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인구 절벽에 따른 지방 소멸 및 대학 위기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일환으로 현지시간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유학설명회를 열며, K-유학생 해외 유치 활동의 첫 발을 내딛었다.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진행된 유학설명회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윤원 중원대 총장, 정기신 세명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국제협력실장, 팽주만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장 및 학생 200여 명 등이 함께했으며, K-유학생 설명회를 열고 사업에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개월간 노후⋅위험시설 등 1,330여개소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도는 16일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실과, 시군, 유관기관의 추진계획을 최종 점검했다.도는 중앙부처 선정기준과 시민 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노후⋅고위험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을 이번 점검대상 시설물로 선정했다.점검은 선정된 대상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고층 건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15일 도청에서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도청 내 유휴공간을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바꾸고 교통체계와 울타리 등 시설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했다.이날 공청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태훈 도의원, 이범우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분야별 전문가 와 도민이 참석하여 도 청사 교통체계 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충북도가 직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85여 명 중 72%가 주차 불편을 느끼고, 유휴공간을 이용한 신규 주차 공간 확충에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이 16일 100회를 맞으며 대표적 학생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2007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17년 만에 100회가 되었으며 특히 12대 의회에서는 개원 2년도 안 돼 역대 의회의 4년 평균(19.7회)을 웃도는 22회가 진행됐다.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98회, 172개 학교가 참여했다.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2021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음성군 공무원들이 품바옷을 만들어 입고 제25회 음성품바축제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이를 위해 군 공무원들은 축제의 슬로건인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의 ‘청춘’에 초점을 맞춘 품바옷을 직접 제작했다.이달 12일~13일 펼쳐진 생극 십리 벛꽃축제장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다음달 9일에는 충북도민체전에서 품바옷을 입고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군은 직접 제작한 댄스 영상을 음성군 유튜브 채널인 음성와유튜브를 통해 홍보하고, 축제 포스터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관심도를 제고하는 등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미세먼지, 폭염, 환경오염, 녹색휴식공간 부족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권 내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흡수, 열섬완화, 휴식·건강증진 공간 제공 등을 위해 ▲생활권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밀착형숲 등 5개 사업에 284억원을 투입한다.생활권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지역에 휴양·정서함양 및 쾌적한 생활환경, 아름다운 경관 등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이다.도심 속 자투리땅이나 유휴지에 조성하는 녹색쌈지숲 등을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소상공인 행정서비스 디지털 전환률 84%를 달성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의 우수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자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경상원은 12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중부센터에서 충북도청과 ‘경상원의 경기바로 서비스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충북도청 관계자들은 생애주기별로 지원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간편접수 서비스인 ‘경기바로(ggbaro.kr)’를 중점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경기바로 서비스는 경기도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15일(월)~19일(금)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차례로 방문하여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대표단은 도 관계자, 충청북도의회 김국기 의원과 유재목 의원,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3개 대학 관계자 및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김홍숙 회장 등 도내 기업인으로 구성되었다.우즈베키스탄은 유라시아 대륙연결 중심에 위치한 국가로서, 러-우 사태에 따른 대러제재 영향으로 외국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을 러시아 진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의회는 12일 충주중앙탑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9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참석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안전한 실내화 착용의 의무화 조례안’과 ‘지역 어린이 병원 의무화 건의안’, ‘학교 밖 복도 신발장 배치 건의안’ 등 세 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특히 김세인 학생은 ‘안전한 실내화 착용의 의무화 조례안’을 발의하며 “앞이 막힌 저렴하고 안전한 실내화를 착용하면 교내 안전사고 예방 및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며 청소년 의원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미동산수목원)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은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한 개성 있고 실속 있는 “나만의 숲속 스몰웨딩”으로 숲속 결혼식 취지에 맞게 허례허식을 벗고 합리적이고 뜻깊은 친환경 결혼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미동산수목원은 숲속 결혼식을 위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며, 예식 참여자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즐길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숲속 결혼식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의회는 8일 청주 동화초등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본회의 체험교실을 열었다.‘본회의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학교 유해물질 예방 및 안전관리 조례안’ 등 실생활 및 교내복지 증진 관련 조례안을 심사했다.한 참여 학생은 “긴장되었지만 충북도의회에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도의회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니 의원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서동경 제32대 음성부군수가 4월 9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서 부군수는 다양한 실무경험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정진하는 조병옥 군수를 뒷받침하고, 격식 없는 소통으로 공직 내부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지난 1월 1일 부임과 함께 부서별 보고회를 통해 빠르게 군 주요 현안을 파악했으며, 지난 3월 읍면을 방문해 현안 사업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차질 없는 군정 운영을 위해 밤낮없이 달려왔다.또한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지역별 산업전략 수요와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시군 주도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의 활력 제고로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은 그동안 지역 주력산업(반도체, 바이오, 친환경 모빌리티 등)의 육성이 일부지역과 특정산업에 집중됨에 따라 지역발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소외되었던 유망산업의 잠재력 발굴을 위해 2021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당산공원에 위치한‘생각의 벙커 활용성 향상’을 위해 시설 환경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973년 준공된 생각의 벙커는 폭 4m, 길이 200m의 아치형 터널 구조에 14개의 방이 결합된 형태로, 부지면적 7,501㎡에 연면적 2,156㎡로 조성되어 50여년간 충무시설로 활용되었으며, 올해부터 도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충청북도는 도청 산업장려관, 하늘정원, 잔디광장에 이어 옛 문화유산인 생각의 벙커를 도민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원도심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 하기 위하여 다양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는 2024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4월 13일 충주에서 첫 시작을 알린다고 7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걷기대회로 11개 시군의 아름다운 호수 길과 관광명소를 걸으며, 체력인증검사, 포토존 즉석 사진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일정은 4~5월 봄 시즌과 9월~11월 가을 시즌으로 나눠 진행되며,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는 충주(4.13.), 진천(4.20.), 영동(4.27.), 옥천(5.18.), 보은(5.26.)에서 진행되며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5일 충북연구원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청북도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 2024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도는 작년 연말에 관련 조례 및 훈령을 제정하여 기존 비상설로 운영되던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을 상설기구로 재정비 하였다.대학교수, 연구원,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와 당연직 3명을 포함한 총 17명으로 구성했다.자문단은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중대재해관련 정책사항 자문과 대상시설 현장확인 등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자문활동을 하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음성군과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2일 2026년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가 음성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 공모에 따라 음성군 체육회는 지난해 8월 충청북도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9월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열린 충청북도체육회 제4차 이사회에서 최종유치 확정됐다.총 26개 종목으로 치르는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5000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매년 5월에 개최됐으나 2026년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하반기에 치러질 예정이다.개최지 확정에 따라 음성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는 2일 제천시청에서 충청북도와 제천시, 샘표식품㈜ 간 식품 제조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투자협약은 식품 제조 공장 신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제천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은 제천 제2산업단지 내 25,981여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2028년까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샘표식품㈜은 1946년 창립하여 올해로 78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군에 따르면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4월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한다.그 후에는 중앙부처별 예산편성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되므로 4~5월은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7, 8월 혹서기 제외) 매월 1회, 육거리종합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밤고개자연시장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을 융합시킨 일상 속 문화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청주형 특수시책으로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하고 있다.4월 12일 밤고개자연시장을 시작으로, 4월 24일 육거리종합시장, 4월 26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공연이 열린다.(사)청주예총 연예예술인협회의 주관 아래 대중가요·트로트·국악·부채춤·퓨전장구 등