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특례시는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운영한다.수원시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구 지역회의 기능을 각 동 주민자치회가 수행하고, 주민총회에서 각 동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44개 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주민총회에서 결정돼 더 많은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을 원하는 주민은 기존과 같이 수원시 홈페이지(검색창에서 주민참여예산 검색), 시·구·동 주민참여예산 담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광역시는 물 기업과 물 관련 공공기관이 함께 하는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1월 30일(화)부터 31일(수)까지(2일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다.함께하는 공공기관은 대구광역시·경상북도·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한국농어촌공사 등이며, 국내 물기업 50개사가 참여한다.전국 물 관련 전시·상담회 중 올해 가장 먼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물 관련 제품의 전시·발표회, 기업과 구매자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 물 관련 제도와 법령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3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도봉구가 1월 22일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6기 구민감사관’ 2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위촉된 구민감사관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건축, 토목, 조경, 복지 등 해당 분야의 전문 자격을 가진 전문구민감사관과 구정 발전을 위해 지역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반구민감사관으로 구성됐다.앞으로 이들은 2년의 임기동안 ▲공공발주공사 현장점검 ▲구 주요행사 모니터링 ▲풍수해 및 제설대책 관리실태 점검 참여 ▲구 자체감사 참여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 건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시 스타트업의 뛰어난 제품·기술력과 스마트시티 발전상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최근 참가,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조성해 전시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인천시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메인 전시관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인천·IFEZ 홍보관을 구성하고 ‘인공지능(AI)·로봇 기술로 윤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단지 1,668세대가 26일(금)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위치한『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1단지 999세대와 2단지 1,668세대 등 총 2,667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다.이 중 이번에 공급하는 2단지의 건축규모는 지하 5층, 지상 35층 12개동으로 모두 1,668세대다.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84㎡A 973세대 ▲84㎡B 126세대 ▲84㎡C 183세대 ▲127㎡ 374세대 ▲139㎡P 6세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영동군 영동읍에 위치한 이암사(주지 무렴스님)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이암사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서울지역 신도회 20명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이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고, 힐링관광지를 탐방했다.이암사에서는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에 전국의 신도회를 초청해 사찰과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한다.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홍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서울지역 신도를 중심으로 행사를 추진했다.템플스테이 참가자는 이암사 영동지역 신도회인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특례시가 ‘맘스스테이션’ 불리는 어린이승하차장의 표준디자인과 새로운 이름을 개발했다.‘맘스스테이션(Mom’s station)’은 아이들, 양육자가 학교·학원 차량을 기다리는 장소를 말한다. 맘스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은 아이를 데리러 가는 보호자를 엄마(Mom)로 특정해 성차별적 용어라는 비판이 있었고, ‘어린이 안전통학 공간’으로 용도를 국한한다는 지적도 있었다.수원시는 지난해 7월 맘스스테이션의 표준디자인과 새로운 이름 개발에 착수했다. 시민 인식조사를 했는데, 맘스스테이션의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개선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이천시는 시민들이 설계사무소 의뢰 시 떠안게 되는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가설건축물 축조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도면(배치도, 평면도)를 담당공무원이 무료로 작성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시 필요한 도면(배치도, 평면도)을 관계공무원이 무료로 작성해주어 시민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함께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신청부터 세움터 입력, 처리 후 결과 통보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 만족도도 크게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가 1회용품 사용 금지 대상을 도청에서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하고 1회용품 제로 경기 특화지구를 시범 조성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을 했다. 선언식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장, 기업, 소비자, 소상공인, 배달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31개 시군 공무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통해 총 2,2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올해는 공익형 1,680명, 시장형 155명, 사회서비스형 399명 총 3개 유형 2,234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는 전년 2,016명 대비 218명이 증가한 규모다. 이들은 2024년 1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11개월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특히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 사업단’
(서울일보/강종복‧이재훈 기자) 김해시는 올해 가정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보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부터 달라지는 육아, 보육정책으로는 ▲영아를 키우는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부모급여를 확대 지원한다. 이달부터 부모급여를 대폭 인상해 0세(0~11개월)는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을, 1세(12~23개월)는 35만원에서 50만원을 지급한다.또,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난을 해소를위해 ▲영아반(0~2세반) 인센티브를 신설해 최대 696,000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불법현수막, 청소년 유해전단,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전화안내 발신시스템’ 일명 ‘폭탄 전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1초 ~ 30분 주기로 반복 전화를 걸어 경고 멘트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경고하며 자진 철거토록 계도한다.구는 단속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불법 배포되는 전단지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효성 있는 다중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
(서울일보/이경주 기자) 화성시가 아동의원의 활발한 정책 제언을 위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워크숍을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화성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첫 활동으로 아동의원 74명과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의원들의 아동권리 및 의회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의회활동 안내 ▲아동권리 이해 ▲의장단 선출 ▲상임위별 토론활동 순으로 진행됐다.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인식되고, 아동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강진군이 1월 31일까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으로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2023년에는 94개소에 약 1억 8천만 원을 지원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올해는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개소당 시설개선비 공급가액의 70% 수준인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예정으로 잔여 30% 및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이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순창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행복순창몰’에서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쇼핑몰 등록 전 품목 3,000원 할인과 신규회원 가입 시 쇼핑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단, 할인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행복순창몰’은 순창의 농특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를 위해 2023년 7월에 순창군이 직접 개설한 인터넷 쇼핑몰로, 군 직영을 통해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행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를 세계적 관광명소 기반 조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앞으로 10년간 1조 3천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방시대 관광 기반을 조성한다고 밝혔다.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글로벌 관광도시 전남으로 대도약하는 초대형 관광개발프로젝트 사업이다. 전남 22개 시군의 매력적인 특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56개 관광개발사업에 총 1조 3천20억 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이는 지난달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를 비롯한 남부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단 2개월 만에 심장이식 수술 6건을 연달아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오래도록 이식을 기다려야만 하는 중증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병원의 체계적 관리와 신속·정확한 수술 시스템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22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0·19일, 11월 2·23·29일, 12월 8일 총 6명 환자에 대한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0~60대의 환자들은 모두 회복해 무사히 퇴원했다.30대 환자 A씨는 2년 전 심장 근육 기능이 떨어져 수축과 이완을 잘하지 못하는
(서울일보/이경주 기자) 화성시가 19일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은 진안동 병점중앙로 227에 연면적 998㎡,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농구 등의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지난 해 9월 15일 임시 개관한 이후 시설을 무료 개방하는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11월 17일부터는 정식 개관해 이용요금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시설 개방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22시까지이며,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휴장한다.농구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현상 속에서 어려운 소상공인 상점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상공인 업체별로 키오스크, 디지털 메뉴·광고 보드, 테이블·스마트 오더 등 스마트 기술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도입 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자부담 금액은 부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재앙적 수준인 저출생 현상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 중심 저출생 대책을 지방정부 중심으로 대수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주제로 2024년도 업무보고가 진행된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중앙정부 저출생 대책은 수도권 중심, 백화점식 정책들로 저출생의 근본원인 지나친 경쟁사회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방정부 중심으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는 정책구조로 전환하는 대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차원의 저출생 대책, 무늬만 저출생 대책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