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24일 월요일 오전 10 시 국회의원회관 2 층 9 간담회의실에서 「 유령아동방지와 보호정책마련을 위한 전문가 긴급간담회 」 를 개최한다.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최근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로 많은 아동들이 유기되거나 사망했다는 참담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출산·양육에서 위기를 겪는 임산부와 한부모에 상담과 공적 지원을 확대하고, 사실상 '유령' 상태인 출생 미신고 아동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률 개정 등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며 긴급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지난달 29일
(서울일보/국회 주창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최소 개헌을 원칙으로 삼아 다가오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무총리 국회 복수 추천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등에 국한하여 내년 총선에서 '최소 개헌' 을 이뤄내자고 제안했으며, 또한 여,야에 선거제 개편 협상을 신속히 마무리 지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기념식을 경축하기 위해 김명수 대법원장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
(서울일보/국회주창보ㆍ이소영 기자)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방송공사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상기 대수를 초과하여 징수한 금액이 약 12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김영식 의원실에서 한국방송공사가 제출한 등록대장을 분석한 결과, 6월 한 달간 수상기 대수를 초과하여 징수한 금액은 총 12억 9백만원 규모로 집계됐다. ▲공공기관(9백3십만원), ▲교육기관(9백6십만원), ▲숙박업소(8천7백만원), ▲접객업소(2천9백만원), ▲의료기관(5천7백만원), ▲일반사무실(1억6천5백만원), ▲제조업체(2천7백만원), ▲기타(8억2천2백만원)으로 나
(서울일보/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고독사 통계 오류로 고독사 예방 정책이 잘못되는 것을 바로 잡고자 고독사 시점을 임종 시로 정하는 제도개선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 단원갑)은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고독사예방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현행법은 고독사를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 으로 정하고 있어 지자체마다 고독사 통계가 제각각이다. 또한 고독사 예방은 사망 전 삶의 개선을 위한 것으로,
(국회 /송지순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학생 마음 건강 챙김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계 부처 공무원과 각계 전문가가 참석하여 아동과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세심하고 촘촘하게 살피기 위한 여러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강윤형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회장이 진행했으며, 발제자로 나선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인지적 역량을
(서울일보/ 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의원 (4선, 인천 동구ㆍ미추홀구을)은 국제관광수지 개선과 내수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외국인 관광 규제개선 법안 4 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초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00년~2021년 한국의 서비스 수지 누적 적자가 2,529억 달러 (312조 원)으로 이중 관광분야는 1,863억 달러(244조 원)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관광업은 세계 국내총생산 (GDP) 의 10.4% (2019년 기준 )를 차지하나, 우리나라 관광업
(국회 /송지순 기자)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정무위원회 제1법안소위원회에서 기습 날치기 처리 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으로 소요 예산이 초기 5년 동안에만 무려 약 97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국가보훈부 답변자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 제1법안소위원회 의결된 민주유공자법 관련 비용추계‘ 에서, 2024년~2028년까지 초기 5년간, 소요되는 예산 규모가 총 96억 7,900만원에 달하며, 연평균으로는 19억 3,580만원이나 매년 투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가보훈
(서울일보/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의장비서실 2기 인사를 단행했다. 국회의장 취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선이다.김 의장은 비서실장 정무직 차관급에 조경호現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정무수석비서관 1급 상당에 이용국 現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공보수석비서관 1급 상당에 김재준 現 국회의장 언론비서관을 2023년 7월 5일자로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약력>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57세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 경기도 연정협력관 한국일보 기자, 이용국 정무수석비서
(국회 /송지순 기자) 고대영 전 KBS 사장의 해임무효소송 항소심 승소로 文정부의 해임이 잘못된 것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지난 6월 9일, 서울고법 행정13부는 항소심 판결에서 고 전 사장의 해임이 무효라고 판결, 해임을 정당하다고 판단한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KBS 이사회에 의해 2018년 1월 24일 고대영 사장 해임은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언론장악 행위로, 文정부 취임 후, 박근혜 정부때 임명한 고 전 사장을 해임하기 위해 KBS이사회 구도를 바꾸는 등의 불법적 행위를 저질렀다.또, 법원은 이날 문재인 정부의 방송
(국회 /송지순 기자) IAEA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검증 결과를 이번 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IAEA 국제검증단에는 지난 文정부에서 파견한 우리나라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홍석 박사를 비롯한 11개국 과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성일종 의원은 “IAEA에 김홍석 박사를 선택하고 추천한 주체는 분명히 文정부로 민주당이 지난 文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면, 민주당도 IAEA의 결과보고서를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성 의원은 “당시 文정부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후쿠시마 방류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서울일보/ 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더불어 민주당 국회부의장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해 최근 5년간 장애인 판정 결과 현황에서 연평균 347명이 사망후 장애인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공단에서 진행하는 15개 유형별 장애정도 심사는 신청자가 장애 유형별 최소기간 충족 후 장애심사를 지자체에 요청하고, 지자체로부터 요청받은 국민연금공단이 30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018년 사망후 장애인 판정을 받은 경우는 166건, ▲2019년 421건,
(서울일보/ 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28일 오후(현지시간) 오클랜드 코디스호텔에서 뉴질랜드 동포 및 현지 지사ㆍ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교민들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삼석·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김창식 주뉴질랜드대사, 김인택 주오클랜드 총영사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이 참석했다.뉴질랜드 동포를 대표해 박병남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장, 홍승필·이장흠·윤메리·고정미·윤성진 각 지역 한인회장과,
(서울일보/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은 지난 27일, 산업기술을 외국에 유출하거나 누설(漏泄)한 자를 간첩죄로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의 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가핵심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사람은 3년 이상 징역과 15억원 이하 벌금을 병과하고, 일반 산업기술을 해외 유출한 경우 15년 이하 징역 또는 15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법원의 양형기준은, 해외로 기술을 유출한 범죄의 형량을 기본 징역 1년에서 3년 6
(국회 /송지순 기자) 27일(현지시간),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수도 웰링턴 국회접견실에서 아드리안 파키 루라훼 뉴질랜드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호소했으며 의회 교류와 교역 및 보훈 분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진표 의장은 9년만의 이번 방문이 의원친선협회 등을 통한 의회 간 교류 활성화의 계기이며, 1893년 세계 최초로 여성 참정권을 인정한 지 130주년이 된 것을 축하했다. 현 한국은 여성의원 비율이 20%가 채 되지 않아, 뉴질랜드가 절반을 돌파 여성의 정치참여가 활발한 점
(서울일보/ 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한정애 국회의원은 28일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대통령실과 여당을 중심으로 개 식용 금지와 관련된 논의와 개정, 입법 준비 과정에서 전)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야당 중진 의원인 한정애 의원이 특별법을 대표발의하여 개 식용 종식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한정애 의원은 그동안 동물보호법 개정의 미흡함을 확인하고 새롭게 특별법을 만들어서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개식용종식 특별법의 주용 내용은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 등 금지(제5조),개식용 종식 기본계획 수립(
(국회 /송지순 기자) 지난 26일, 산업현장의 인력난과 관련, 尹 대통령은 외국인력을 시장 변화에 맞춰 탄력적인 운용을 위해 현재 각 부처에 산재해 있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 방안을 지시했다. 尹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 회동을 갖고,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가능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요인으로 산업현장의 인력난 가중에 대해, 한총리는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 보고했다. 尹 대통령의 발언 배경에 대해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서울일보/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30일, 재산세 분할납부 기한을 현행 2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지방세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지방세법은 재산세의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50만원은 납부기한까지 내고 나머지 세액은 납부기한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납부할 수 있는 분할납부제도를 허용하고 있다.하지만 동일하게 분할납부제도를 허용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초과세액의 분할납부기한이 납부기한 경과 후 6개월로 규정되어 있어, 재산세의 분할납부기한이 종합부동산세에 비해 지나치게 짧다는 지적이
(서울일보/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김진표 대한민국 국회의장과 양당 국회의원들은 국빈으로 피지를 공식 방문했다. 김진표 의장은 23일 오전(현지시간) 윌리아메 마이바릴리 카토니베레 대통령과 만나 피지 측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입장 표명에 감사를 표하며 피지 주변국들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카토니베레 대통령은 “수교(1971년) 52주년이 된 한-피지 관계는 가장 오래된 친구이자 형제로서 의장님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강화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기술 선도국인 한국에게서 많은 것을 배
(서울일보/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24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대학 재정지원 사업비 지원 현황' 에 따르면, 지방거점국립대학 대다수는 서울대가 지원받는 사업비의 절반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국립대학 10개교가 2021년 교육부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약 2조 원이었다. 이중 서울대학교가 지원받은 금액은 4,556억 원으로, 10개 국립대학 중 가장 큰 비중(22.8%)을 차지했다.이어 전남대학교가 2,313억(11.6%), 부산대학교 2
(서울일보/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외국 의과대학에서 공부하고 국내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한 한국인이 총 40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47명이 합격하여 합격률은 60.4%이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받은 2001년 부터 올해까지 ‘외국 의과대학 졸업자 국내 의사국가고시 응시 및 합격 현황 자료’ 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기간 응시자를 국가별로 보면 헝가리가 11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106명, 우즈베키스탄 38명, 영국 23명, 독일 22명, 호주 1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