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는 지난 2일 우성면 늘봄정원카페에서 ‘2023년 농촌신활력플러스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농촌지역 내 인구소멸위기 대응 등 청년 유입 여건 조성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공주시청년센터와 공주시청년회의소 등 청년 관련 단체와 지역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먼저, 참석자들은 공주시 농촌개발사업과 청년농업지를 탐방했다. 이곳에서는 공주계실영농조합법인 김철현 대표, 세종시균형발전지원센터 고철용 국장, 이인면 상추연구소 박보경 공동대표가 우수사례 및 일반농산어촌사업 공주사례를 소개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금을 내놨다. 지난달 수해 현장 복구 봉사에 이은 두 번째 지원 활동이다.서부발전은 8일 공주시청에서 ‘수해복구와 연계한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행사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최원철 공주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물난리 피해를 입은 공주시 이인면, 금학동, 우성면 취약계층 가정에 고효율 기기를 전달하거나 냉난방기 점검·수리, 노후 전선 정리를 도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에너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기획재정부를 찾아 공주시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최 시장은 3일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금강권역 내 정원조성으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충청남도 동남부권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 사업은 2026년까지 198억원을 투입해 우성면 죽당리에서 어천리 일원에 주제정원 5개소를 비롯해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설계비 3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시민들의 기대 속에 출발한 민선8기 공주시정이 어느덧 출범 1년을 맞았다. 활력이 넘치고 모두가 살기 좋은 ‘시민 행복지수 1위’ 공주시를 만들겠다는 최원철 공주시장의 바람이 새로운 변화의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소통 행정에 나서겠다는 최원철 시장으로부터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민선8기 출범 1년, 소회는?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강한 공주를 건설하겠다고 시작한 민선8기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소통’과 ‘섬김’, ‘일하는 시정’이라는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는 지난 19일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공주시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 등 홍보미디어실 직원 20여명과 충청남도 이성일 문화정책과장 등 25명은 이날 우성면 목천2리를 방문해 참깨 모종 심기 지원활동을 펼쳤다.지난해에 이어 공주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친 충남도청 직원들은 때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참깨 농사를 짓는 농민 신 모씨는 “농번기 일손이 모자라 밭작물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는 지난 10일 추모공원인 나래원에서 무형문화재인 ‘봉현리 상여소리’를 활용해 꽃상여 운구서비스 시연을 재현했다.이날 시연은 장례문화는 간소화로 사라져가는 전통 장례문화를 보존하고 고인과 짧은 이별 과정에서 생기는 유족의 아쉬움을 달래드리기 위해 실제 상황을 연출해 꽃상여를 재현했다.전국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꽃상여 운구서비스는 서비스를 주관할 우성면 상여소리 보존회와 협의 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나래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화장장 입구까지 650미터 거리를 20분 정도 이동할 예정이며 약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과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5일 시청 집현실에서 금강 평목지구 일원 하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과 최원철 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 오동기 경제도시국장, 지역민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7년까지 우성면 평목리 일원 약 20만㎡에 생태서식처 복원, 수변 및 친수공간 조성 등 다기능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은 평목지구 하천 안전 및 환경 개선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는 지난 15일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농정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위원 10여 명은 이날 학교급식 지원센터(우성면), 농작업 지원단 활동, 가축분퇴비 생산업체(계룡면), 조사료 생산 제조 운송(이인면), 농촌체험휴양마을(정안 소랭이마을)을 탐방했다.실제 영농현장을 접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 위원들은 농민들과 같이 농업의 발전에 대해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한편,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는 농업분과, 농산물유통분과, 농촌사회분과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가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영농철 인력난까지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재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20개월간 임대료 반값 지원정책을 추진해왔다.그동안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은 농가는 총 4,612곳으로 약 1억 8,447만원의 임대료를 경감해 준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는 4일 오후 공주시 우성면 공주보사업소를 찾아 공주보 해체 결과가 나오면 법적 책임을 문재인 정부에 묻겠다고 말했다.이어 "공주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결과에 대해 승복할 수 없으며 문재인 정부는 정책과 농민의 소리 보다는 그때 그때 '이념'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공세를 이어갔다.계속해 "현 정부는 국민 이익은 안중에도 없고 이념적 논리에만 관심이 있으며 보 해체 저지를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서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입지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한 뒤, 수도권정비위원회가 특별물량 공급 결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또 세종보·공주보·백제보에 대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농업용수와 식수 대책을 우선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양 지사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특별물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라며 “이는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금강수계 공주보 논란 관련 김정섭 시장은 19일 오전 보( 洑)는 존치하고 필요에 따라 수문을 개폐하는 방식이 최선이라는 입장을 내 놓았다.김 시장은 “공주보 전면개방으로 공주지역 금강 수질과 생태계 등 수치가 개선됐고 이는 깨끗한 생태계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이다”라며 입을 열었다.이어 “보 역할 이외에도 공주보에 있는 공도교는 웅진동과 우성면 평목리를 잇는 다리로 하루 50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등 교통 분담률이 높은 도로다”고 설명했다.또한, “공주시 뿐 아니라 청양군 목면부터 공주시 우성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