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식 기자) 수원시의회는 지난 26일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의정활동과 올해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7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 의견제시 1건을 비롯해 ‘실질적인 지방분권개헌 촉구 결의안‘,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결의안’ 등이 최종 의결됐다.백종헌 의원 등 33명의 의원이 발의한 ‘실질적인 지방분권개헌 촉구 결의안‘은 국회에 실질적인 분권국가를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를 진행할 것과 개헌 이전에도 법령 정비를 통해 재
(김성대 기자) 광주교육, 변화의 길을 찾는 ‘광주교육해바라기’는 지난 1월 18일(목) 오후4시 수완동 주민센터에서 ‘고교학점제와 광주형 미래학교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하화주 박사(서울삼성고 진학부장, 제주교육청 자문위원)를 길잡이로 모시고 열네 번째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길잡이로 나선 하화주 박사는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로서, 학점을 기준으로 학사제도가 설계되는 것이다”라며, “핀란드, 미국 등 고교 단계에서 학점제를 운영
(백규용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4일 현장대리인과 건설사업관리기술자, 소속 직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법령이해 및 절차’에 대한 건설공사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부산국토청은 지난 8월과 11월 발생한 평택 국제대교 붕괴 사고와 포항 지진 등 최근 사회기반 시설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건설공사 관계자들에게 시설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로시설물 품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서는 시설물안전진단분야 전문가인 한국시설안전공단 정재훈 강사를
(이진화 기자)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 핵심 서청원, 최경환 의원 출당 문제를 놓고 내부의 진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초선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했다. 이날 회동은 형식은 홍 대표의 방미(訪美) 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지만, 사실상 박 전 대통령과 친박 의원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의 출당 문제를 놓고 초선 의원들을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이날 초선의원들에게 "무리하게 추진 안 하겠다" 며 "모든 걸 다 맡겨 달라"고
올해로 6.25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을 맞는다. 미국에서 6.25전쟁은 한때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희생자들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VOA가 6일 소개했다.한 해 2,5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인 미국 워싱턴 시내 대형 잔디광장 내셔널 몰. 광장 서쪽 끝에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병사들을 기리는 기념공원이 조성돼 있다.대낮에 15분만 서 있으면 300명의 관광객이 지나간다는 이 기념공원은 워싱턴에서도 손꼽히는 명물이다.6월의 어느 날, 평일임에도 기념공원은 관광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는 흥남철수 때 미국의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월남했다. 이 흥남철수의 원인은 미군 사상 최악의 참패, 장진호 전투였다.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한국전쟁 중 중공군이 개입하면서 벌어진 전투로 미국에게는 잊을 수 없는 악몽을 남긴 전투 중 하나이다. 1950년도 사건 당시, 미국의 뉴스위크지는 “진주만 피습 이후 미군 역사상 최악의 패전”이라고 평했다. 미군 전사에는 “역사상 가장 고전했던 전투”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장진호전투는 한국 전쟁 중인 1950년 겨울, 미국 1 해병사단이 함경남도 개마고
김정은 체제하에서도 많은 북한 주민들의 경제적 곤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월 핵실험과 2월 장거리 로켓 발사 실험 강행으로 북한은 국제사회로부터 이전보다 강력한 경제제재를 받게 됐다.일본 이시마루 지로 아시아프레스 대표는 “곤궁한 북한 민중에게 제재와 구별하여 원조의 손길이 이어지게 해야 하지만, 그 대상과 방법의 타당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체 북한 주민 중 누가 왜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없이는 유효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다음은 이시마루 지로 대표가 최근 발표한 ‘북한
트렌드모니터가 월 평균 1회 이상 직접 운전을 하는 전국 만 19세~59세 운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로드 레이지’와 ‘운전문화’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로 위 운전자의 난폭 행동 및 보복 운전을 뜻하는 ‘로드 레이지(Road Rage)’의 사례가 적지 않은 가운데, 한국사회의 운전문화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로드 레이지’라는 용어에 대한 인지도(21.8%)는 낮은 수준에 머물렀으나, 실제 운전 중에 난폭 운전과 보복 운전을 목격하는 일은 잦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운전자 10명 중
(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24일 민방위 사태 시 사용되는 비상급수시설과 대피시설의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하는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특히, 주민들이 쉽게 민방위 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비상급수시설과 대피시설의 현황 안내문을 배부하고, 민방위 사태 시 비상대피요령을 설명 동네시설 활용도를 높였다.또, 더 많은 시설 확보, 위생관리, 위치 찾기 정보 제공이라는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완 할 예정이다.그리고 이번 점검에서 노후배관 교체 4개소, 24시간 개방 불가 시설 해제 3개소, 표지판 재정비 10개
(박진우기자)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16일 “모든 옵션이 탁자 위에 올라있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과 실패에 대한 미국 정부의 향후 대응책을 밝혔다.맥매스터 보좌관은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을 '적대적 정권'으로 규정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미국과 지역동맹에 핵 위협을 가하도록 허락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같이 안정을 해치는 행동이 계속될 경우 옵션들이 실행 준비되도록” 국방부와 국무부 등 소관부
(이진화기자)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제도를 정확인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는 37.3%에 머물고 있는 것로 나타났다.트렌드모니터가 2016년 이후 독서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독서 이용 행태’ 및 ‘도서정가제’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4년 11월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도서정가제의 필요성에 적지 않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런 가운데 전반적인 독서량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였다. 먼저 여
5)통일 한국의 초석 마련남북교류협력전진기지 활성화-공동사업 확대안 제시산업입지 기반 마련-동서간 교통인프라 구축 절실한탄강 세계자연유산지정-남북 경제 통합도시 건설 (김형운기자) 경기도가 조기대선을 앞두고 경기도와 시군 주요 현안을 담은 국가발전 전략과제의 마지막인 다섯번째는 ‘통일한국의 초석마련’이다.지난달 21일부터 서울사무소와 함께 각 정당, 언론사 대상 밀착 세일즈 나선 도는 장래 남북통일의 초석마련 전략을 내놓았다.19대 대선이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가 도와 시․군의 71개 주요 현안을 담은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