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은 과수 개화기 때 발생하는 이상저온과 서리로 인한 냉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사전 대비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사과 만개기는 4월 18~20일, 배는 4월 10~12일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후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4월 중순 꽃이 핀 상태에서 꽃샘추위 또는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결실 불량과 생산량 감소 등 저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저온·서리피해 예방 대책으로는 물을 나무에 뿌려 얼음으로 변할 때 나오는 열을 이용하는 미세살수장치 살수법, 지표면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27일 청사 대강당에서 대규모 해양재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수난대비 기본훈련과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지역구조본부 및 지역방제대책본부 구성요원 64명, 민·관·군 11개 기관 등 수난구호 협력기관이 참여했다.이들은 중구 인천항 갑문 앞 해상에서 2만5천t급 원유운반선과 5천t급 화물선이 충돌해 5명의 해상 추락자가 발생하고 원유운반선에서 원유 약 40㎘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사고 접수로 시작된 훈련은 ▲초동대응 ▲구조본부 및 방제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이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일선 치안 현장을 둘러보며 긴급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께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이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지난 18일 해양 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 관련해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국동항 다중이용선박(도선, 낚시어선 등)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해양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시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전문수리업체 2곳이 참여해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진행한다.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장비 점검 소홀, 운항 부주의 등 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73%를 차지하며, 장비 점검 소홀로 인한 표류사고가 충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26일 인천해경 청사와 전용부두에서 실시된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이동형 헌혈버스를 협조 받아 진행됐다.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혈액형과 혈압, 혈액비중, B·C형 간염, 간기능 수치, 총단백 등 다양한 검사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되도록 하겠다”고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25일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4 무재해·무사고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4월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하수 및 자원순환시설 등 총 24개 환경기초시설 내 안전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난·재해 없는 사업장 구현과 안전 경각심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하는‘대시민 안전캠페인’이다.공단은 그 일환으로 전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홍보 릴레이 쇼츠와 각 사업장의 특징을 강조한 안전결의 구호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상황별 대처 훈련 △각종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제28대 최경근(崔京根, 46세) 신임 서장이 취임해 간소한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5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 등 4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제28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최경근 서장은 전남 여수시 출신으로 사법고시(47회)에 합격한 뒤 2010년 해양경찰청 경정 특채로 입문해 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본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팀장, 남해지방청 구조안전과장, 부안해양경찰서장, 중부지방청 수사과장, 서해지방청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3월 20일 상황대책회의실에서 2024년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양경찰은 해양오염사고 시 오염물질 유출 규모에 따라 지역・광역・중앙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보령항에서 유조선이 폭발‧화재로 인해 기름(중질유) 10㎘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보령해양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보령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였다.방제대책본부 요원들은 3개부(대응계획부, 현장대응부, 자원지원부)에 편성·배치되어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오염물질 배출방지 등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5일 IBS타워 3층 강당에서 제8대 김병로 청장 퇴임식과 제9대 김용진 신임 청장 취임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에 이루어진 제9대 김용진 청장은 취임식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현장 중심 업무수행”과 ▲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기 위한 “국민 중심의 업무수행”을 ▲ 동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당부하였다.김용진 청장은 2008년 경정 경력채용으로 해경에 입문하여 본청 조직팀장, 인사교육담당관, 동해해경서장, 본청 경비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이에 앞서 오전 10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24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2024년 제2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했다.이날 시험에는 총 29명이 응시했다. 시험과목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기본구조 ▲응급처치 ▲장비사용 등 7개이며,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수상구조사 자격 제도란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사람에게 자격을 주는 제도로 인명구조 자격 중 유일한 국가 공인 자격이다.시험에 응시하려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주말 동안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증가하고 대조기로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취약지역과 출입금지구역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경비함정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개선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점검관으로 나선 이천식 서장은 소속 경비함정 17척을 모두 방문해 승조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안전관리 실태와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중대재해 예방 안전지침 이행 여부 ▲섹터관리제 운영 현황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 이행 여부 ▲함정 탑재 장비작동 숙지 및 선체정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봄 성어기 우리 해역의 철통 수호를 위해 해양경찰과 해군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나섰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21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서쪽 해상에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외국어선 5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약 6km(3해리) 침범해 불법 조업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서특단 소속 대형함정, 중형함정, 소형 특수기동정과 해군 2함대 소속 고속함정 등이 참여했다.참가세력들은 통신망을 통해 긴밀히 소통하며 불법 외국어선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봄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농무기가 시작되는 데다 바다를 찾는 나들이객과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필요해서다.2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관내 유·도선 및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대상 단속 결과 총 82건을 적발했다.이 중 봄철(3월~5월) 적발 건수가 52건(6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유형별로는 낚시금지구역 위반 42건,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5건, 영업구역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해상공사 현장과 동원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5일까지 농무기와 해상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여수·광양항 등 주요 해상공사 현장 13개소와 동원 선박 약 60여 척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주요 점검 내용은 ▲오염물질(선저폐수, 분뇨, 생활 쓰레기 등) 적법 처리 여부 ▲유수분리기 등 해양오염 방지설비 작동 여부 ▲선박 연료유(황산화물) 적합 여부 ▲기름 공‧수급 방법 및 이송 호스 관리 상태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1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봄 행락철 낚시어선 성수기를 대비하여 ‘낚시어선협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소통 간담회는 봄 행락철 알 주꾸미 낚시 이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실질적인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구하고자 보령해양경찰서와 전국선상낚시어선협회 회장 송재균 및 충남 각 지역의 낚시어선업자들을 대표하는 지부 협회장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대책 ▲ 낚시-레저 밀집 해역 충돌 주의 ▲
(서울일보/강종복·이재훈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3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김해시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에 대비 지난달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나서 현수막,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와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날 홍 시장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하 특별법(시특법) 시설로 지정‧관리 중인 부산-김해경전철 차량기지 옹벽과 공동주택 건설이 진행 중인 신문동 건설현장을 방문해
(서울일보/이경주 기자) 화성시공공급식지원센터가 12일 ‘학생농부 프로젝트’를 운영을 시작했다.2019년부터 도입된 학생농부 프로젝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달부터 7월까지 총 56강에 걸쳐 청림중학교, 푸른중학교, 장안여자중학교, 동학중 학생 125명이 참여한다.교육은 바른밥상문화원, 임해길, 문해경, 홍지현 강사가 맡았으며 ▲농업 관련 직업군 알아보기 ▲시농제 ▲감자심기 ▲절기 ▲텃밭의 소확행 등을 다룰 예정이다
산불이 잦은 건조한 봄철에 접어들면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무분별한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 아궁이 불씨 관리 소홀 등에 의한 부주의 화재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이처럼,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화재의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은 불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나 화재 장소와 가까운 주민들이 소화기구 등을 활용하여 초기진화 하는 것이다.물론, 이와 동시에 119신고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만약, 화재가 확대되어 초기진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큰 소리로 화재사실을 주위에 알리고 신속한 인명대피 활동이 이루어지도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남면 작도 앞 해상에서 7톤급 통발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7명 중 6명을 인근 어선에서 구조했고, 실종 선장 1명은 선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8시 16분 여수시 연도리 남면 작도 동쪽 약 13km 해상서 7톤급 통발어선 A호(승선원 7명, 고흥선적)가 전복되었다고 인근 어선에 의해 신고를 접수했다여수해경은 인접 통영해경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여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총 12척, 헬기 1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 3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