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영미 기자) 국립정동극장이 9월 24일~9월 26일까지 ‘비밀의 정원’공연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비밀의 정원’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공간과 함께 낭독 공연과 음악을 즐기는 공간 체험 음악회이다.이번 공연은 정동극장에서 “숲, 숲으로, 숲으로부터” 소제목의 공연과 정동마루에서 “音이 지나는 잎-식물과 나의 시간들”을 소제목으로 하는 서로 다른 공연을 각각 진행한다. 전체적인 공연의 구성은 다양한 책 속에서 만나는 ‘숲’과 ‘식물’에 관한 문장들과 그 풍경을 만들어내는 음악을 엮어낸다.정동극장 공연 “숲, 숲으로
(서울일보 / 김영미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독도NFT기부캠페인 ‘독도는 한국 땅’을 통해서 발표한 NFT작품의 경매 수익금 6,800만원 상당을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와 대한민국독도협회에 전액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독도는 한국 땅‘ 캠페인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국 외 다른 나라에서도 총 80만 표가 넘는 뜨거운 참여열기를 보였다. 이범헌 회장이 기부한 작품 ’대한민국 독도’에 대중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이승섭 시인은 현재 문화연구위원, ‘금요저널’ 주필을 맡고 있다.이승섭 시인은 4번째 시집 ‘때론 눈물이 길을 묻는다’를 마음시회에서 출간했다.이번 ‘때론 눈물이 길을 묻는다’ 시집은 ▲제1부 그립다는 것은 ▲제2부 향기에 취해 ▲제3부 익어가는 길에서 ▲제4부 詩 하나 줍지 못하고 등 4부로 나누어졌다.특히 이승섭 시인은 언어의 절제나 탁마의 솜씨가 누구보다 온건하면서 마음 깊이 새겨지는 4번째 시집은 맑고도 슬프다.가을날 곱게 물든 나뭇잎, 그 사이로 비치는 햇빛처럼 투명하고도 결이 고와서 한두 편 읽다
(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 국립정동극장이 ‘유니버설발레단 챔버시리즈’를 오는 9월 10일~11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백조의 호수’를 시작으로 9월 17일~18일까지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초청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소극장에서 첫 선보이는 ‘유니버설발레단 챔버시리즈’는 오랜 시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명작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두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유니버설발레단이선보이는 챔버 공연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일 것이
(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예술인의 생활을 들여다보고 실질적인 정책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2021 경기도 예술인·예술단체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경기도 예술인의 생활·창작 여건 및 지역·장르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전수조사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전수조사 시행에 앞서 도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와 직접 소통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 바 있다.총 7차례에 거쳐 예술인들이 생각하는 예술인의 정의와
( 서울일보/김광묵 기자 ) 연천군의 홍보책자인 ‘DISCOVER YEONCHEON ON STORY’가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되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심사위원들은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군은 매거진 형태의 종합 책자라는 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담은 표지,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는
( 서울일보 / 김영미 기자 ) 서초구에 소재한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을예술장터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한국미술협회 및 민족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가을예술장터’는 동네 장터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생태계에 활력의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된 이 행사는 작가들에게 작품 판매와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대중에게는 생애 첫 미술작품의 소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예술의전당은 다른 미술관과 달리 폭넓은 계층
( 서울일보 / 배태식 기자 ) 경기도가 대학생의 시선으로 경기도의 문화, 역사, 관광 등을 담아내는 ‘경기사랑 대학생 창작콘텐츠(UCC) 공모전’을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줌-인(ZOOM-IN) 경기!’를 주제로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교 내․외국인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영상콘텐츠를 발굴해 전국 대학생에게 경기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장르와 형식은 광고, 애니메이션, 영화, 뮤직비디오 등 제한이 없으나 장편
( 서울일보 / 김현호 기자 ) 부천시는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우리는 모두 디아스포라입니다. 문화예술연대 캠페인을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첫 번째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 개최를 기념하여 문학상의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했다.문학상은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함께 문학을 통한 세계의 연대와 환대, 협력의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캠페인에 동참하는 문화예술인 100명 달성 시 내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미얀마 아이들을 위해 제1
( 서울일보 / 이경주 기자 ) 화성시가 ‘제23회 지난 24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지난 2019년부터 시민과 손잡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생태계를 구축해온 시는‘자연과 공존하고 누구나 공정한 삶을 누리는 화성’이라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선포했다교육과 공무원 연구모임 운영, 지속가능성 사전 검토체계 구축, 시민실천사업 전개 등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체계적으로 이행해 온 노력을 높이 인정받았다.서철모 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시민과 행정의
( 서울일보 / 도한우 기자 ) 일본에서 한국산 생막걸리를 활용한 랜선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에서 울산 복순도가, 일본여행사 잘팍(JALPAK)과 공동으로 지난 7월 말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오는 28일 2차 실시 예정인 ‘한정생산 손막걸리를 오감으로 맛보는 테이스팅 투어(시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랜선여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양조장 복순도가의 발효실을 찾아가 시설을 탐방하는 콘텐츠다.특히 막걸리가 발효되는 실제 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며, 울산에서 공수해 온 복순도가의 대표상품인 ‘손막걸리’
( 서울일보 / 이진호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의 감성을 채워줄 음악 페스티벌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개최한다.올해 공연에도 어쿠스틱 사운드와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소박하지만 진솔한 음악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온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전진희 , 아름다운 가사와 포근한 음악으로 공감을 전하는 유리상자, 삶의 애티튜드를 음악으로 담아내는 뮤지션
( 서울일보 / 김춘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여름날의 음악이야기’ 공연을 26일 오후 7시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지역 밀착형 공연을 해당 주간에 선보이고 있다.8월 ‘여름날의 음악이야기’ 공연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그룹 블루버즈의 통기타 연주를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자로 구성된 아네농앙상블이 ‘슈만
( 서울일보 / 임성계 기자 ) 군위군은 23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12주년을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1 군위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사랑과 나눔 문화축전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조명하고, 추기경의 스토리와 지역 문화가 결합된 군위만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됐다.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적으로 강화 시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 사랑과 나눔 공원에서 진행하고자 했던 행사들을 비대면 행사로
( 서울일보 / 배태식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8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25일에 진행된다.◆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
( 서울일보 / 김영미 기자 ) 서초문화재단이 오는 25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청년예술인 육성프로젝트 서리풀청년문화기획단 ‘RECOVER’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서초구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예술인 발굴 육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올해부터는 선발, 육성, 자립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해 3년 단위로 확대했다.이번 공연은 서리풀청년문화기획단의 성과발표를 위한 현장공연으로 클래식과 재즈, 현대무용 및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 하는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구성된다. 백조의 호수, 사계 겨울 등 귀에 익
( 서울일보 / 한상규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위례 스토리박스(STORY BOX)에서 ‘위례 아트&파크 야외조각전’을 진행하고 있다.위례 스토리박스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시민 모두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세대 융합형 프로그램과 전문예술가를 위한 예술창작공간 메이커스 아틀리에(Maker’s Atelier),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 공간 등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생활문화 플랫폼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55개의 컨테이너로 조성한 위례 스토리박스 야외공간에서 즐기는 이번 ‘위례 아트&파크 야외조각전’도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 서울일보 / 배태식 기자 )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옛길센터는 17일부터 약 두 달에 걸쳐 ‘경기옛길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코로나 방역에 발맞춰 언택트로 진행되는 경기옛길 릴레이 이벤트는 사행시 짓기를 시작으로 유튜브 구독, SNS 사진 콘테스트 등의 이벤트를 연달아 시작하게 된다.이벤트 참여는 경기옛길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모두 6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경기옛길센터 관계자는 “코로나와 무더위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면서 “릴레이 이벤트가 경기옛길에 대
( 서울일보 / 배태식 기자 ) 제7회 2021 수원발레축제의 메인공연 프로그램이 20~22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레 in 횡단보도’ 등 부대 사업들을 축소하는 대신 메인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발레를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과 수원발레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발레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3일간 수원의 여름밤을 발레 공연으로 물들인다.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기간에 진행되는 만큼 온택트 방식으로 메인공연에 집중, 다양한
( 서울일보 / 김영미 기자 )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가 주제를 ‘다시 쓰다 Re:Start’로 선정했다.한국도자재단은 20주년을 맞아 과거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도자의 역할‧의미를 짚어보고 예술적 기여를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재단은 ‘흙’, ‘불’, ‘혼’ 등 도자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주제를 내세웠지만 올해는 새로운 시도와 제작 과정을 표현하고 작품의 경계를 넘어설 수 있는 내용을 담겠다는 취지다.행사의 공식 포스터 디자인을 보면 전 세계 도자들이 모여 함께 하기 위한 공간으로 향하는 ‘문’을 상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