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업기반시설 923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정밀안전진단과 점검을 24일부터 실시한다.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SOC시설 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기존 4월부터 실시되던 진단을 2월로 앞당긴 것이다. 점검 대상도 전년대비 37% 증가한 수치로, 공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24일 인천광역시 강화 상하저수지 점검을 시작으로 전국 923개소(저수지 436, 양배수장 377, 방조제 31, 수문79)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점
(박남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이 공식 유튜브 계정에 ‘속초 2차 IPARK’ 견본주택를 먼저 선보인다.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고객들이 편리하게 모바일로 모델하우스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HDC현대산업개발 공식유튜브 계정에 직원들이 직접 소개하는 속초 2차 IPARK 모델하우스를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주말 동안 혼잡한 모델하우스에 가지 않
(이호수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2월 12일 고객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담원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감성힐링 콘서트’를 진행하였다.이날 행사는 고객사 주재근무 중인 ICT서비스데스크 직원 및 협력사 직원 등 35명이 광주소재의 한 음악감상실을 찾아 ‘클래식을 알면 당신의 삶이 달라진다,’라는 주제의 강연과 음악감상을 하면서 업무로 지친 심신을 잠시 달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한전KDN의 관계자는 “고객의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감정노동자인 직원들의 마음을 보듬어
(장계현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교육부 주관, 국가평생교육원·중앙다문화교육센터에서 공동 실시한 2019년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시·도교육청에 조직을 마련해 지역 여건에 맞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 현장지원을 하고자 다문화교육 모델을 구축했고,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에 17개의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교육부는 지역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자율·책임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성과 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영역으로는 크게 주요사업관리, 센터관리로 나눠
(송완식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23일(일) 예정된 경륜과 26일(수)∼27일(목) 경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에 적극 대응하고 방문 고객 및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경륜경정 본장은 물론 17개 지점에 대한 운영 중단 조치를 하게 되었다.경륜경정총괄본부는 임시 중단 기간 동안 전 사업장 내 추가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예방물품을 확보할 예정이다.
(안삼용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본관 1층 세미나실에서 항노화 협의체 구축을 위한 4개군(거창, 함양, 산청, 합천)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거창대학이 2019년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경남 주력 산업 중 하나인 항노화 분야를 선도하는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항노화 분야 지역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서부경남 4개군 항노화 실무자들에게 자문을 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경남항노화㈜ 김영주 대표를 비롯한 거창군·함양군·산청군·
(신영길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체계적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경북교육청소속 전체 시설물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정기점검, 국가안전대진단, 내진관리 등 안전관리 업무에서 점검대상 시설물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다.먼저, 학교와 기관에서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의 시설물 정보와 실제 운영 현황 확인 후 시설물 정보가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의 안전관리현황에서 누락됐을 경우 추가 등록한다.특히 옹벽과 사면은 붕괴위험시설에 해당하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설정한다.한편 경북교육청은 취약
(정대산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 2월 21일 전북도청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등 22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케이티, 한화솔루션 등 22개 기관·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새만금)에 추진하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
(박영규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과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월 21일(금), 학자금대출 청년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경감하고 신용회복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취업과 창업 등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지원 대상자는 학자금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유의정보에 등록되어 경제적 회복이 필요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주민등록상 광주광역시에 거주 중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박영규 기자) 대구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지역사회 여러 곳에 전달했다.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지난 21일 지역 내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모아 의료진과 복지단체에 전달했다.이 성금은 우선 대구의료원과 대구남구보건소에 전달되어 코로나19 대응에 밤낮으로 애쓰는 의료진들의 마스크와 손세정제, 생수 등 필요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도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지역 내
(신문길 기자) 청도군은 20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던 60대 환자 A씨가 폐렴 의심 질환으로 숨졌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출상금지 조치를 내리고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A씨는 최근 고열 증세 등으로 치료를 받았다.보건당국은 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출상할 예정인 다른 3건에 대해서도 전면 출상금지 조치를 내렸다.또 대남병원과 청도군보건소, 노인요양병원 에덴원 등의 통로가 연결돼 있어 이들 기관의 직원 298명, 입원환자 30
(배태식 기자) 경기도가 공정 가치실현을 위한 ‘2020년도 지방세 체납정리 추진 계획’에 따라 체납자 100만 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체납정리를 위한 실태조사는 지난해에 이은 2단계 사업으로, 도는 이를 위해 체납관리단 1,858명을 새로 채용했다.이번 체납관리단 채용에는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준비생들이 주로 지원했고, 평균 경쟁률은 2.83대 1로 기록했다.특히, 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간 체납자 실태조사 촉탁 협약을 체결해 주소지와 납세지를 달리하는 관외 체납자 67만 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3월
(박영규 기자) 대구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비상이 걸렸다.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발생 보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사태는 전국적인 상황과 관계없이 대구지역은 심각단계라고 판단된다”라고 밝혔다.권 시장은 이어 “오늘부터 외출은 최대한 자제해주고, 가정에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며 “발열·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가까운 관할 보건소로 우선 신고해 안내에 따라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또 “한꺼번에 확진자들이 대거
(박진우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제한적인 지역사회 전파를 인정했으며 이에 정부는 ‘내부 차단’에 대응책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 겸 보건복지부 차관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수본 정례브리핑에서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지만 지역사회 전파가 일부 지역에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까지 정부 대응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감염병의 효과적 방어에 초점을 맞췄지만 지금부터는 내부적으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차단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박진우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 등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서비스’가 불법이 아니라는 사법부의 첫 번째 판단이 나온 것이다. 검찰은 ‘타다 서비스’가 사실상 콜택시 사업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법률에 기반한 렌터카가 맞다고 판단했다.쏘카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의 박재욱 대표에게도,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두 법인도 무죄가 선고됐다.박 부장판사는 “이 사건은 쏘카와 타다 이용자 사이에 승합차 임대
(현진 기자) 한국은 세계 최초로 한 지역의 대기와 해양 환경 변화를 마치 동영상처럼 지속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위성을 운용하는 나라가 됐다.‘천리안 2B호’(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가 19일 오전 7시 18분께(현지기준 2월 18일 19시 18분께)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천리안 2B호는 세계 최초로 정지궤도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위성”이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의 발생 지역과 이동경로, 미세먼지 원인이 되는 물질을 관측해 향후 국민들에
(박진우 기자) 국내 29·30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에 이어 서울 성동구에서 환자 1명(77세 남성, 한국)이 32번째로 추가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입원치료 중이며 이 환자는 해외여행력도, 확진자 접촉도 없는 확진자로 지역사회 확산 위기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현재까지 감염 경로를 특정할 수 없는 31번째 대구 확진자의 경우 접촉자 가운데 11명이 추가로 감염돼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제기 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 15명이 추가
(김근영·김수환 기자) 최근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고성시장 단전·단수 이슈로 뜨겁다.고성시장은 1965년 공설시장 개설허가를 받은 뒤 꾸준히 성장해 현재 고성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 최대 규모 전통시장이다.천여 명의 소상인이 밀집한 고성시장은 장날이면 이천여 명 이상이 찾는 전국의 대표적인 5일장이다.이런 고성시장이 논란에 휩싸인 것은 최근 불거진 고성시장 상인회 측의 7천여만 원 체납 논란으로부터 비롯됐다.현재 고성시장 상인회는 논란이 가열된 후 3개월 치 체납전기 요금 4,811만 원 중 1개월 치(11월 분) 13
(박종관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전원표)는 19일 강원도 평창에 소재한 용평리조트를 찾아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중인 충북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전원표 위원장은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며, “선수단 각자가 충북 대표라는 자부심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쳐 달라”고 격려했다.또한 의원들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기간 동안 안전하게 기량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한편,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18일
(현진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예배를 드린 대구교회를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18일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 오전 대구교회를 폐쇄했다며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와 지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및 가정예배로 대체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