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9일 가정 내 안전점검 2차 캠페인 9월 참여자 중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하는 ‘가정 내 안전점검 2차 캠페인’은 우리집 전기・가스・건물・소방 분야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는 안전문화 정착운동이며, 이번 경품 이벤트는 도민의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금번 경품추첨은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양원모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이 직접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한다. 당첨자에겐 안전점검 시 기입한 전화번호로 문자메시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상장 희망기업 51곳, 워케이션+투자 인센티브+아세안 플러스 알파로 신산업 창출 이끈다.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정책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가 가시화될 전망이다.상장 희망 의사를 밝혔던 창업 9년차 제주지역 스타트업인 ㈜모노리스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한 ‘9.81파크 제주’를 개발한 ㈜모노리스를 방문해 임직원과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한 간담회에는 김종석 ㈜모노리스 최고경영자(CEO), 김나영 최고전략책임자(CSO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6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강원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특별자치도의 성공을 기원하며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이번 상호 기부는 ‘특별자치도’라는 공통분모를 갖게 되는 제주도와 강원도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이웃‧자매도시 간 기부금 품앗이를 유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통합 등 긍정적인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9시 30분 농협은행 제주도청점을 찾아 강원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오 지사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올해
(정광모 기자) 박종근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23일 오전 제주지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박 신임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밝힐 필요가 있는 사건들은 과감하게 수사과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박 지검장은 이날 "개정된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시행을 목전에 두고 해당 법들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 것 인지에 대해 국민들의 심려가 크다.며 "검찰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하는 형사 사법절차에서 검찰의 할일을 흔들림 없이 해야한다"고 했다.박종근 지검장은 "우리 모두가 오로지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나겠다"는 "소명의식을
(서울일보/ 정광모기자) 19일 8기 지방선거 출발 첫날 공식선거운동 시작부터 제주도지사 선거 양강 후보들이 지지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체력을 쏱아 붇고 있다.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도 제주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어 '힘있는 여당 도지사'를 강조하며, 출정식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가해 지원을 했다.국민의힘 허 후보는 "8기 지방정부는 윤석열 대통령과 4년을 동행해야 한다"며 "대통령과 함께 제주도 경제를 살려놓을 적임자"라고하고, 또 지난 5년 동안 대한민국을 후퇴시킨 무능한 적폐세력과 싸움"이라며 민주당 심판론을 내세웠다.더
(정광모 기자) 13일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 도지사 후보는 제주를 자연재해로부터 지키는 제주형 지진 방재대책 마련을 약속했다.허후보는 “제주의 지질 환경을 과학적으로 판단 도민 안전을 위한 제주형 지진 방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공약의 배경에는 이날 오전 6시50분께 서귀포시 동쪽 62㎞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허 후보는 “제주에서 지진 발생 횟수가 늘고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지진 위험으로부터 도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는 “한국지질자원연구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제주 서귀포시 영락리의 '마늘밭'은 바라보는 순간 농부의 땀과 정성이 돋보인다.겨울의 식단을 책임지는 제주 마늘은 신선한 생명력을 유지해 바른 먹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 풋마늘은 생육하기 적절한 온도의 해풍을 맞고 자라 뿌리는 하얗고 길며 줄기는 붉은색이 선명하다. 그러면서 조직이 부드럽고 매운맛이 적고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다.
18일, 제주 제2공항의 찬반을 묻는 제주 도민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대다수의 제주도민은 이번 결정을 존중하며 환영한다.여론조사는 지난 6년간의 논란과 갈등을 종식하기 위해 제주도정과 도의회가 공동협의해 진행한 공론화 절차의 결과이다. 도민 다수의 결정은 제주제2공항 반대하고 있다.제주도민 스스로 제주의 난개발을 막고, 제주다움을 지키고자 하는 선택과 결정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결정이다.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정부여당과 국토부장관은 당정 협의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도민의 선택을 지원하고, 정
(김형채 기자) 정읍시가 사계절 향기와 매력이 넘쳐나는 새로운 힐링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민선 7기 후반기 핵심전략사업으로 구룡동 라벤더 단지를 중심으로 한 ‘향기공화국 정읍’ 건설을 추진 중이다.‘향기’를 주제로 힐링과 치유를 산업화하고 향기 산업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향기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관련해 시는 8월 14일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연구진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향기 도시(향기 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
(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도와 시·군의 주요현안 점검을 위한 ‘경북도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10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3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 협의를 위해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 태풍 피해복구 등 시-군 현안사항 보고와 정책토론을 벌였다.이철우 지사는 “지방이 어려울수록 지방재정 지출을 확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시-군에서 하반기 예산 집행속도를 높여줄 것을 강조했다.또 “부단체장이 솔선수범 적
제주시는 예산 1억2000만원을 들여 노후화한 무인민원발급기 5대를 교체하고 1대를 신규로 설치해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무인민원발급기는 창구보다 저렴한 수수료와 높은 접근성으로 이용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읍·면사무소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이용 건수가 23% 증가했다는 설명이다.발급기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시청 종합민원실과 연동주민센터의 경우 24시간 운영된다. 다만 가족관계증명서는 토요일 오후 5시까지만 발급받을 수 있다.현재 제주시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33대다.
제주시는 오는 21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주차장에서 제주돌하르방 정비인회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점검대상은 1t 미만의 경유차와 가솔린차, LPG차 등이며 제주돌하르방 정비인회 전문가들이 점검을 진행한다.시는 이번 무상점검결과 시민호응이 클 경우 자체적으로 매월 실시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에 정기적으로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지역에 내년 하반기부터 도시가스로 불리우는 액화천연가스(LNG)가 공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부터 2031년까지 장기 천연가스 수요 전망과 이에 따른 도입 전략과 공급설비 계획 등을 담은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속에 제주지역의 LNG 공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의 경우 지난해 4월 착공된 애월항 LNG 기지가 내년 8월 준공돼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현재 애월항에는 LNG 저장시설을 위해 7만4786㎡ 규모의 애월항 매립부지에 저장탱크 2기를 설치하고 시간당 120t 천연가스
제주왕벚꽃축제가 30일 오후 7시 전농로에서 시작된다.최근 들어 평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주 시내권 왕벚꽃은 이미 만개해 전농로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왕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꽃잎이 크고 화사하다.제주시는 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4월 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전농로사거리~남서로터리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이 구간은 축제 기간 다양한 길거리 공연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왕벚꽃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 우도 면적과 비슷한 신도시가 들어서는 내용의 용역이 착수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이 같은 신도시 조성이 포함된 제2공항 주변지역 발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내년 8월까지 6억원을 들여 발주했다.용역은 지역주민의 고용·경제적 이익 창출, 제2항 주변 난개발 방지, 정주환경 개선, 이주 대책에 따른 택지 및 주택 분양 등과 관련된 것이며, 특히 성산읍 일원에 신도시 조성이 들어가면서 도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도시 개발면적은 4.9㎢로 우도 면적 6.18㎢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작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3차례에 걸친 한파와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411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도는 농작물 언피해와 감귤 등 하우스 시설피해에 대한 신고와 정밀조사를 지난 11일까지 모두 마쳐 시설물 피해면적으로 비닐하우스 98농가 19.2ha, 축사 6농가 2.5ha, 부대시설 15농가 2.1ha 등 모두 23.8ha를 확정했다.또 한파에 의한 농작물 언피해는 월동무 등 채소류 2013농가 3236ha, 감귤류 과실피해 425농가 1319t과 꿀벌 6농가 746군으로 집계했다. 도는 이들 피해시설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1호 아라행복주택‘ 입주 39가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아라행복주택은 오는 8월 준공한 후 9월초 입주가 이뤄진다. 도는 지난해 11월 입주자 모집을 실시하고 지난 2월 22일 추첨을 통해 입주가구를 확정한 바 있다.계약이 체결된 아라행복주택은 ▲대학생 5가구 ▲사회초년생 9가구 ▲신혼부부 18가구 ▲고령자 4가구 ▲주거급여수급자 3가구 등이다. 거주기간은 6년이며 최장 10년,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원희룡 제주지사가 9일 감귤박물관에서 귀농귀촌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특강에서 “이주민과 정착주민들은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고 인정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날 특강은 '제11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귀농귀촌인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4·3이나 중앙집권형 방식, 급격한 변화의 역사들을 보내며 가져왔던 정착주민들의 주인의식들이 외부자 시각으로 볼 땐 배타적으로 비춰질 수가 있다"면서 "그러나 제주는 사실 굉장히 순박하고 따뜻한 정을 가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제도와 농가 출산도우미 지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도는 여성농업인(만20세이상 만70세미만)을 대상으로 문화 여가활동을 위한 영화관, 미용실, 스포츠용품, 수영장, 목욕탕, 식당 등 38개 업종에서 이용이 가능한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주고 이 카드로 올해부터 1인당 10만원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6억3000만원을 투입한다.도는 이 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이 여성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금방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종전 카드발급 소요기간을 15일에서 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38억원을 투입해 폐교 등에 농어촌지역 문화예술 거점시설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도는 우선 1995년 폐교된 제주시 한경면 소재 산양초교에 18억원을 투입해 예술인 창작공간과 전시실, 주민 이용시설인 커뮤니티룸, 입주작가 숙소등을 조성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한 상태다.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지구에 100억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3000㎡ 규모의 4계절 촬영이 가능한 실내영상스튜디오를 조성한다. 이 스튜디오는 박람회와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