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설 명절 고향 방문에 앞서 척추 피로 예방법을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인천세종병원 김성준 과장(재활의학과)은 5일 “고향 방문을 위해 경직된 자세로 좁은 좌석에서 장거리 운전을 하면 목과 허리에 40% 이상 높은 압력이 가해지면서 척추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척추피로증후군’이라고 한다”며 “올바른 운전 습관으로 척추 건강을 챙겨야 훗날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척추피로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육과 인대를 유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좌석 등받이 각도를 100~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여성의 경우 유방 및 갑상선 질환에 더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인천세종병원 유방갑상선센터 박상욱 센터장(외과)은 4일 “최근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국내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순”이라며 “의학기술 발전으로 유방암 및 갑상선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올라가고 있다.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과 예후가 좋은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미리 예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유방암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유방암은 유관 내에
(서울일보/이대중 기자) 영암군이 25일 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에서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 참여단체와 걷기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기찬묏길을 가꾸는 참여단체와 회원을 포함한 영암군민 200여 명이 모여, 깊어 가는 가을 속에서 지역의 걷기 명소를 탐방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은 전남도의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에서 최우수 숲길로 선정된 6.1km 평탄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행사 참가자들은 덕진면에 집결해 간단한 몸풀기 후 신북면으로 연결된 단풍나무 숲길을 걸었다.동시에 아름답고 쾌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 서울타워’처럼 야경의 대명사들은 물론 최근 시작된 볼거리들도 포함되었다. 드론을 이용한 서울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와 부산 ‘광안리 엠(M)드론라이트쇼’, 미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서울시가 후원하는 지역사회 화합 축제 '동행' 힐링콘서트가 오는 9일(목) 서울 중랑구 소재 진광교회에서 개최된다.5060 신중년과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트로트 황태자 가수 '신유'와, 강연계 BTS로 불리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를 초청, 지역사회 주민들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9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동행' 힐링콘서트는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동행 힐링콘서트'라는 주제로 '힐링 콘서트'와 '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오늘도 주인공’에서 만들어진 4개의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용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각색하는 등 제작을 지원했다.tvN 스토리 ‘오늘도 주인공’에 출연한 ‘이야기 할머니’ 16명이 오는 28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순회공연을 한다. 오늘도 주인공’은 이야기 경연대회 결선에 올라온 이야기할머니 16명이 4명씩 4개 팀을 이뤄 이야기극 공연을 선보인 방송프로그램이다.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국악, 뮤지컬, 무언극(넌버벌 퍼포먼스), 음악극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9월5일(화),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인 북안산 등산 코스를 답사하며 청와대 권역 K-클라이밍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에 답사한 등산코스는 ‘비밀스런 대통령의 산책로’라는 말처럼 굳게 통제된 구역이었으나 작년 5월 국민 품속으로 돌아온 청와대와 함께 개방된 곳이다.장미란 차관은 “서울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산에 오를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이다. 많은 분들이 오직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클라이밍의 진수를 바로 이곳 청와대 권역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금천구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에서 보디빌더 마선호 선수와 함께하는 ‘나도 피지컬 10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총 3회에 걸쳐 ▲ 요요 없는 다이어트(8.29.) ▲ 나에게 맞는 운동 프로그램 만들기(9.5.) ▲ 우선순위 근력운동(9.12.) 순으로 진행한다.마선호 선수는 다수의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한 유명 보디빌더다. 최근에는 ‘피지컬 100’, ‘천하제일장사’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최근 인기 여자 아이돌의 키를 보면, 170cm는 흔히 찾아볼 정도로 큰 키를 가진 아이돌이 많다.이처럼 큰 키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관련 의료비 지출 규모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그런데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작고, 잘 크지 않는 느낌이 들면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다. 또래보다 적게 크는 성장장애,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소아 성장을 개선하는지,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방미란 교수에게 물었다.- 성장속도 또래에 비해 25% 이하거나 4cm 미만으로 자라면 ‘성장장애’성장장애는 일반적으로 신장이 잘 자라지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구로구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0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안양천 고척교 옆 A축구장에서 진행된다.걷기 구간은 축구장에서 시작해 오금교를 거쳐 파크골프장을 지나 되돌아오는 4km 코스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완주한 구로구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문헌일 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 걷기에 동참하고 경품 추첨을 할 예정이다.행사장에서는 에코마일리지 제도, AI‧IoT 어르신건강관리, 65세 이상 무료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 국립국악원과 함께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과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여 국민 속 더 깊게 살아 숨 쉬는 청와대를 구현한다.6월의 청와대가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그윽한 여름밤 정취를 선사한다.관람객들은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반짝이는 경관조명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고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자유롭게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해금, 핸드팬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청와대를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입고 추억을 만들 기회를 선사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청와대에서 5월 24일(수)부터 6월 4일(일)까지 전통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한복 입고 녹지원 한바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새로운 ‘K-관광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청와대에서 한복의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와대 방문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여민1관 출입구에서 한복 체험행사 진행, SNS 참여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