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오길남 기자) 완도군과 GS리테일은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정춘호 GS THE FRESH 사업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농수특산물 유통 판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업무 협약은 완도군과 GS리테일의 협조 체계 구축으로 완도 전복, 광어, 비파 등 완도 농수산물의 유통 판로 지원 및 마케팅, 홍보 등을 통해 생산자와 고객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수산업 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홍보 및 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 ▲고품질의 완도 농수산물 원활한 공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법무부에 건의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기준이 최근 개정돼 지역 조선업계의 용접 등 외국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에는 내국인의 30%까지 고용이 가능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시 별도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숙련기능인력(E-7-4, 30%)과 지역특화형비자(F-2, 50%) 인력까지 합산했다.이때문에 외국인력(E-7) 고용 규모가 그만큼 제약을 받아, 업계에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실제로 지역 조선업계는 이같은 고용 규모 합산으로
(서울일보/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의장도시로서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방향성 모색을 위한 제18차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와 업무협약(MOU) 기관 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전국 104개 정회원 도시와 준회원·학술위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회계연도 결산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2024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신규 가입 도시(전남 무안군)에 정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또한 지난해 7월 대한민국
(서울일보/강종삼 기자) 광양시가 ‘제1회 광양시 청소년상’ 선발을 위해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광양시 청소년 상은 지역 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고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시상하기 위해 지난 2월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상이다.시상 부문은 ▲효행 ▲봉사 ▲장애 ▲예·체능 ▲과학기술 ▲문예 등 총 6개 부문에 부문별 1명[단체]씩 선발한다.신청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추천일 기준 1년 이상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서울일보/이간호 기자) 나주시가 시민의 야간 통행 안전을 위해 어두운 도로에 가로등을 설치한다.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대교~금천IC교차로 3.2.㎞ 구간에 LED 가로등 90여 개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나주대교~남평오거리’ 9.2㎞ 구간에 200여 개의 LED 가로등을 설치하는 2개년 사업의 일환이다.시는 6월까지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시도 36호선 나주대교~금천IC 교차로 3.2㎞ 구간에 설치를 완료하고, 2025년 등정교차로~남평오거리 시도 37호선 2.5㎞ 구간에 사업비 3억6
(서울일보/임준석 기자) 전남 무안군은 4월 보건소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방문간호사를 보건소로 재배치하며 방문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변화를 도모한다.군은 기존 보건소의 시설 한계로 인해 2020년 9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설치하고 방문간호사들을 배치하여 생활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었다.하지만 방문간호사 인력 감축으로 1인 1읍·면 담당 운영이 어려워지고 신축 보건소의 최신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보건소 이전 시기에 맞춰 방문간호사들을 보건소로 재배치하여 운영한다.군은 방문간호사들에게 2인 1조의 방문 출장과
(서울일보/박종빈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예타 면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13일 윤석열 대통령은 우주경제강국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출범행사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성공적인 추진을 강력히 뒷받침할 것을 약속하며, 특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52만 평)에 대해 예타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서 14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도 윤 대통령은 “예타를 면제한 민간발사장과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건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의 도로환경 개선에 나선다.시가 환경개선하는 구간은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완료), 동부광장사거리(추진 중), 목원동 목포청연한방병원~북항동 서울병원사거리(예정) 등 3개소로, 시는 사업비 총 12억여원을 투입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올해 1월 완료된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는 시인성 등이 개선된 신호등으로 교체되었고, 좀더 안전하게 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도록 1개의 횡단보도 위치 등을 조정했다.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부광장사거리는 시장과 학교가 인접해 있어 유동 인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강진군이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에 한 발 앞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강진원 강진군수는 3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예산확보 활동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중앙 부처를 수시로 찾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강진원 군수는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순수 국·도비 1,700억원 이상을 확보한 것을 뛰어넘어 올해는 2,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직접 챙기고 있다.군은 보다 확
(서울일보/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15일 벌교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2024년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보성군을 비롯한 벌교읍, 보성경찰서,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주요 캠페인 내용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및 교통신호 지키기 등의 교통안전 수칙 홍보하기, 현수막 및 교통 인력을 배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차로에서 서행운전 유도하기 등이다.특히
(서울일보/정대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전북천년명가’참여업체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전북천년명가는 전통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도내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 및 가업승계자 가운데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 전북의 전통명가로 공식 인증하는 게 핵심이다.지난 2019년 처음 선을 보인 해당 사업은 올해로 6년차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46개의 업체가 전북천년명가로 지정됐다. 올해는 1․2차 평가를 거쳐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광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광주광역시는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다.먼저 물관리정책과 직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최근(3월8일) 도로, 하수도, 청소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협업팀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가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소체계를 개선한다.현재 광주시가 관리하는 빗물받이는 7만4931개로, 자치구 하수도시설 관리 인력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도로에 있는 낙엽청소 업무 주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5일, 18일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지원 강화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전남형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 지원에 나섰다.이번 설명회는 2024년 전남 늘봄학교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15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과 18일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설명회에는 이번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신규 배치된 기간제교사와 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이미경 의원은 3월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건설기능인력 양성 등을 위한 건설기능학교 건립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우리는 안전한 건축물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며 그럼에도 일명 ‘순살자이’ 등 부실시공 아파트 등이 발생한다”고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건설 산업은 200만 명이 고용되는 기간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축을 담당하는 건설기능인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고 있다. 심지어 올해는 이들에 대한 교육․훈련 예산이 전액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여수시장 정기명)가 올해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비위 행위 제로화’에 나섰다.특히 정기명 시장은 “현안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상호존중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조직 내 단 한 건의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하며, 이를 직접 챙길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감사담당관, 총무과, 여성가족과 등 부서 간 긴밀히 협업해 조직 내 불합리 행위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우선,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직장 내 갑질,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신고상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치매 환자의 조기발견 및 중증치매 환자 줄이기의 선제적 대응으로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 찾아가 검진해주는 서비스다.1차 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자로 나온 대상자는 2차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병원 3개소(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중 한 곳과 연계돼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고 1인 8만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장수군이 올해 재난·사고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3,000만원까지 상향한다.올해로 시행 6년째인 장수군 군민안전보험은 보험료 전액을 군이 부담해 일상생활 중 예기치 않은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이 보험 혜택을 받는 제도로 군에 주소를 둔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자동 가입돼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환경 개선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67억원을 투입한다.이번 사업은 농지 보전과 농업생산에 이용될 저수지 수리시설, 용·배수로, 농로, 관정 등을 신설하거나 정비해 경작 활동 편의 및 안전 영농을 도모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주요 사업으로는 용배수로 정비 21억원, 저수지 그라우팅 등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21억원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관리와 공급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기존 예산을 확보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3개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 팀을 선정했다.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은 2018년도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시작으로 6년간 130여개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의 자립 강화와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발전을 이루었다.이 공모사업 규모는 진입단계와 발전단계로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올해는 16개의 공동체 팀이 접수한 가운데 13개 공동체팀이 선정되어 ▲나눔 및 돌봄 ▲마을가꾸기 ▲환경보전 ▲마을소통 활성화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순창군은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소방서, 순창경찰서, 제7733부대 3대대 등 9개의 유관기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들은 2024년도 순창군 안전관리계획, 2023년도 재난관리실태공시, 제21회 옥천골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제62회 순창군민의날 안전관리계획 등 4건의 심의 안건에 대한 적정성 등을 검토하였으며, 행사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최영일 군수는 “안전에 대한 대비를 위해 경찰서와 유관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