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평생학습관 내 대전갤러리는 3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원로작가인 정명희 화백과 김수길 화백의 2인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기산 정명희 화백은 현대미술 초대작가로 70여 회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300여 회 국내전에 초대되었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국정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 원로작가로서 이번 초대전 작품속에 ‘자유의 여정’시리즈를 지속하면서 환경이 조형의 본질임을 각인시키고 있으며, 전쟁과 플라스틱과 같은 환경파괴의 요인에 의해 기후 위기가 지구위기로 옮겨져 인간과 동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는 중구에 위치한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나무상상놀이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자원 등을 활용한 ‘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기존에 ‘꿀잼~나무상상놀이’ , ‘보문산 놀자 숲’ 등 4개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는‘탄소통조림 요리대회’ 및 ‘보문산 하늘다람쥐 5형제 모험’ 2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6개 프로그램을 매주 화~일요일까지 운영하며 보호자를 동반한 0~7세가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환경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나무상상놀이터
(서울일보/문덕배 기자)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3월 2일 주말 체험으로 ㈜에코테인먼트코리아와 연계하여 짚라인 체험 ‘문경의 숲 놀이터를 날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문경시 불정동에 위치한 ㈜에코테인먼트코리아의 짚라인은 9개의 코스로 하늘을 나는 짜릿함을 즐겨볼 수 있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레저스포츠 시설이다.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짚라인 특별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탐색해 보고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건강과 마음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리조트 라운지 통 창으로 펼쳐지는 검은 바다 위 일루미네이션은 몽환적으로 아름답다. 창밖의 경이로움에 숨이 멎는 듯하다. 김 박사님이다! 현실은 아름답지 않다.김 박사님이 우릴 보고 어설픈 미소로 엉거주춤 일어선다.“어머나! 일찍 오셨네요. 정 박사님은 안 내려오셨어요?”“곧 내려오실 거예요.”“안녕하세요.”수지가 입안으로 말을 삼키듯 고개 숙여 인사한다. 수지를 바라보는 김 박사님 표정은 묘하게 안쓰럽다. 그때, 우리 엄마 얼굴도 저랬을까? 슬프다. 엄마도, 김 박사님도.“안녕하셨어요? 오시는 길은 불편하지 않으셨어요?”김 박사가
▲쥐띠= 48년생 믿지 못하는 불신 손해가 배가 된다.60년생 난감한 부탁에 이유를 가져보자.72년생 언제나 반겨주는 걸음을 걸어보자.84년생 설레지는 표정에 기운이 넘쳐난다.96년생 꿈을 이루는 순간 만세가 불려진다.▲소띠= 49년생 길었던 기다림의 끝이 보여 진다.61년생 바늘에 실이 가듯 흐름을 따라가자.73년생 깔끔하고 멋있는 변신에 성공한다.85년생 적과의 동침 불편함을 감수하자.97년생 글로 배운 공부에 경험을 더해보자.▲범띠= 50년생 주인공이 아니다. 조수역할 해보자.62년생 움츠려있던 어깨 기지개를 펴내자.74년생
(서울일보/박병영 기자) 3월, 봄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경북 영주’는 어떨까.영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가볼만한 곳(영주 무섬마을 자전거 길)’과 ‘3월 여행가는 달(충청경북 미식투어)’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3월 추천 가볼만한 곳의 테마로 ‘봄날의 자전거 여행’을 선정하고 ‘영주 무섬마을 자전거길’ 등 5곳을 추천했다.영주 자전거 길은 4개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무섬마을 자전거길은 도심에서 서천의 물길을 따라 무섬마을에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군에서 야생으로 방사한 황새 중 19쌍이 전국 곳곳에서 번식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개의 알이 산란 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황새번식은 1월부터 첫 짝 형성, 둥지 짓기, 교미 과정을 거쳐 2월 현재 산란 후 포란(알품기) 중이며 3월 중순 부화할 예정이다. 산란은 5월까지 계속 이어져 텃새 황새 개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군에 따르면 전국 19쌍 중 10쌍이 예산에서 번식을 시작하여 9쌍이 알을 낳아 품고 있으며 예산군 외에는 충남 서산시, 태안군, 아산시, 충북 진천군, 전북 고창군,
대구의 쪽방에서 다시 바뀐 현실,솟구치는 불안 억누르며담담한 척 여물먹는다 내 담담함은 허세 지나지 않거늘,본능은 왜 인간에게 공포를 줄까?감질나게 배급주듯이.... 지성이니, 이성이니, 오성이니, 감성이니, 개성이니, 특성이니, 인성이니하면서 허장성세 부리지만 누구나 뒤집어쓴하나의 얇은 막,속내엔 본능만이 가득한 프로그램된 생(生)철저한 지향성과 마주해부풀어오른 풍선 지나지않는 군상들 언제 또날카로운 바늘그 엷은 막 콕 찔러 터뜨릴지불안 사로잡혀 벌벌떠는 주제비지만 달력날짜 빨간표칠은 이어진다 숨가쁜 굴곡재앙 힘 잃은 쪽방 몽상에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문화인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전통이 지닌 가치와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국악전수교육 「국악이랑 노닐자, 얼쑤」를 운영한다.청소년 국악전수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금요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총 10회 진행되며, 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20학급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참여 학생들은 속초시립풍물단과 함께 소고춤을 배우고 직접 만든 버나를 이용해 돌릴사위, 던질사위 등 다양한 버나 놀이를 배우게 되고 이외에도 죽마타기, 굴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포항시는 시립예술단을 이끌 지휘자와 연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해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는 차웅(39세) 지휘자를, 포항시립연극단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에는 박장렬(58세) 연출자를 28일 위촉했다.차웅 포항시립교향악단 신임 지휘자는 촉망받는 차세대 지휘자로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다.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 우승(1위 없는 2위)
▲쥐띠= 48년생 혼자 욕심 공공의 적이 돼야 한다.60년생 모두가 떠나도 처음을 지켜내자.72년생 뛰려하지 마라. 걸음마를 다시 하자.84년생 땀 흘린 만큼의 대가를 받아내자.96년생 겉으로 투박해도 진짜를 가져오자.▲소띠= 49년생 봄맞이 소풍에 콧노래가 절로 난다.61년생 슬픈 기억들은 무용담이 되어 간다.73년생 어색한 동거 불편함을 접수하자.85년생 쓰리고 아픈 성장통을 겪어보자.97년생 왠지 모를 설렘 행운을 기대해보자.▲범띠= 50년생 나이가 무색한 애정공세 해보자.62년생 목소리 높아지고 자랑은 커져 간다.74년생 열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 이용시설물의 안전한 관광 환경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장을 4월 5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대봉스카이랜드는 겨울철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지속되는 한파에 따른 추가적인 시설물 보강 및 안전점검이 요구되어 부득이 휴장 기간을 연장, 4월 5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이에 대봉스카이랜드는 4월 5일 운영에 앞서 3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공식누리집을 통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