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그레그 퍼거스 하원의장과 레이몽드 가네 상원의장의 공동 초청으로 캐나다를 공식 방문중인 김진표 의장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수도 오타와 하원 내 회담장에서 퍼거스 의장과 회담했다.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후 캐나다 국립현충탑에 헌화 및 참배했다. 캐나다 국립현충탑은 제1·2차 세계대전, 한국전 등에 참전했던 캐나다 전몰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1982년 세워진 기념물로, 현충탑 상부에는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조각이 있고, 그 아래로 전장에서 싸우는 22명의 캐나다 군의 동상이 있다.김 의장은 헌화를 마친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국회도서관은 4월 16일(화) 「미국의 반도체 리더십 : 국가반도체기술센터(NSTC) 출범」을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4-8호, 통권 제80호)을 발간했다.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 불균형이 장기화되고 미·중 간 반도체 패권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은 2022년 8월, 「반도체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of 2022)」을 제정하여 미국 주도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로 재편하고 있다. 특히 2024년 2월에 출범한 미국 ‘국가반도체기술센터(National Semiconductor Te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김진표 의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 의회 의원, 학계·싱크탱크 인사, 특파원·지상사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하는 한편, 대미 의회외교의 거점이 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관했다.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을 둘러봤다.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은 한국전 참전기념 공원에 설립된 기념물로, 한국전 전사자 총 43,808명(미군 36,634명, 카투사 7,174명)의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1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수도 워싱턴 D.C.에서 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과 대한제국 공사관을 각각 방문했다.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은 대공황 극복을 위해 ‘뉴딜 정책’을 추진한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를 기리기 위해 1997년 5월 건립된 건축물이다. 이날 방문에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손자인 델 루즈벨트 미-아랍 관계 전국협의회 제2부회장 겸 CEO가 직접 김 의장을 안내했다.기념관 방문을 마친 김 의장은 뒤이어 대한제국 공사관을 방문했다. 미국 외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김 의장은 지난해 동맹 70주년을 맞은 ‘혈맹’ 미국과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전통 우방국 캐나다를 잇달아 방문해 양국 의회간 상시·정례적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의회교류 모멘텀을 강화하는 한편 공급망·경제안보·방산협력을 제고하는 전방위 의회정상외교에 나설 예정이다.김 의장은 먼저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5년만에 미국을 방문한다. 김 의장은 2022년 국회의장 취임 직후인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과 회담하고, 2023년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을 포함한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16인이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채 상병 특검법 통과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박 의원 포함해 민주당 국회의원 116명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었던 ‘고 채 상병 순직 수사외압 등에 관한 특검법’ 이 지난 4 월 3 일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고 현재 21대 국회가 50 일 가량 남은 가운데,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발표했다.발표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었던 ‘고 채 상병 순직 수사외압 등에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1대 국회 마지막 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당면한 축소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과 3월 원내 주요 정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한을 구체적으로 입법화하기 위한 후속조치이다.먼저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특별법안」은 저출생의 주요 원인인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다. AI 디지털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제92호(표제: 국회의원 보좌진이 바라본 제21대 국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간했다.작년 연말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제21대 국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제21대 국회의 의정활동 점수 평균은 10점 만점에 5.1점이었다. 양대 정당 소속 보좌진들은 자신이 소속된 정당에 대한 평가는 약 5점으로 국회 전반에 대한 평가와 흡사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좌진의 경우 국민의힘의 의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국회사무처는 11일(목)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필요한 개원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제22대 국회 개원안내 홈페이지’를 오픈한다.홈페이지에서는 개원일정, 의원등록, 의원재산등록, 초선의원 의정연찬회 등 개원 준비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당선인 검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개원 관련 체크리스트 이행현황, 자주 묻는 질문(FAQ), 일대일 문의 안내 등 당선인 맞춤형 메뉴를 신설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반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대한민국국회는 4월 3일(수)부터 4일(목)까지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회연맹 공동 주최로 열린 「2024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GPN) 회의」에 참석했다. 대한민국국회에서는 고용진 의원과 박용진 의원이 대표단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회의에서는 특별 세션을 포함한 총 8개 세션에서 ▲ 우크라이나 의회 내 OECD 친구그룹 출범 ▲ 글로벌 경제 전망 ▲ OECD 무역전략 ▲ 인공지능(AI) 거버넌스와 OECD의 역할 ▲ 2022 국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후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기리며 참배한 뒤 4·3희생자 유족회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위로했다.김 의장은 제주 4·3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이어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4·3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평화의 섬에 진정한 봄이 오길 소원하며 아픔을 넘어 화해와 상생, 미래로 나아가는 제주도민을 응원합니다.”라고 남겼다.참배를 마친 김 의장은 제주4·3희생자 유족회를 만나 “4·3은 같은 민족을 상대로 국가공권력에 의해 일어난 인권유린이자 비극”이라며 “2018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5일 오전 여의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김 의장은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우리 투표율이 유럽처럼 높아야 민주주의가 보다 더 잘 발전하고 정착할 수 있다"며 "정치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실망스럽더라도 그럴수록 더 많이 투표해서 우리 정치가 민생의 어려움과 국가에 꼭 필요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좋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질을 갖춘 좋은 정치인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잘못된 정치는 심판하고 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