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창 기자) 민주당이 ‘공수처 설치 법안'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선포했다.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조국’을 잃더니, '이성'까지 잃은 민주당이다."며 "‘협치’에 침을 뱉는 민주당이다. 우선 처리하기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버젓이 존재하는데도, '공수처만 통과되면 그만'이라는 발상이다."면서 "혹시 야당을 '공수처 들러리' 로만 생각하는가? 검찰개혁의 당위성과 필요성에는 적극 공감하나, ‘선거법 개정 우선 처리’라는 기존의 약속까지 깨면서 ‘협치’를 조
(손성창 기자) KIA타이거즈가 23일 전체 코칭스태프 개편을 완료했다. KIA는 이날 윌리엄스 신임 감독과 함께 새 감독의 야구 철학과 방향성을 공유해 더 강한 팀을 만들며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1, 2군 등 25명의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새로 영입된 코치는 8명으로 송지만, 최희섭, 진갑용 이현곤, 서동욱, 윤해진, 나성용, 이인행 코치 등이다. 송지만, 최희섭 코치는 각각 오른쪽 타격과 왼쪽 타격을 맡아 지도할 계획이며 진갑용 코치는 강한 안방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특히 KIA는 외부 코치 영입과
(손성창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어제 대구지역의 언론사 사장들과 비공개로 회동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대해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총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언론사 경영진과 만나는 검은 속내가 너무 뻔하게 보인다."며 "총선에 조금이라도 언론을 동원해보겠다는 흑심 아닌가."라면서 "정치인이 지역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언론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일은 있어도, 당대표가 언론사 경영진과 비공개 회동을 하는 것은 적절한 처신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이어 그는 특히 "이번 회동을 주도한 한국당 국회의원은 '황 대표가 친분
(손성창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5년간 살아온 벨루가(흰돌고래) 한 마리가 폐사했다. 지난 2016년 이후 두 번째 의 죽음이다.너른 바다에 서식하고 심해에서 휴식하는 벨루가의 특성상, 좁은 수족관은 생존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었다. 두 마리의 벨루가가 죽고, 이제 롯데월드의 아쿠아리움에는 벨루가 한 마리만이 남았다.이에 대해 정의당 강민진 청년대변인은 "인간의 오락과 호기심 충족을 위해 야생동물을 강제이주시키는 행태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며 "동물원 및 아쿠아리움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은 원래의 서식지로 돌려보내거나,
(손성창 기자) 본인의 자녀 또는 지인의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올린 교수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교육부 특별감사 결과, 최소 10여명의 교수가 부당한 저자 표기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러한 논문 부정의 다수가 시효 만료로 인해 불처벌되고, 학내 징계도 대부분 주의나 연구참여 제한과 같은 가벼운 제재에 그치는 형국이다.이에 대해 정의당 강민진 청년대변인은 "논문 부정 교수에 대해 납득할만한 징계 처분을 내릴 것을 각 대학에 촉구한다. 교원 징계시효가 현행 3년인데, 이를 5년 이상으로 늘리는 법 개정도 시급하다."며 "연구
(손성창 기자) ‘여자들은 취집만 잘하면 되지.’, ‘학회비로 룸싸롱을 가야 한다.’, ‘여기(강의실)에 호모새끼들 있으면 손 들어봐라.’ 인천대 A교수가 일삼았던 말이라고 한다. 폭언과 폭력, 성희롱 및 성차별 발언의 사례 역시 지난 5년 간 해당 교수의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증언을 통해 모아졌다고 한다.정의당 여성본부(본부장 조혜민)는 논평을 통해 "이런 교수가 지금까지 강단에 서서 떳떳하게 교육자의 이름으로 제 목소리를 높였다는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문제는 이 뿐 만이 아니다. 학내 인권센터는 학생들에게 피해 사
(손성창 기자) 16일 경찰청과 수서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지면서, 버닝썬 사건의 ‘경찰총장’ 윤 총경에 대한 경찰의 조사가 부실했다는 점이 계속 밝혀지고 있다.경찰은 수사 인력 150여명을 투입해 대규모 수사를 진행했지만, 정작 의혹의 당사자인 윤 총경 자택이나 사무실 등은 제외했다. 뇌물을 준 업체 대표를 조사했지만 유착 의혹은 추궁하지 않았다고 한다.윤 총경은 사건을 무마하는 대가로 수천만 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받은 것이 밝혀져 구속되었다.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최도자 대변인은 "경찰이 뇌물죄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손성창 기자) 교육부가 16일까지 확인한 중고교생 저자는 지금까지 85개 대학, 794건이다. 대학교수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자녀들을 논문에 끼워 넣는 실태가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최도자 대변인은 "우리 사회 최고 지성 집단의 부끄러운 현주소이다."며 "교육부의 실태조사가 조국 전 장관의 자녀 논문 끼워 넣기에 대한 물타기가 아니기를 바란다."면서 "명백한 비리 행위를 조국만이 아닌 특권층의 만연한 관행으로 치부해서도 안 된다."고 질타했다.이어 그는 "자식 사랑에 눈이 멀어 한 행동으로 미화되어서도 안 된다.
(손성창 기자)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감금과 관련하여 바른미래당 노영관 상근부대변인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지시 정황이 포착됐는데도 나 대표는 '법적 책임이 없다'며 끝까지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패스트트랙 사태에 대한 검찰 소환에도 불응하며 치졸한 행태를 보이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감금에 대한 책임도 회피와 시간 끌기로 넘기려 하고 있다."며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국회를 불법 폭력의 장으로 만든 자유한국당이다."면서 "국회 선진화법을 완전히 무시
(손성창 기자)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대한 청와대의 고정 멘트는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이다. 취임 초기 83%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지율이 반토막 아래로 떨어졌다.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민심을 기준으로 본다면 정치적 파산 수준이다."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철회, 손절매가 어느 수준인지 심각하게 인식할 때이다."면서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에 희망을 버린 민심에 신경을 기울이지 않겠다면 독선과 오만의 길을 고집하겠다는 것이니 민심과의 ‘불통 선언’이나 마찬가지다."고 꼬집었다.이어 그는 "소통이라
(손성창 기자) KIA 타이거즈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입장권 판매 대행 업체 선정을 위해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이번 입찰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 홈경기의 입장권 온오프라인 판매 대행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경쟁입찰 방식이다. KIA타이거즈 입장권 판매 업무를 낙찰 받은 업체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운영권을 행사할 수 있다.입찰공고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입찰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입찰서류 접수는 31일 오후 6시(당일 등기 접수분까지 한함)까지
(손성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주52시간제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기업들의 요구에 따라 탄력 근로제 등 관련 개정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했다.연 1800시간대 노동시간 실현을 위한 노동시간 단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 공약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직접 주 52시간제를 완화하고 탄력근로제로 실효성을 떨어뜨리는 노동개악을 국회에 요구한 것이다.이에 대해 정의당 유상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노동후퇴정책은 이미 노골적으로 보여 왔다."면서 앞서 "일본의 경제보복을 빌미로 홍남기 부총리를 통해 정책 후퇴의 조짐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