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국회=도한우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가 영수회담에서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 “사회 각계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지금 정치권에 자라나는 세대에게 책임을 전가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심지어 민주노총마저도 초유의 고물가시대를 고려하지 않는 포퓰리즘이라 질책할 정도”라며 “국민께서도 미래 세대의 주머니를 털어야 하는 전국민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4월 19일(금)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우석경제관에서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원장 김준기)과 지식정보 공유 및 정책개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전략자료 공동활용 및 상호제공, ▲주제 전문가 정보 공유 및 자문 지원, ▲국가 미래전략 세미나, 포럼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국회도서관은 국회가 주도적으로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국가적 어젠다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2년 8월 국가전략정보센터를 개관하고,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레이몽드 가네 상원의장과 그레그 퍼거스 하원의장의 공동 초청으로 현직 국회의장으로서 12년만에 캐나다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의장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수도 오타와 상원 회담장에서 가네 상원의장과 회담했다.김 의장은 “한국전 당시 아직 국교도 맺지 않았던 한국을 위해 큰 희생을 무릅쓴 캐나다와 ‘혈맹’의 우정으로 시작한 양국 관계는 지난 6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굳건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켰다”며 “특히 지난 2년간 양국 정상이 교차 방문하면서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것을 높이 평가한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그레그 퍼거스 하원의장과 레이몽드 가네 상원의장의 공동 초청으로 캐나다를 공식 방문중인 김진표 의장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수도 오타와 하원 내 회담장에서 퍼거스 의장과 회담했다.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후 캐나다 국립현충탑에 헌화 및 참배했다. 캐나다 국립현충탑은 제1·2차 세계대전, 한국전 등에 참전했던 캐나다 전몰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1982년 세워진 기념물로, 현충탑 상부에는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조각이 있고, 그 아래로 전장에서 싸우는 22명의 캐나다 군의 동상이 있다.김 의장은 헌화를 마친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국회도서관은 4월 16일(화) 「미국의 반도체 리더십 : 국가반도체기술센터(NSTC) 출범」을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4-8호, 통권 제80호)을 발간했다.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 불균형이 장기화되고 미·중 간 반도체 패권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은 2022년 8월, 「반도체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of 2022)」을 제정하여 미국 주도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로 재편하고 있다. 특히 2024년 2월에 출범한 미국 ‘국가반도체기술센터(National Semiconductor Te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김진표 의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 의회 의원, 학계·싱크탱크 인사, 특파원·지상사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하는 한편, 대미 의회외교의 거점이 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관했다.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을 둘러봤다.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은 한국전 참전기념 공원에 설립된 기념물로, 한국전 전사자 총 43,808명(미군 36,634명, 카투사 7,174명)의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1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수도 워싱턴 D.C.에서 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과 대한제국 공사관을 각각 방문했다.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은 대공황 극복을 위해 ‘뉴딜 정책’을 추진한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를 기리기 위해 1997년 5월 건립된 건축물이다. 이날 방문에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손자인 델 루즈벨트 미-아랍 관계 전국협의회 제2부회장 겸 CEO가 직접 김 의장을 안내했다.기념관 방문을 마친 김 의장은 뒤이어 대한제국 공사관을 방문했다. 미국 외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김 의장은 지난해 동맹 70주년을 맞은 ‘혈맹’ 미국과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전통 우방국 캐나다를 잇달아 방문해 양국 의회간 상시·정례적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의회교류 모멘텀을 강화하는 한편 공급망·경제안보·방산협력을 제고하는 전방위 의회정상외교에 나설 예정이다.김 의장은 먼저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5년만에 미국을 방문한다. 김 의장은 2022년 국회의장 취임 직후인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과 회담하고, 2023년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을 포함한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16인이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채 상병 특검법 통과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박 의원 포함해 민주당 국회의원 116명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었던 ‘고 채 상병 순직 수사외압 등에 관한 특검법’ 이 지난 4 월 3 일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고 현재 21대 국회가 50 일 가량 남은 가운데,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발표했다.발표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었던 ‘고 채 상병 순직 수사외압 등에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1대 국회 마지막 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당면한 축소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과 3월 원내 주요 정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한을 구체적으로 입법화하기 위한 후속조치이다.먼저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특별법안」은 저출생의 주요 원인인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다. AI 디지털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제92호(표제: 국회의원 보좌진이 바라본 제21대 국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간했다.작년 연말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제21대 국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제21대 국회의 의정활동 점수 평균은 10점 만점에 5.1점이었다. 양대 정당 소속 보좌진들은 자신이 소속된 정당에 대한 평가는 약 5점으로 국회 전반에 대한 평가와 흡사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좌진의 경우 국민의힘의 의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국회사무처는 11일(목)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필요한 개원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제22대 국회 개원안내 홈페이지’를 오픈한다.홈페이지에서는 개원일정, 의원등록, 의원재산등록, 초선의원 의정연찬회 등 개원 준비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당선인 검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개원 관련 체크리스트 이행현황, 자주 묻는 질문(FAQ), 일대일 문의 안내 등 당선인 맞춤형 메뉴를 신설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반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대한민국국회는 4월 3일(수)부터 4일(목)까지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회연맹 공동 주최로 열린 「2024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GPN) 회의」에 참석했다. 대한민국국회에서는 고용진 의원과 박용진 의원이 대표단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회의에서는 특별 세션을 포함한 총 8개 세션에서 ▲ 우크라이나 의회 내 OECD 친구그룹 출범 ▲ 글로벌 경제 전망 ▲ OECD 무역전략 ▲ 인공지능(AI) 거버넌스와 OECD의 역할 ▲ 2022 국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후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기리며 참배한 뒤 4·3희생자 유족회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위로했다.김 의장은 제주 4·3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이어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4·3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평화의 섬에 진정한 봄이 오길 소원하며 아픔을 넘어 화해와 상생, 미래로 나아가는 제주도민을 응원합니다.”라고 남겼다.참배를 마친 김 의장은 제주4·3희생자 유족회를 만나 “4·3은 같은 민족을 상대로 국가공권력에 의해 일어난 인권유린이자 비극”이라며 “2018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5일 오전 여의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김 의장은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우리 투표율이 유럽처럼 높아야 민주주의가 보다 더 잘 발전하고 정착할 수 있다"며 "정치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실망스럽더라도 그럴수록 더 많이 투표해서 우리 정치가 민생의 어려움과 국가에 꼭 필요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좋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질을 갖춘 좋은 정치인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잘못된 정치는 심판하고 잘할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제 22대 국회위원 총선을 일주일 남겨둔 가운데, 인천 지역 4선의원인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택시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인천 택시 업계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인천시에 KTX광명역의 택시 공동사업구역 개편 추진을 제안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윤상현 후보는 지난 3월 18일 후보선거사무실에서 택시현안 간담회를 통해 택시업계의 현장 고충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사항을 점검한 바 있다. 해당 간담회에서 택시업계는 각종 규제 강화로 운송수입이 대폭 감소하고 택시산업이 존폐위기에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국회도서관은 2일(화) 『최신외국입법정보』(2024-3호, 통권 제241호)『미국의 중산층을 위한 사회주택 공급 입법례』를 발간했다.최근 미국에서는 주택시장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심각한 주택난, 주택 노후화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사회주택(social housing)’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사회주택이란 ‘부동산 시장가격 이하로 제공되는 주거용 임대주택’을 의미한다. 이전까지 미국은 저가 임대주택(affordable rental housing)을 주로 저소득층에 제공해왔으나, 최근 대두된 사회주택 정책은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국회사무처는 3월 30일(토), 31일(일) 이틀간 국민들에게 국회의 문을 활짝 열고 ‘2024 국회피크닉’을 개최했다.이번 개방행사에서는 국민들이 국회 잔디광장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빈백, 텐트 및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하고 버스킹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만2천여 명의 연인·가족들이 국회를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김진표 국회의장은 3. 30.(토) 오후 국회 잔디광장에서 방문객들과 어울려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3월 29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글라디스 보스 숄레이 케냐 하원부의장을 접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10월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회의」 참석을 위한 케냐 공식방문 당시 숄레이 하원부의장(당시 하원의장 업무대행)이 주최한 업무오찬에 참석해 양국 국회간 교류 확대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김 의장은 먼저 “올해 6월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루토 대통령께서 참
(서울일보/국회 도한우 기자)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가 26일 서울 강남 아파트 2채 등을 보유한 것을 두고 야권에서 ‘ 굳이 왜 강남 아닌 수원에 출마했는지 궁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대전에 선산이 있으면 대전에 출마해야 하느냐”고 받아쳤다.이수정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 출연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는 총 재산 85억5000만원으로 배우자와 서울 노른자 땅에 아파트 4채와 상가 3채를 갖고 있다”며 “이렇게 서울에 부동산을 많이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