산 통일전망대 기획전시실에서 ‘前方’을 주제로 전시를 펼치고 있다.이번 전시는 20인의 예술가가 전하는 '한반도 평화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사전예약 접수로만 관람이 가능하다.‘前方’ 전시는 한국의 최전방에서 느끼는 감정과 물리적인 전망이 전방지역으로 떨어져 있는 남북관계의 분리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물리적인 전방의 위치한 부분을 작가들이 바라보는 물리적인 해석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관
(김영미 기자) 한국 현대문학이 낳은 기념비적인 대하소설 ‘토지’가 국내 최초, 연극으로 재탄생 됐다.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7월 31일~8월 5일까지 5일간 ‘토지Ⅰ’ 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지방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들과 협업하는 ‘2021년 지역 우수콘텐츠 교류사업’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공연으로 경남도립극단의 작품 연극 ‘토지Ⅰ’을 선택했다. 연극 ‘토지Ⅰ’은 지난 2020년 창단한, 경남도립극단 창단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후, 지난 1년여간 갈고 닦아 업그레이드 한 작품이다.집필 기간만 25
(유병철 기자) “아빠! 저기 알록달록한 화면 위에서 디지털 팽이치기 대결해요!”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난 10일부터 IT기술을 활용한 전통놀이 체험 공간인 ‘우리 놀이터’를 오픈해 관광객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번 오픈은 오는 10월 정식운영에 앞선 얼리버드 체험으로 오는 31일까지 관광객을 맞는다.‘우리 놀이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통놀이 문화 공간 시범 조성 대상지 공모’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설치된 체험 공간이다.우리민족 고유의 문화자산인 전통놀이를
(서울일보 / 신예민 기자) 우리의 국화 무궁화의 철이 도래해서 담장안에도 밖에도 국회의사당 뜨락에도 의사당 밖 한강공원의 무궁화 동산에도 화사히 분홍 또 희색으로 장열하게 피었다.코로나 정국에 장열하게 핀 무궁화 꽃은 이시기가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이겨 낼것이고 이또한 잘 지나가리라 하는 힘을 준다.나라꽃 무궁화가 화사히 힘있게 핀 것은 우리국민 기상이 강인하고 국가가 튼튼하다는 강열한 메시지로 보여 즐거움을 넘어 힘이 되어준다.무궁화는 오래전 아주 오래전부터 이땅에서 우리 민족과 함께한 흔적들이 많이 전해 온다.
국립중앙도서관이 국가정책정보협의회와 공동전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7월 12일~8월 31일까지 ‘유해교란해양물이 와도 우리 바다는 괜찮아’를 주제로 국립세종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유해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교란생물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유해교란해양생물 관리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하여 기획됐다.‘전시를 열며’에서는 관람객들에게‘해롭다’라는 의미의 다면성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 에서는 유해교란해양생물의 개념과 해당 생물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소개한다
(배태식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이달 7일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여 간 ‘경기옛길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옛길 보물찾기는 힌트를 읽고 보물을 찾는 탐방 이벤트로 현재 조성이 완료된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 평해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경기옛길 보물찾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물에 대한 힌트를 읽고 보물을 찾아내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물과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첨부하면 우선 추첨 대상이 된다.이번 이벤트는 경기옛길 홈페
예술의전당은 7월 12일부터 수도권에 적용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의 4단계 격상에 따라, 변화된 방역 대책에 따른 운영으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공연장의 ‘동행자 외 좌석 한 칸 띄워 앉기’는 유지되지만, 10시 이후 운영 제한에 따라 모든 공연은 오후 10시 이전에 종료된다. 해당공연이 있는지 확인하고, 관련 주최사들과 세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시설면적당 50%를 기준으로 관람객을 수용해왔던 전시장의 경우에도, 다시 면적당 30%로 보다 제한된 수로 입장 인원을 조정하여 밀집도를 최소화한다.또한 대유행 차단을 위해 예술의전
(안성기 기자) 함안군은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연꽃테마파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연꽃, 사진,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제4회 연꽃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동출품은 불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응모처에 사진 원본파일(작품명·출품자 성명 기재) 1부를 업로드 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8월 11일 예정이다.함안 연꽃테마파크 내 촬영 사진으로 촬영기기와 촬영일자 제한은 없으며, 필름카메라 사진은 JPEG 파일로 변환해 제출 가능하다. 단, 인화작품과 컴퓨터 그래픽 및 합성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