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명동성당 내 무료 급식소인 명동밥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이 있었다.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명동밥집에서 배식 봉사를 하며 다음 번에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겠다고 약속했고 이후 취임 후인 2022년 9월 방문한 데 이어 오늘 세 번째로 이 곳을 찾았다고 했다.대통령은 음식을 직접 준비하기 위해 오전 10시 30분경 명동밥집에 도착했다. 대통령은 앞치마와 위생모 등 조리 복장을 착용하고 조리실로 이동해 식
(서울일보/심민경 기자)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이외에 다른 국가를 공격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 말했다.현지시간으로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이어 폴란드, 발트해 연안 국가 또는 체코 공화국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했다.또한, 만약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공급한다면 러시아군에 의해 격추될 것이라며 관련 사항이 반영될 것을 언급했다.푸틴 대통령은 "우리가 우크라이나 다음으로 유럽을 공격할 것이라고 이야기되는 것들은 순전히 허튼소리이자 서방이 자국민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시는 GTX-A 성남역 개통을 지역주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30일 오전 10시 나들이공원(분당구 백현동 544-1)에서 GTX-A 성남역 개통식을 개최한다.개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식전행사인 성남시립국악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감리단장의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성남시가 철도 거점 도시이자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대중교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공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최상위 기구인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제1회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주주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 대표 114명, 고객대표 16명, 직능대표 20명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도민주주단이다. 지난해 11월 도민의 경영 참여 기반을 만들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GH 기회수도파트너스’를 창단했다.이들은 2년간 명예 주주가 되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사업 계획 및 경영 성과에 대한 보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자체 경영효율화 방안인 △공영주차장 무인화 △수입관리전산화 △경영정보통합시스템 구축을 기 발표한 바 있다.다가오는 5월 유료 공영주차장 무인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신규시설 인력 대체, 안전근무 인력풀 활용 등의 인력효율화 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공영주차장 무인화에 따른 기존 인력 일부는 신규시설 등에 배치된다. 특히 2024년 5월 시범운영 예정인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는 당초 26명의 신규 인력이 필요했지만, 경영효율화를 통한 기존 인원으로 대체하고 기계·체육 등의 7명만 채용할 예정이다.채용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2024년 상반기 도·시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도에서는 2022. 1.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 및 24. 1. 27일 적용대상 범위 확대에 맞추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각 시군에서도 중대재해 전담팀이 구성·운영되고 있음에 따라 중대재해 업무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은 과수 개화기 때 발생하는 이상저온과 서리로 인한 냉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사전 대비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사과 만개기는 4월 18~20일, 배는 4월 10~12일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후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4월 중순 꽃이 핀 상태에서 꽃샘추위 또는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결실 불량과 생산량 감소 등 저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저온·서리피해 예방 대책으로는 물을 나무에 뿌려 얼음으로 변할 때 나오는 열을 이용하는 미세살수장치 살수법, 지표면
(서울일보/박상익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장기기증 문화확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1층에서 (사)생명나눔실천본부와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뇌사상태가 됐을 때 심장, 신장, 간장, 폐 등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표시하는 것이다.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사)생명나눔실천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총 4회에 걸쳐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진행했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소방서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보건 의료 재난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 지연을 막고자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23년 전체 119구급출동 165,592건 중 비응급으로 인한 병원 미이송 건수는 48,396건(약 29%)으로 나타났다.비응급환자로 분류되는 경우는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단순 주취자(강한 자극에도 의식이 회복되지 아니하거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소방서는 22일 용인시 소재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정예의 화재조사관들이 화재조사 전문지식과 현장 감식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전문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화재현장을 재현한 장소에서 화재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양소방서 소속 소방장 문인호, 소방교 홍영성이 대표로 경연에 참여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으며, 6월 개최하는 전국소방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소방서는 27일 배곧동 소재 배곧프라임센터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봄철 화재 예방대책 일환으로 관서장이 직접 관내 신축공사장을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 확인 및 작업장 현장 점검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사례 공유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적정성 용접 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안전수칙 당부 위험물 저장 취급 안전관리 확인 소방출동로 장애요인 제거 공사장 내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요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은 27일 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 과 관련하여 경기도 노동국 외국인정책과 관계공무원과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 제정의 당위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선영 의원은 “올해 고용허가제로 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16만 5,000만명이고,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80만명에 달하고 있다”면서, “자국의 산업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고용하는데, 경기도에 이들을 보호하는 법적 근거는 없다”고 현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