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한종근 기자) 포항시는 27일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시행에 따라 ‘다중인파 밀집 사고 사전 차단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에 대한 대책이 포함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의결돼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서 개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되어 있다.이에 따라 지자체장은 관할 경찰관서, 소방관서 등의 기관에 시민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소방본부 헌혈동호회 ‘나누리’는 23일 중구 은행동 헌혈의 집에서 20여 명의 회원들이 단체헌혈을 하고 으능정이 거리에서 헌혈 동참 캠페인을 펼쳤다.남철우 나누리 동호회장은 “헌혈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으로 헌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 소방관들로 구성된 나누리 헌혈동호회는 지난 28년간 단체헌혈, 연탄 기부 및 배달, 김장 담그기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방활동에 필수적인 요소로 인력과 장비 그리고 소방용수를 들 수 있다.화재현장 인근에 소화전이 있는 것만으로도 무척 든든하다.용수 공급이 신속하고 충분할 때 더 공격적인 화재진압 전술을 운용하여, 보다 빠르게 화재를 진압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부족한 소방용수로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을 경험하고 싶은 소방관은 없을 것이다.강진소방서는 2024년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함을 신설하여 강진군 내 급수 사각지대를 없애고, 3월 해빙기를 맞아 소방용수시설 전수조사를 통하여 급수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또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근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일산소방서는 지난 1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소방관서 대표 소방안전강사 11명이 참가해 ‘성인 대상, 화재안전’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일산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소방장 최슬기는 ‘쾅!쾅! 탈출!(쾅! 닫고, 쾅! 밀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쇼핑몰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방법 및 방화문, 방화셔터 등 소방시설에 대해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하여 우수상
산불이 잦은 건조한 봄철에 접어들면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무분별한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 아궁이 불씨 관리 소홀 등에 의한 부주의 화재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이처럼,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화재의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은 불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나 화재 장소와 가까운 주민들이 소화기구 등을 활용하여 초기진화 하는 것이다.물론, 이와 동시에 119신고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만약, 화재가 확대되어 초기진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큰 소리로 화재사실을 주위에 알리고 신속한 인명대피 활동이 이루어지도
(서울일보/김창석 기자) 1월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정은주 소방관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어머나 운동본부에 머리카락을 기부했다.어머나 운동본부는 일반인들로부터 25cm 이상의 머리카락 30가닥 이상을 기부받아 매년 약 1,600명씩 발생하고 있는 20세 미만 어린 암환자의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단체이며,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이다.정 소방관은 2021년 장기기증을 신청하면서 어머나 운동을 알게 되어 동참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어머나 운동 외에도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미추홀소방서 소방관, 전기안전공사, 소방업체 직원 등 10여 명과 함께 용현시장에 대한 소방 안전 특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최근 관내 전통시장 2개소의 화재로 구는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장 내 화재 발생 요인에 대한 사전 예방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특별점검을 진행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압력 상태, 소화전 앞 적치물, 콘센트 및 멀티탭 먼지 오염 여부, 가스용기 보관 실태, 화재 수신기 정상 작동 여부, 소방 안전선
(서울일보/김창석 기자) 담양소방서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대비하여 전남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팀 구성은 담양119안전센터장(최근하)을 포함하여 직원 6명이 화재전술분야에 참가할 예정으로 도내 22개 소방서 대표팀 가운데 최우수 1개팀만‘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전국대회에서 종합 1위 또는 종목별 1위를 하게 되면 특별승진의 기회가 주어진다.화재전술분야는 ▲1, 2차 화재진압(호스 전개, 표적주수 등) ▲고립소방관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소방서가 비번 날 운동 중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울림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7일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11시 48분경 탁구장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마침 탁구장에는 목감119안전센터에서 재직 중인 최성룡 소방위가 비번 날을 맞아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목격하고 의식, 호흡,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심폐소생술(CPR) 실시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하여 제세동을 시행했다.쓰러진 60대 남성은 신속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검단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팀 선발을 위해 치러지는 인천 자체 경연대회에 대비해 최정예 진압대원들이 전술훈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최정예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소방청 주관으로 시행되는 대회다. 각 시·도 예선전에서 우승한 팀들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출사표를 낸 검단소방서 화재분야팀은 총 6명(정태훈 소방경(지휘자), 강귀원 소방장, 박성용 소방교, 김지옹 소방교, 심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소방서는 5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예기치 못한 고립 상황을 대비해 비상탈출기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소방대원이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화재 현장에서, 활동 중 고립돼 긴급히 탈출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하고자 구미소방서 최창모 주임 지도하에 현장 출동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현장 진입 전 안전평가 및 위험요인 파악 방법 ▲위급 상황 현장대원 안전성 확보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수관ㆍ복식사다리 활용 자체 비상탈출 방법 등의 이론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5건으로 28명의 인명피해와 820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전통시장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시설이 노후화가 되어 있고, 좁은 골목길에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물품들이 쌓여있어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이러한 전통시장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전통시장 특성을 반영한 「화재알림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기술기준(NFPC·NFTC207)」을 2023. 12. 7. 제정, 시행하게 되었다. 특히, 2016년도 대구 서문시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소방서가 출근 중이던 두 명의 소방공무원이 운행 중이던 트럭 화물칸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분출되는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2월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경 부천에서 시흥 방향으로 출근 중이던 구조대에 재직 중인 장경철 소방장은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인근 도로에서 출근길 신호대기 중 함께 신호대기 하던 트럭의 화물칸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분출되는 것을 목격하고 차량 내 휴대하고 있던 에어로졸식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진압을 시도했으나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 회의를 개최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조례안 4건을 심사·의결 했다.이번 회의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은 박승직 의원(경주4)이 대표 발의한‘경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박순범 의원(칠곡2)이 대표 발의한‘경북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조례안’과 김창기 의원(문경2)이 대표발의한‘경북도 공공기관의 소방훈련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 허 복 의원(구미3)이 대표발의한‘경북도 소방관서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서울일보/김윤진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는 지난 2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씨(무직)를 체포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평소 조현병을 앓던 피의자 A씨는 27일 23:45경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소재의 다세대주택 베란다에 옷가지 등을 쌓아두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혐의다.현장에는 경찰관 9명(순찰차 2대)과 소방관 39명(소방차 13대)이 출동하였으나, 현장은 이미 베란다가 불에 타 자욱한 연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웠으며, A씨가 집기류 등을 던지며 저항하여 소방이 진입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경찰은 소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가 2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단체부문 대상 및 개인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최우수상 4건, 우수상 8건으로 전국 46건의 수상 조례 중 13건으로 경기도의원이 최다수상 하는 영광을 누렸다.그동안, 경기도의회는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조례를 개정·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강진소방서는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21일 강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관리자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축산농가 전기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비상소화장치, 저수조 등 초기화재 진압 자위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축사 안전고나리 매뉴얼 보급 ▲소방관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서울일보/김창석 기자) 담양소방서는 16일, 20일 이틀에 걸쳐 담양일반산업단지(85개소) 및 피난약자시설(23개소)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소집교육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 향상과 자율안전관리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에코하이테크 복합문화센터와 담양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각각 이뤄졌다.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책무 및 업무범위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성상의 이해 ▲소방관계법령 및 소방계획서 작성요령 ▲소방안전관리 위반사례 및 수범사례 공유 등이다.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야외 행사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 소방력 전진 배치 및 산림인접지역 등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화재 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시는 양승춘 성남소방서 하대원119안전센터장에게 소방관으로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적극 대응하며 한부모 가정과 순직 동료 가족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역사회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오후 2시 시청 집무실에서 양승춘 하대원119안전센터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소방관으로 30년 이상 재직하면서 각종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센터장님의 이러한 노력과 헌신은 성남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사회로 나아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