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차강수 기자)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대표원장 이정준)은 지난 3월 28일에 열린 어깨관절의날 기념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매년 3월 마지막주 목요일을 견주관절의학회에서 어깨관절의 날로 제정하여 어깨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깨질환 예방, 조기진단,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국제바로병원도 이를 기념해 어깨수술 환우들을 초청, 매년 건강강좌를 진행해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국제바로병원 고영원병원장의 강의와 질의시간을 가졌으며 약 250여명의 많은 지역주민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경기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다른 지역도 ‘주의’와 ‘관심’ 단계가 발령되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날리고 있다.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는 일단 흡입하면 상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대부분 폐의 말단 부위인 폐포까지 들어가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기관지염, 천식,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간단한 방법은 바로 마스크 착용이다. 코로나 종식으로 해방되었던 마스크를 다시 꺼내야 할 때다.유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설 명절 고향 방문에 앞서 척추 피로 예방법을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인천세종병원 김성준 과장(재활의학과)은 5일 “고향 방문을 위해 경직된 자세로 좁은 좌석에서 장거리 운전을 하면 목과 허리에 40% 이상 높은 압력이 가해지면서 척추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척추피로증후군’이라고 한다”며 “올바른 운전 습관으로 척추 건강을 챙겨야 훗날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척추피로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육과 인대를 유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좌석 등받이 각도를 100~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여성의 경우 유방 및 갑상선 질환에 더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인천세종병원 유방갑상선센터 박상욱 센터장(외과)은 4일 “최근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국내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순”이라며 “의학기술 발전으로 유방암 및 갑상선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올라가고 있다.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과 예후가 좋은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미리 예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유방암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유방암은 유관 내에
(서울일보/이대중 기자) 영암군이 25일 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에서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 참여단체와 걷기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기찬묏길을 가꾸는 참여단체와 회원을 포함한 영암군민 200여 명이 모여, 깊어 가는 가을 속에서 지역의 걷기 명소를 탐방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은 전남도의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에서 최우수 숲길로 선정된 6.1km 평탄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행사 참가자들은 덕진면에 집결해 간단한 몸풀기 후 신북면으로 연결된 단풍나무 숲길을 걸었다.동시에 아름답고 쾌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 서울타워’처럼 야경의 대명사들은 물론 최근 시작된 볼거리들도 포함되었다. 드론을 이용한 서울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와 부산 ‘광안리 엠(M)드론라이트쇼’, 미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서울시가 후원하는 지역사회 화합 축제 '동행' 힐링콘서트가 오는 9일(목) 서울 중랑구 소재 진광교회에서 개최된다.5060 신중년과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트로트 황태자 가수 '신유'와, 강연계 BTS로 불리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를 초청, 지역사회 주민들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9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동행' 힐링콘서트는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동행 힐링콘서트'라는 주제로 '힐링 콘서트'와 '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오늘도 주인공’에서 만들어진 4개의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용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각색하는 등 제작을 지원했다.tvN 스토리 ‘오늘도 주인공’에 출연한 ‘이야기 할머니’ 16명이 오는 28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순회공연을 한다. 오늘도 주인공’은 이야기 경연대회 결선에 올라온 이야기할머니 16명이 4명씩 4개 팀을 이뤄 이야기극 공연을 선보인 방송프로그램이다.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국악, 뮤지컬, 무언극(넌버벌 퍼포먼스), 음악극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9월5일(화),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인 북안산 등산 코스를 답사하며 청와대 권역 K-클라이밍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에 답사한 등산코스는 ‘비밀스런 대통령의 산책로’라는 말처럼 굳게 통제된 구역이었으나 작년 5월 국민 품속으로 돌아온 청와대와 함께 개방된 곳이다.장미란 차관은 “서울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산에 오를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이다. 많은 분들이 오직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클라이밍의 진수를 바로 이곳 청와대 권역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금천구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에서 보디빌더 마선호 선수와 함께하는 ‘나도 피지컬 10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총 3회에 걸쳐 ▲ 요요 없는 다이어트(8.29.) ▲ 나에게 맞는 운동 프로그램 만들기(9.5.) ▲ 우선순위 근력운동(9.12.) 순으로 진행한다.마선호 선수는 다수의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한 유명 보디빌더다. 최근에는 ‘피지컬 100’, ‘천하제일장사’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최근 인기 여자 아이돌의 키를 보면, 170cm는 흔히 찾아볼 정도로 큰 키를 가진 아이돌이 많다.이처럼 큰 키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관련 의료비 지출 규모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그런데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작고, 잘 크지 않는 느낌이 들면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다. 또래보다 적게 크는 성장장애,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소아 성장을 개선하는지,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방미란 교수에게 물었다.- 성장속도 또래에 비해 25% 이하거나 4cm 미만으로 자라면 ‘성장장애’성장장애는 일반적으로 신장이 잘 자라지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구로구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0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안양천 고척교 옆 A축구장에서 진행된다.걷기 구간은 축구장에서 시작해 오금교를 거쳐 파크골프장을 지나 되돌아오는 4km 코스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완주한 구로구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문헌일 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 걷기에 동참하고 경품 추첨을 할 예정이다.행사장에서는 에코마일리지 제도, AI‧IoT 어르신건강관리, 65세 이상 무료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 국립국악원과 함께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과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여 국민 속 더 깊게 살아 숨 쉬는 청와대를 구현한다.6월의 청와대가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그윽한 여름밤 정취를 선사한다.관람객들은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반짝이는 경관조명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고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자유롭게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해금, 핸드팬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청와대를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입고 추억을 만들 기회를 선사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청와대에서 5월 24일(수)부터 6월 4일(일)까지 전통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한복 입고 녹지원 한바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새로운 ‘K-관광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청와대에서 한복의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와대 방문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여민1관 출입구에서 한복 체험행사 진행, SNS 참여 인증
과거 발생률 부동의 1위 암에서 지금은 4위까지 감소한 위암은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잦은 음주를 즐기는 한국인들이 여전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다.환자가 느끼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으며, 소화불량 등 가벼운 질환으로 착각하기 쉬운 위암에 대해 위험 요인부터 치료법까지, 문답을 통해 알아보자.▶ 위암은 남성에서 더 많다?2020년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는 성별별로 남자 17,869명, 여자 8,793명이 발생해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배 많이 발생했다. 이에 최성일 교수는 “여성에 비해 많은 음주 및 흡연부터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는 ‘제21회 서울국제걷기대회(이하 걷기대회)’는 5월 13일(토) 코스를 청와대에서 시작해 용산어린이정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한다. 청와대 개방과 용산시대 개막 1주년을 기념해 천 명의 시민이 청와대에서 최근 새롭게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까지 함께 걷는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5월 13일(토)과 14일(일) 양일간 개최된다. 대회 첫날인 13일(토)에는 청와대에서부터 대통령실 앞 용산어린이정원까지 총 9km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서울 은평구가 지난 26일 따스한 봄을 맞아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보훈단체장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훈단체장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은평구 봉산 편백나무 무장애 숲길에서 숲해설사 설명 들으며 편백숲을 걷는 힐링 시간으로 진행됐다.진관동에 위치한 은평구 보훈회관은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 법정단체가 입주해 있다.은평구 봉산 편백나무 무장애 숲길은 국내 유일 편백
바람만 스쳐도 고통스러워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 ‘질병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라는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등 조직에 침착되는 질환이다.요산염 결정은 바늘처럼 뾰족한 모양이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킨다.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에서 에너지로 쓰이고 난 후 나오는 일종의 찌꺼기이다.퓨린은 우리 몸에 필요한 구성 성분으로 고기나 생선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있으며, 체내에서 사용되고 요산으로 변한 뒤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된다.정상
주부 김 씨(42세, 여성)은 최근 11살 아들의 작은 키 때문에 걱정이 많다.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성장이 조금 늦는 것이겠거니 했지만,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키가 1~2번째인 것을 보고 ‘혹시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성장호르몬 결핍증’ 진단을 받아 성장호르몬 주사제 치료를 시행하기로 했다.‘뇌하수체’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기관이다. 뇌하수체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으로 결핍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서대문구가 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4월 26일 오후 ‘소소한 이야기 걷기 챌린지 - 봄이니까, 함께 걸어봄’ 행사를 연다.‘행복 100% 서대문을 걷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근 마포구, 은평구와 협력해 추진한다.참여자들은 당일 오후 1시 30분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관 앞에서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관리사의 안내로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다.이어 체력 수준과 보행 속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오후 2시 정각에 출발해 오후 5시경에 일정을 마무리한다.거리는 총 8km로, 독립관에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