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지난 2020년 4월 1일 제8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으로 취임하여 “자랑스런 서산의 노인, 아름다운 노후”라는 슬로건을 걸고, 4년동안 열정적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는 우종재 회장은 지난 1월30일 단독 출마해 4월1일 취임했다.우종재 회장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창립 40년만에, 충남연합회 15개 시,군에서 최초로 우리 지회가 대통령 수상의 영광을 얻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이에 본지 기자가 지난 5일 지회장 실에서 우종재회장을 만나 앞으로 서산시 지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권혁민 국민통합연대 대표는 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했다고 걱정부터 했다.1948년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래 최대의 번영기에 올라선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으로 나아가느냐, 쇠망으로 가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는데, 위기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는 진짜 위기에 처했다고 했다. 국가 정체성이 흔들리고, 무너지고 있지만 무엇을 지키고 왜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천착하는 치열한 논변은 사라지고, 복에 겨운 재잘거림과 비아냥거림만 난무하고 있다는 것이다.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할 정치권과 지성계에는 탐욕스런 권력욕과 범속
“탁구 역사상 100년 만에 세계대회가 국내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 중입니다.”(서울일보/전상진 기자)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BNK부산은행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양재생(은산해운항공그룹 회장) 공동집행위원장은 18일 방영된 ‘KNN 파워토크’ 및 서울일보와 가진 기획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양 위원장은 이날 현정화(대한탁구협회 부회장) 공동집행위원장과 함께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KNN 본사 스튜디오에서 김혜민 아나운서가 진행한 ‘KNN 파워토크’에서 BNK부산은행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이하 세계탁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2599:1의 경쟁률을 보이는 아파트청약이 있는가 하면 미분양, 전세사기등 우리집 구하기의 열풍이 불고있는 상황에서도 지주택(지역주택조합)이나 협동조합(민간임대아파트)등으로 힘들고 눈물까지 흘려야하는 요즘 세상에 어느 누구하나 믿을 수도 없고, 부동산은 더 더욱 의심스러워지기 까지 하는게 부동산 시장의 현실이다.모든 것이 의심스럽고 ‘해야하나 말아야하나’의 고민 속에서 부동산정보에 귀를 아무리 기우리고 있어도 불안감은 떨칠 수 없는 것이 일반서민들의 고민거리다.정확한 정보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조사를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미래지향적 농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경제·건설·복지·세정 등 분야를 두루 거친 인사를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임명했다. 농업이 단순히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 유통·관광까지 포함한 융복합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현 시점에, 농촌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정서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행정의 여러 분야를 거친 이진관 소장이 긍정적 방향으로 김포농업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소장은 ‘융화와 상생, 창조’로 김포 농업이 변화할 수 있도록, 선진사례를 습득 및 지원하고 맞춤형 마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2024년 가장 주목받는 자치구를 손에 꼽자면 단연 인천광역시 서구일 것이다. 지난 4월 인구 60만 명을 넘은 서구는 최근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의 국회 통과로 2026년 분구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제9대 서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고선희(63·더불어민주당) 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구의회의 지난 성과와 서구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봤다.고선희 의장은 “서구는 지금 빛나는 미래를 향한 기대와 도시 발전을 위한 의지가 가득하다”라면서 “기본에 충실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은 의정활동으로 서구 발전의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80~90년대를 대표하는 꽃미남. 고*만두하면 생각나는 사람. 김수현작가의 수선화를 시작으로 최불암씨의 수사반장 등에서 단연코 돋보이던 원조미남배우 현석(본명 : 백석현. 76세)씨를 서울일보에서 단독으로 인터뷰를 했다.세월은 흘렀지만 그 특유의 푸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는 그대로 인 듯. 옆집아저씨의 편안한 너털웃음과 함께 기자를 반기는 그의 모습에서 ‘삷의 여유’라는 단어가 떠올랐다.10여년 전 친구인 포항시 의회 의장부부와 같이 복요리를 먹다가 혼수상태가 되어 생사의 기로에까지 갔던 그는 이후 등산과 운동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신년 조직개편에서 사회복지직렬 출신의 첫 복지국장을 임명했다.2024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복지국장에 취임한 진혜경 국장은 김포시에서 사회복지로 공직을 시작해 사회복지직렬 첫 과장을 거쳐 첫 국장에 오른 인물로, 김포 내 정통한 복지전문가다.조직관리자가 부재했던 복지직에서 첫 국장이 나오면서, 공직 내에서는 직렬간 한계를 깨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긍정적 기류가 흐르고 있다.김포시는 그간 복지교육국, 복지문화국으로 이어오던 복지 분야를 ‘복지국’으로 단일 정비하고 전문성 있는 인
편집자주/ 지난 2일 서산시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조창현 변호사(변호사 유진범, 조창현 법률사무소)를 만나 신년인터뷰를 가졌다.(서울일보/정진석 기자)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새해 인사로 인터뷰를 시작한 조창현 변호사는 서산시 고문변호사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서산,태안, 당진 지역의 젊은 변호사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변호를 적극적으로 도맡아 주민에게 봉사하여 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조 변호사는 현재 대한 변호사 협회에 등록된 형사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기대와 설렘의 새해가 밝았다. 2024년 계양구의 사자성어는 ‘비도진세(備跳進世)’이다.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가 더 행복한 계양, 더 살기 좋은 계양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기대와 신념을 담고 있다. 구민과 함께 열어갈 계양의 2024년은 밝기만 하다.>>>>> 지속적인 발전 동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계양구가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를 만들어 간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첫 삽을 뜬 계양테크노밸리는 디지털 콘텐츠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 목사님께서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설립자이시라고 들었습니다. 사실 전국 순회 공연 일정을 보니 14개 도시에서의 46회 공연이면 참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일정일 것 같은데 합창단의 미소는 항상 끊이지가 않아서 신기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이 합창단을 이끌어주시고 계신지요?우리 합창단은 새벽부터 트레이닝을 시작합니다. 보통의 합창단은 목을 아끼기 위해 새벽부터 연습하지 못하는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단장은 성대를 사용하지 않고 발성하는 법을 연구해서 새벽부터 연습을 해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은 끝없는 연습이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제9대 보령시의회는 ‘소통하는 열린의정 실천하는 보령시의회’를 의정구호로 정하고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오고 있다. 박상모 의장은 제7대 의회를 시작으로 제9대 의회까지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보령시의회를 이끌고 있다. 박 의장과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소회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제9대 의회의 실질적인 첫해의 4분기가 시작됐다. 소회는?우리 9대 의회는 작년 7월 출범 이후 시민행복을 최종 목표로 정하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소통’과‘실천’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