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는 29일 시민들의 시의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 친밀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 청사 견학 행사를 활성화한다고 전했다.시의회에 의하면 접수일은 연중이나 임시회나 정례회가 열리지 않는 비회기 기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현장 점검 등 의정활동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평일에만 견학을 신청할 수 있다.견학을 희망하는 초등 3학년 이상의 나이인 군포시민 또는 군포 소재 단체 등은 10명 이상 모임(최대 25명)을 구성, 시의회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게시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가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72회 임시회에서 심의한 조례 및 기타안건 24건 가운데 시 제출 안건 2건을 부결하고, 2024년도 제1회 군포시 추경 예산안 중 17억5천800여만원을 삭감했다.이와 관련해 이길호 의장은 “미디어센터를 문화재단에 위탁하려는 시 계획은 행정의 일관성과 타당성이 부족했고, 준공업지역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려는 시도는 사업성 및 지역 특색 반영이 미흡해 관련 조례 개정안이 부결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의장은 “추경안은 18개 사업의 예산을 조정, 전체 예산액의 6.3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이길호)가 준공업지역에 공동주택과 판매시설 건축을 허용하려는 군포시의 정책을 보류시켰다고 밝혔다.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 진행된 제272회 임시회에서 준공업지역 내 건축 제한 완화가 목적인 ‘군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을 부결했다.이날 임시회에서 이동한 의원은 “당정 공업지역 개발․정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라지만 해당 지역은 기반시설이 부족하며,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공장도 여럿이라 부적절한 선택”이라며 “공동주택 사업성도 불확실해 미분양 시 슬럼화도 우려된다”고 발언했다.또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가 미디어센터를 문화재단에 위탁하려는 군포시의 행정에 제동을 걸었다.시의회는 21일 진행된 제272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시가 제출한 ‘군포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부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이혜승 의원은 “개관 후 2년 동안 민간 위탁으로 잘 운영이 되던 시설을 시의원들의 각종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3년 시 직영으로 전환했는데, 직영 1년여 만에 다시 위탁으로 변경하는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신금자 의원은 “조례 개정안과 관련해 군포문화재단이 미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이와 관련 시의회는 오는 4월 중 군포시에 행감 진행에 필요한 요구 자료 목록을 통보할 예정이며, 3월 4일부터 80일간은 누리집(→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등을 통해 시민이 경험한 불편․불합리한 행정 사례 제보도 받을 방침이다.이와 같은 2024년 행감 추진 계획은 제272회 임시회(2.20.~2.27.)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으며, 5월 중에는 행감을 대비해 군포시의 주요 정책․사업 현장을 확인하는 의정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가 20일부터 27일까지 제27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임시회에는 군포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신경원 의원), 군포시 모두의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신금자 의원), 군포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 지원 조례안(이훈미 의원), 군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박상원 의원), 군포시 공공자금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이혜승 의원) 등 의원 발의 법규 7건이 상정된다.또 군포도시공사 자본금 출자계획 변경 동의안, 군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 금정2․4구역 재개발사업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는 26일 시의원들이 2024년도 입법 활동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정책 연구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의원들은 공공기관 주최 의정 분야 연수는 물론이고, 민간 전문 기관에서 시행하는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또한 입법 준비와 행정사무 및 예산 심의 과정에서 시민사회 여론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지역 전문가 자문을 위한 간담회 개최에 더해 연중 활동하는 의원연구단체 운영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이와 관련 시의원들은 2월에 올해 집중할 정책 관심사가 유사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시작됐습니다.올해 군포시의회는 ‘군포시민의 여의주’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무엇이든 뜻하는 대로 만들어 낸다는 여의주처럼 시민의 뜻을 제도로, 정책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2023년 군포시의원들은 55건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했습니다. 도시의 발전․변화에 필요한 자치법규를 정비한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의원 발의 자치입법이 시민에게 실제로 이득이 되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등 회기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또한 군포시의회는 도시 전체 세대 4분의 1 이상이 재개발이나 재건축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는 장애인단체별 특성에 맞는 활동공간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해소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군포시 장애인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15일 개소식을 개최하였다.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 기념 촬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군포시장애인센터는 사업비19억원, 연면적 3,856㎡의 규모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 내 지하1층에서 지상2층까지 인테리어공사를 실시하여 조성되었으며, 장애인센터 내 주요시설로는 사무실, 다목적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가 지역 특색에 맞는 산본천 복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해 시의원들(이동한․신금자․이우천․이혜승)이 구성한 ‘산본천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 주최 심포지엄은 이학영 국회의원과 정윤경․최효숙 경기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오후 5시부터 군포시청 별관에서 진행됐다.이날 현장에서는 키쿠치 마사요시 일본 정원학회 이사(전 도쿄도 서부 공원 녹지 사무소장)가 도쿄의 도시 재개발 사업 시 하천의 재정비 사례를 소개하는 주제 발표로 심포지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는 8,78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달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8,576억원보다 약 206억원(2.4%) 증가한 수치다.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51억원(2.10%) 증가한 7,38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14억원(4.3%) 증가한 33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시는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와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내년도 세입예산 중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약 172억원(△8.10%) 감소하고,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등이 201억원(20%) 줄었다고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4년은 눈에 보이는 변화가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12월 1일 열린 제271차 군포시의회 정례회에서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 시정구상을 밝혔다.하시장은 산본천복원에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낭보를 시작으로 5월에 노후도시특별법이 발의되고 9월부터 함백산추모공원을 군포시민들도 이용하게 되는 등 2023년은 변화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한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하지만 경기위축으로 세입이 줄어 군포시도 예산낭비를 줄이고 시민복지에 세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