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장수군, 충복 정경손 제례봉행이 23일, 장수향교 정충복 비각 앞에서 거행됐다.장수향교(전교 육동수)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유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왜란 때 장수향교를 지킨 충복 정경손의 애국충절의 뜻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충복 정경손의 후손이 올해 처음으로 참석해 제례봉행을 거행 했다.이날 제례에서는 최훈식 군수가 초헌관을, 장정복 의장이 아헌관을, 추영곤 교육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식을 거행했다.충복 정경손은 임진왜란 당시 향교 내 문묘 지킴이로 장수에 침입한 왜적이 문묘에까지 이르자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방치된 빈집에 대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시는 기존에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과 더불어 올해 남원시는 자체 재원 1억원을 투입하여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심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올해 사업대상지는 4동으로 동당 최대 2,500만원까지(자부담 5% 이상)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사업 신청 가능 대상은 6개월 이상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 및 공가로, 현장 검토하여 수리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26일까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사업비 1억 6500만 원을 투입해 10대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수는 예산 범위 내에서 조정 가능하다.대상은 장성군에 등록된 건설기계 중 2004년 이전에 제작된 티어 원(Tier-1) 이하 엔진이 장착된 지게차, 굴착기다. 엔진 출력이 75kw 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를 포함한다.장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 조건에 적합한 기계로 환경개
(서울일보/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22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보성군지부 주관 ‘2024 일반음식점 영업주 결의대회 및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는 5월 3일부터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해 ‘맛! 청결! 친절! 고객 만족 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비롯한 위생 교육과 친절 교육이 진행됐다.결의대회에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문호진 보성군지부회장과 일반음식점 대표 다향회관 배행순 대표가 함께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결의문 낭독
(서울일보/임준석 기자) 전남 무안군은 23일 무안 황토클리닉 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제9회 무안군수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가 주최하고, 무안군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 날 대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노인회 임원,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되었다.대회에는 9개 읍면 분회팀과 여성팀 등 10개 팀, 6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였고 대회 성적으로 전라남도지사기 게이트볼 대회 대표선수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져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
(서울일보/박상익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내 각종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서구는 주민·전문가 설문조사 및 주민신청제 등을 통해 점검시설 총 122개소를 선정했으며 지난 22일 최초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21일까지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시설물 유지관리, 재난대비, 안전관리실태 등에 대해 이뤄지며 특히 육안 점검이 곤란한 산사태 취약시설 4개소에 대해 드론 등 과학 장비를 활용해 위험요인 점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18일, 민선8기 공약 사항 조정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22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주심배심원제도는 공약이행현황 점검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실현의 일환으로, 앞서 2023년 주민배심원으로 참여한 만 18세 이상의 성별·나이·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강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들은 강진군민을 대표해 민선8기 강진군 공약사업 중 조정사항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 투표권과 일부 공약의 개선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지위를 부여받아 정책 마련의 주체로 참여
(서울일보/이대중 기자) 영암군이 1억농부 500명과 청년농업인 1,000명 육성, 스마트팜 100배 확대에 나선다.영암군은 19일 군청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농정 혁신 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공청회’ 성황리에 개최했다.농정대전환 프로젝트는 쌀 소비량 감소 및 가격 하락, 1차산업 중심 농업, 청년농 부족 및 농업인구 고령화, 농촌 소멸 등을 극복하고 지속가능농업을 실현하는 계획.공청회 첫 발표는 한병한 (유)한터 대표가 맡았다. 그는 ‘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서 영암군의
(서울일보/정대산 기자) 전북자치도가 바이오산업의 규제혁신을 통해 바이오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권덕철 전북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장(前 보건복지부장관),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정읍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 들어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는 실험, 인증, 상용화 등 식·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마주하는
(서울일보/오길남 기자) 완도군은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추진한다.‘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군정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민이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소통 행정 강화와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2일 보길면과 노화읍을 시작으로 24일은 약산면, 25일은 생일면과 금일읍, 26일은 군외면과 신지면, 29일은 완도읍과 금당면, 30일은 고금면, 청산면과 소안면은 기상 여건으로 연기돼 5월에 진행할 계획이다.정책 토크는 읍면정 보고와 202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 항을 방문, 오덴세 항만 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개발 수석 매니저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오덴세 항은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중심지다.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섬 동북쪽에 위치한 덴마크 최대 항만이다. 150개가 넘는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해 1천800여 종이 넘는 해상풍력 부품·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전남 함평군이 유전체 분석 사업 추진 및 우량 암소 장려금 지급 등 한우 산업을 육성·지원하고 한우 개량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우량 암소 사육 농가들을 대상으로 1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량 암소 사육 농가를 비롯해 함평축협, 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에서 참석해 한우 혈통 개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함평군은 작년 12월 말 대비 우량 암소가 16두 증가해 현재 109두이며, 우량 암소 사육 농가도 4개 농가가 더 증가한 32개 농가에 이르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량 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