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준비중인 가운데 시민 삶의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평균연령 41.4세의 젊은 도시 김포는 한강신도시 및 각종 개발에 따른 수도권 인구유입으로, 서울에 직장을 두고 경제생활을 하는 시민들이 다수다. 특히 보육부분은 젊은 도시 김포에 있어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으로, 서울편입은 김포의 보육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포 내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서울편입에 대체로 긍정적 의견을 보이고 있다. 박은주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서울편입에 대체로 긍정적이다. 서울에서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구미역 리모델링과 정주 환경 개선, 도심 상권 활성화, 낭만 문화도시 조성 등 작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원도심 활성화 사업들이 효과를 나타내며 해당 지역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구미역 일대의 원도심 지역은 전자산업 메카로 불리던 구미시의 번영을 상징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화와 해외 이전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며 침체를 겪어 왔다.올해 들어 구미시가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에 지정되고, 대규모 투자 소식도 잇따르며 원도심 지역에도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10조 7천44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10조 3천381억 원)보다 3천663억 원(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천73억 원(3.3%) 증가한 9조 5천956억 원, 특별회계는 590억 원(5.6%) 증가한 1조 1천88억 원이다.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천억 원 내외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긴축재정보다는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생투자’ ▲‘민생안정 행복시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양주시는 올해 한파, 제설, 안전 등을 아우르는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동절기 시민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예년과 비슷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고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시는 대설·한파에 대비한 5단계 비상근무 체계와 민·관·군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또한, 노후주택 등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이천시 김경희 시장이 민선8기 들어 야심차게 준비했던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서 시가 제외되자 첨단미래도시 추진을 위한 큰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해 주목을 끌고 있다.김 시장은 지난 7월24일 반도체특화단지 제외발표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이천시는 이미 모든 시설이 조성돼 민간투자계획이 없다는 이유로 이번 발표에서 제외됐다’면서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정책방향에 맞춰 이천시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돌파구를 찾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불합리한 중첩규제를 개선하고 추가 공모시 이천시가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용현편 세부계획을 6일 발표했다.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용현 ▲교육 환경이 좋은 용현 ▲걷기 좋은 도시 용현 ▲주거 환경이 좋은 용현 ▲교통·주차가 편리한 용현을 목표로 1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 유치의 닻을 올리다…일자리가 풍부한 용현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취업률 제고 등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70만 김포시대를 대비하는 미래경쟁력 확보로 수도권 중심도시 도약에 나선다. 김포만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한 김포만의 특화된 로드맵으로 미래사업선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민선7기에서 부족했던 경제성을 보완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지를 피력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보완했다.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며 주목받았던 도심항공교통은 김포만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틈새전략으로 선도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경제성 보완한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과정을 실질적으로 배우고, 저희가 만든 정책이 실제로 반영되면 좋겠어요!”11월 초, 수원시에 위치한 아주대학교 인근 한 카페. 4명의 학생과 수원시 팀장급 공무원 1명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중간고사를 끝내고 설레는 분위기가 가득한 바깥 분위기와 다르게 테이블에서 이뤄지는 대화는 사뭇 진지함이 가득하다.이들의 논의 주제는 수원시에서 킥보드 등 PM(Personal Mobility)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 단순히 청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2012년 개통 이후 의정부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한 의정부경전철의 이용 활성화 및 승객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경전철 이용 수요 상승세,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증가 중의정부경전철의 일평균 수요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3만1천64명에서 2021년 3만3천474명, 2022년 3만8천341명으로 매년 10% 내외의 수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일평균 이용자 수는 9월 24일 기준 4만1천328명으로 개통 이후 최고 수요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도로 연계망 건설과 보행로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시는 식사~고봉(대로3-48호선)과 식사~백석간 도로를 개설하고 호수로를 확장해 고양시 남북간 주요도로 연결망을 확충한다. 어울림로 등 16개소에 대형보도블록을 적용하고 지역특색을 반영한 보행자 중심의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착공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해 남북으로 도로기반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며 “보행환경에도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이자 국제교류 요충지인 김포시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외국국적동포보다 등록 외국인이 더 많은 김포시는 재외동포위주가 아닌 다양한 이주민이 살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다문화도시다. 김포시를 중심으로 고양과 파주, 인천시 서구와 강화 등 김포시를 포함한 서부 권역의 이주민은 8만여명으로, 김포시 이민청 유치시 혜택을 볼 수 있는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서울과 인접해 있어 공무수행에 있어 최적의 입지로, 공무원들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과거 조선의 도읍지 한양 인근에 자리한 양주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아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양주에서 옛 선조의 흔적을 따라 사색을 즐기노라면 경기 북부 본가의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가을 끝자락. 알록달록 물든 단풍이 가을 정취를 더해주는 문화예술 공간을 찾는다면 양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장흥 단풍 여행단풍 구경하면서 산책하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고즈넉한 휴식을 원한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누구나 배움의 터전인 학교에서 인생의 자양분이 되는 교육을 받는다. 필수 교과목을 배우고, 교우관계를 쌓는 조직 생활을 하며,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경험을 한다.이처럼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주요 생활공간이자 사회적 장소인 ‘학교’가 새로운 생명력을 얻고 시민들에게 선물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에서 새롭게 꽃을 피운 학교복합시설이 시민의 일상에 행복하게 스며들고 있다.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 세계서 3번째 큰 보르네오섬 위치(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정부가 가정당 평균 4대의 차량을 지원해 ‘자동차 왕국’이라 불리며, 차량 보급률이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인 나라. 일부 동남아 국가들은 우리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한다. 그 대표적 나라 중 한 곳이 남태평양 보르네오 섬 북쪽에 위치한 ‘브루나이’ 이다.동남아시아 보르네오섬의 북서 연안에 있는 술탄국 ‘브루나이’(Brunei)! 이슬람 술탄이 통치하는 소왕국 ‘브루나이’의 정식 국명은 ‘브루나이 다루살람’(Brunei Darussalam)이다. 다루살람은 아랍어로 ‘평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자연녹지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과 녹지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서는 1인당 체감공원녹지면적을 13㎡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간 공원조성이 미뤄져왔던 관산·탄현·토당제1근리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철도유휴부지, 아파트 산책로, 소공원 등 생활주변의 녹지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시계획의 관점에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의 필수요소”라며 “공원, 녹지 등 법정 녹지시설을 확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시의 축제가 ‘통합’으로 업그레이드됐다.민선8기 김포시는 그동안 분산돼 열렸던 소규모 축제들을 콘텐츠별로 묶어 규모있고 즐길거리가 다양한 통합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총 25개 축제를 8개로 통합했고, 통합된 축제에 총 12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공공기관 중심에서 시민 중심의 축제로 방향을 전환하고 축제의 본질을 극대화한 ‘통합축제’가 제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것이 진정한 소통의 힘” 협업으로 시너지 극대화한 ‘통합축제’민선8기 김포시는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천고마비. 짧아서 더욱 아쉬운 가을, 노랗게 빨갛게 물드는 가을 나무와 청명한 하늘의 조화가 아름답기 그지없다.수목원, 유원지, 인공폭포, 강, 절…. 어디를 가도 그림 같은 풍경이 될 것이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색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가을의 깊이를 드러내는 경기도의 명소들로 초대한다.■ 예술적 아름다움을 갖춘 피아노 모티브의 인공폭포 '남양주 피아노폭포'경기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에 있는 피아노폭포는 하수처리장이 예술적 장소로 변신한 곳이다. 세계 최초, 최고 높이의 인공폭포와 어울리는 그랜드 피아노형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힘쎈충남이 유럽에서 도내 투자 유치 규모를 확대하고, 경제영토 확장 교두보를 놨다.독일 지방자치단체와는 새로운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하고, 폴란드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와는 더 큰 우정을 쌓으며, 대한민국과 충남의 위상을 높였다.■ 외자유치 등 경제 분야 초점김태흠 지사는 6박 8일 동안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5일 귀국했다.김 지사의 이번 유럽 출장은 외자유치 등 경제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우선 순방 사흘째인 31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벨기에 유미코아 △네덜란드 A사-두비원(
(서울일보/이간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의 첫 통합축제로 개최된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가 열흘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전당을 방불케 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연일 선보이면서 열흘 간 누적 방문객 27만명을 기록하며 나주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주무대에서 나주시립합창단·국악단 폐막공연과 불꽃쇼를 끝으로 통합축제를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보낸 10일’이
(서울일보/김광묵 기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향한 동두천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촉구하는 시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가 치열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시가 제생병원 본관 건물을 경기도의료원으로 쓰자고 제안했지만 계속되는 경기도의 ‘무응답’에 ‘속 타는’ 동두천시가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한목소리’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