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곽미경 기자) 14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하림공원에서 노란 산수유가 봄비를 머금고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쥐띠= 48년생 꼬장꼬장 거절 원망을 들어보자.60년생 웃음 그치지 않는 경사를 맞이한다.72년생 힘들었던 고비와 안녕할 수 있다.84년생 현실의 무게보다 희망이 우선이다.96년생 누구 잘못이어도 수습을 서두르자.▲소띠= 49년생 노심초사 결정 후회가 없어야 한다.61년생 밝은 표정 미소 기분전환 해보자.73년생 중개역할은 술 석 잔을 받아낸다.85년생 더 높이 날려는 욕심을 가져보자.97년생 슬픔을 달래주는 친구를 찾아가자.▲범띠= 50년생 생각이 많아져도 처음을 지켜내자.62년생 등잔 밑이 어둡다. 주변을 살펴보자.74년생 조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2·28민주운동 64주년과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제64주년 2·28민주운동 기념 특별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메인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1, 2전시실에서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2월 20일부터 상설 전시된다.메인전시와 더불어 대구광역시립 동부·수성·남부 도서관, 2·28기념학생도서관, 대구교육박물관, 문화예술기업 딴짓 등 6개 기관에서도 2·28민주운동 64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시가 공동으로 개최된다.이번 사진전에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서산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천체관측 행사를 개최한다.시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개최된다.시는 이번 행사에서 달, 목성, 성단 등 천체 관측의 기회와 보름달 소원 모빌, LED 쥐불놀이 만들기, 윷놀이로 윷점치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의 추억을 남기기 좋은 달 모양의 풍선과 포토존도 설치해 우리 고유 세시 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지난해 보수를 시작한 주관측실 망원경이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를 개최한다.발레 는 왕자 지그프리드가 악마 로트바르트의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를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로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지는 고전 발레의 거장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환상적인 안무, 백조와 흑조 연기(1인 2역)와 환상적인 백조 군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 ‘정통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손꼽힌다.유니버설발레단의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은 상림공원 내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진행하는 ‘2024년 상반기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2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 한다.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간 전화 예약신청을 받는다.상림관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며, 최치원 선생이 남긴 글귀나 상림의 다채로운 모습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체험 재료를 저렴하게 제공하여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고양시청 역도팀 박혜정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고 박주효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박혜정 선수는 87kg이상급 경기에서 인상128kg, 용상165kg, 합계293kg을 들어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박주효 선수는 인상141kg, 용상186kg, 합계327kg을 들어 용상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고양시청 역도를 아시아에 알렸다.작년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박혜정 선수가 3관왕, 박주효 선수가 은메달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13일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에서 복수초가 눈을 비집고 노란 꽃망울을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제6기 서포터즈 AmS(Art Marketers of Suwon)를 2월 21일(수)까지 모집한다.미술관의 참신한 콘텐츠 제작과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6기 서포터즈 AmS가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총 16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역 제한은 없다. 미술관 전시와 홍보에 관심이 있으며 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서포터즈로 선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곤충절멸시대, 흥미로운 시설에서 체험과 함께 사라지는 곤충을 관찰하고 인간과 비인간 생명체의 공존·상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2016년 곤충생태학습관 개관 이래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50만 번째 입장 주인공은 강미정(39, 진주) 씨로 의령의 대표 먹거리인 망개떡과 장수풍뎅이 유충 키우기 키트를 선물로 받았다.곤충생태학습관은 의구심으로 출발해 그야말로 의령 대표 관광지로 거듭났다. 건립 구상 단계에
▲쥐띠= 48년생 각박한 거절로 원망을 들어보자.60년생 아름다운 만남 추억을 만들어가자.72년생 방울 같은 웃음 울타리가 환해진다.84년생 착한 거짓으로 평화를 지켜내자.96년생 막연했던 꿈이 현실이 되어준다.▲소띠= 49년생 가슴에 남아있는 빚을 갚아내자.61년생 입에서 나온 말은 책임이 돼야 한다.73년생 또 다른 시작으로 부진을 벗어나자.85년생 포기하지 않았던 상을 받아내자.97년생 언제나 설레지는 제안을 들어보자.▲범띠= 50년생 웃으며 이별인사 미련 남기지 마라.62년생 강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속삭이자.74년생 소박한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설 명절이 지나고 살을 에던 추위가 한풀 꺾였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은 웅크렸던 몸을 펴고 한해를 위한 몸풀기를 시작한다. 스포츠 메카를 지향하는 많은 도시 중에서 올해는 특히 밀양이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파크 등 새로운 스포츠 인프라가 속속 조성되고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경남도민체전 등 굵직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올해 밀양서 열린다. 2024년, 스포츠의 즐거움이 가득한 밀양으로 여행을 떠나보자.▲야구지난해 연말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가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성인구장 2면과 유소년용 리틀구장 2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월 17일(토), 세종국악당에서 ‘낭만가객, 최백호 콘서트’를 개최한다.매달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겨울철 농한기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여주시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최백호 콘서트를 기획해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여주시민의 기대를 모으며 2월에 만날 최백호는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데뷔한 해이던 1977년부터 스타의 반열에 올라 현재까지 본인만의 장르를 개척하고 앨범을 발매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논산시는 탑정호 수면 위를 걸으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장의 호수 위 출렁다리인 논산탑정호출렁다리가 지난 11일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발표했다.논산탑정호출렁다리는 2020년 10월 15일 준공되어 2021년 7월 임시 개통, 11월 정식 개통하였다. 2022년 말까지 총 8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뒤, 2023년부터 입장료가 무료화되면서 한 해 동안만 100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여 지난 11일에 누적 방문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논산탑정호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 천체투영관 ‘특색있는 밤하늘 이야기’에서 칼 세이건의 ‘창백한 푸른 점’ 촬영 24주년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창백한 푸른 점’은 1990년 2월 14일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주장하여 지구에서 약 60억km 떨어진 보이저 1호에서 지구와 다른 행성들을 촬영한 사진이다. 인간이 가장 멀리서 지구를 찍은‘셀카’인 셈이다.촬영 당시에는 여러 이유로 반대가 많았다. 최초 계획에 없었던 촬영이고 과학적인 정보 수집을 위한 촬영도 아니며 자칫 태양 빛으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은 2023년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하고, 2024년을 문화·예술·관광 부흥의 해로 맞이하여 일상 속 문화예술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에 장흥군의 첫 번째 문화공연으로 새봄맞이 콘서트「대학가요제 리턴즈」를 2월 29일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추운 겨울을 지나 다가올 봄의 따뜻함과 싱그러움으로 장흥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음악적으로 녹여 내고자 기획했으며, 1970년대부터 1980년대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등의 수상자들이었던 샌드 페블즈, 건아들, 서울대&전남대 트리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올해 열리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함께할 ‘광장 커뮤니티’ 프로그램 시민 공연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20팀 내외를 선발한다.‘광장 커뮤니티’는 시민이 예술가가 되어 축제기간 안산문화광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지역참여 프로그램이다. 작년까지 ‘시민버전’이란 명칭으로 불렸다. 올해는 광장이란 공공공간에 모인 시민들이 예술로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부각하고자 ‘광장 커뮤니티’란 명칭으로 새단장했다.구성원 과반수가 안산시민 또는 안산
(서울일보/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문경시청씨름단 김보경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남원택(창원특례시청)을 상대로 3-1로 누르며 개인 통산 8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하였다.이날 김보경은 16강전부터 현역 최다 한라장사(14회)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1로 눌렀으며 8강에서는 박동환(부산갈매기씨름단)을 2-0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전에서는 우승 후보 김무호(울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맛있는 대게여행, 후포항에서 모이자’라는 주제 아래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를 비롯한 후포항의 다양한 수산물과 청정 울진의 농산물 등의 풍부한 먹거리와 동해의 낭만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임금 수라상에 올랐다는 대게는 찬 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2월부터 맛볼 수 있다.울진은 대게 생산량 1위의 대게 원조
(서울일보/최상기 기자) 밤새 어두웠던 안양천의 신정교 부근이 도심 속 야경 명소이자 수변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거듭났다.영등포구가 다양한 색상의 감성 가득한 조명 연출로 어두웠던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이 안전하고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된다고 밝혔다.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된 안양천은 대표적인 걷기 명소이자 산책, 운동, 여가를 즐기는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 그러나 신정교 하부 구간이 어두웠던 탓에 산책하는 구민들은 길을 우회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었다.이에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야간경관 개선 사업’ 공모로 2억 6천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